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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동 옹관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288
한자 雲南洞甕棺墓
영어공식명칭 Jar Burial in Unnam-dong
이칭/별칭 광주 운남동 유적,광주 운남동 유적 ‘나’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고분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455-84
시대 선사/철기
집필자 김정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1994년 6월 7일~7월 26일 - 광주 운남동 유적 발굴 조사
성격 고분
양식 옹관묘[독무덤]
크기(높이,지름) 1호: 52㎝[대옹기고]|8.5㎝[소옹기고]|2호: 31.7㎝[대옹잔고]|38㎝[소옹기고]|3호: 37㎝[대옹기고]|35㎝[소옹기고]|4호: 51.5㎝[대옹기고]|25.6㎝[소옹기고]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에 있던 철기시대 옹관묘.

[위치]

운남동 옹관묘는 높이 30m 내외의 나지막한 구릉지에 있으며, 서쪽으로 660m 지점에 풍영정천이 흐른다. 이 일대는 저평한 구릉지와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여러 개소의 유적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94년 대한주택공사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지역에 대한 택지 조성 개발을 시행하였는데, 공사 중 시민의 제보를 통해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광주 신창동 유적과 인접하고 있어 유구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었다. 조사 결과 철기시대 옹관묘 4기와 고려시대 기와 가마터 2기가 확인되었다.

[형태]

운남동 옹관묘 4기는 등고선 방향과 직교하며 대옹을 남쪽에 두는 공통점을 보인다. 옹관묘는 모두 소형에 해당하며, 일정한 깊이로 땅을 파고 크고 작은 토기를 옆으로 놓아 합구시킨 형식이다. 사용된 토기는 축약된 바닥과 부푼 몸통, 바라진 아가리를 특색으로 한 송국리형토기 유사형과 단면 삼각형의 변형 덧띠토기[점토대토기] 및 파수부토기(把手附土器)가 주를 이룬다.

[출토 유물]

운남동 옹관묘 1호기의 큰항아리 남동쪽에서 소형의 옹형토기 1점이 출토되었다. 토기의 기형은 축약된 바닥과 풍만한 몸통, 입이 벌어진 형태로 송국리형토기의 속성을 띠고 있다.

[현황]

운남동 옹관묘가 있던 곳에는 운남목련마을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의의와 평가]

운남동 옹관묘는 토광을 파고 토기를 옆으로 놓고 합구한 합구횡치식이다. 이러한 형식은 광주 신창동 유적에서 출토된 옹관묘 형식과 동일하며, 기원전 1세기경의 매장 양식을 잘 보여 주는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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