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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치 초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178
한자 吳自治肖像
영어공식명칭 A portrait of Oh Jach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수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476년연표보기 - 「오자치 초상」 제작
보수|복원 시기/일시 2015년 8월~2017년 6월 - 「오자치 초상」 보존 처리
문화재 지정 일시 1994년 1월 5일연표보기 - 「오자치 초상」 보물 제1190호 지정
현 소장처 국립고궁박물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세종로 1-57]
성격 서화류
작가 미상
서체/기법 비단 바탕에 채색
소유자 국유
관리자 국립고궁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제1190호

[정의]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무관 오자치의 것으로 추정되는 초상화.

[개설]

조선시대 무신인 오자치(吳自治)[1426~?]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초상화이다. 오자치는 세조 때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1467년(세조 13) 이시애(李施愛)의 난 때 공을 세워서 적개공신(敵愾功臣)에 책봉된 뒤 병조참판을 지냈고 나성군(羅城君)에 봉해졌다. 「오자치 초상」은 2003년 나주오씨 대종회에서 궁중유물전시관[지금의 국립고궁박물관]에 맡겨 보관하였고, 2015년 8월부터 2017년 6월 말까지 약 2년 여에 걸쳐 전면적인 보존 처리를 하였다. 나주오씨 대종회에서는 2017년 11월 국립고궁박물관에 「오자치 초상」을 기증하였다.

[형태 및 구성]

「오자치 초상」의 크기는 가로 105㎝, 세로 160㎝이며 비단 바탕에 채색된 형태이다.

[특징]

「오자치 초상」은 검은색의 사모(紗帽)를 쓰고 짙푸른색의 관복을 입었으며, 두 손은 옷 속으로 마주 잡은 채 오른쪽을 바라보며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가슴에는 호랑이무늬를 수놓은 흉배가 있어 오자치 초상을 그릴 당시 오자치의 직위가 무관1품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오자치 초상」은 그린 대상만 다를 뿐 장말손의 초상화나 손소의 초상화와 같은 형식과 형태인 것으로 볼 때, 1476년(성종 7) 모든 공신의 영정을 그리도록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몇 점 남지 않은 조선 초기의 귀중한 작품으로 공신 초상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오자치 초상」은 1994년 1월 5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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