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에 있었던 여성 운동 단체.

[설립 목적]

광주전남여성정치네트워크는 다음과 같은 목적에 따라 설립되었다. 첫째, 지방 선거에서 여성 정치 참여의 문제를 지역 사회에 의제화하기 위해 활동한다. 둘째, 성평등한 지역 정치를 위해 생활 의제를 중심으로 여성 정책을 선정하고 만든다. 셋째, 풀뿌리 교육을 위한 교육감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방 선거 전반에 풀뿌리 여성들과 직접 대면하고 조직하는 기회를 만든다.

[변천]

광주전남여성정치네트워크의 모체는 풀뿌리 여성 정치 운동을 실천하기 위하여 2019년 구성된 ‘2010 지방 선거 티에프티(TFT)’였다. 2010년 1월 28일 광주전남여성정치네트워크[2010] 출범식을 하였으며, 2010년 6월 4일 지방 선거가 끝나자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이후 2014년 4월 8일 다시 광주전남여성정치네트워크[2014]를 꾸리고 활동을 하다가 6월 4일 지방 선거가 끝나자 해단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전남여성정치네트워크는 2010년 출범 이후 여성 후보의 전략 공천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이에 좋은 후보 선정 활동을 벌여 12명의 ‘좋은 여성 후보’를 선정하였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최종 당선하였다. 또한 7대 의제인 ① 여성 일자리 걱정 없는 광주 만들기 ② 여성 복지 및 인권 강화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 ③ 다양한 사회 존중 복지 도시 만들기 ④ 일과 생활이 양립 가능한 ‘함께 일하고 돌보는 도시 만들기’ ⑤ 여성 문화 역량 개발을 통한 문화 도시 만들기 ⑥ 여성 정책 추진 역량 강화로 성평등 도시 만들기 ⑦ 자녀 교육 걱정 없는 교육 복지 실현 도시 만들기 등을 선포하고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하여 광주여성재단[현 광주여성가족재단] 설립에 일조하였다. 광주전남여성정치네트워크는 2014년 지방 선거에서도 여성 의제 개발 및 의제화, 좋은 여성 후보 추천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여성 정치를 이루어 나가고자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