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6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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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生薑- |
영어공식명칭 | Blunt-lobe spicebush|Korea spicebush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행화 |
[정의]
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녹나무과의 낙엽활엽소교목.
[개설]
생강나무는 잎과 가지에 방향성의 정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상처가 난 부위에서 생강 냄새가 난다 하여 생강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을 뿐 우리가 식용으로 사용하는 생강과는 무관한 식물이다.
[형태]
생강나무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며, 달걀 모양으로 윗부분이 3~5개로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털이 있다. 꽃은 암수가 따로 달리며, 수꽃은 9개의 수술이 3줄로 배열되어 있고, 암꽃은 1개의 암술과 주위에 퇴화한 수술이 있다. 꽃은 3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열매는 녹색 또는 노란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였다가 9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
[생태]
생강나무는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계곡이나 냇가에서 자라는 것이 확인되는데, 이는 생강나무가 건조에 약하여 사면 등에서 자라기 어렵기 때문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생강나무는 이른 봄의 노란색 꽃과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워 관상가치가 뛰어나므로 광주광역시청, 광주교육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광주광역시에 있는 많은 기관과 공원에 경관수 및 정원수로 식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