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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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Korean forest poppy |
이칭/별칭 | 여름매미꽃,개매미꽃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행화 |
[정의]
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 내 계곡과 인접한 등산로 주변에 자생하는 양귀비과의 쌍떡잎식물.
[개설]
매미꽃은 여름 식물로, 무등산국립공원 사면과 계곡 주변에 드물게 자라는 한국 고유종으로 줄기나 잎에 상처가 생기면 노란색을 띠는 빨간 액이 나온다.
[형태]
매미꽃은 꽃줄기가 높이 20~40㎝까지 자라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며, 노란색의 꽃은 지름 2~3㎝로 6~7월에 피며, 꽃줄기에는 잎이 나지 않는다. 꽃받침잎은 2장이고 꽃잎은 4장이며, 수술은 많다. 열매는 삭과로 8월에 익는다.
[생태]
매미꽃은 주로 한반도 남부 지역에 분포하며,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낙엽수림 계곡의 하부에서 자란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매미꽃과 피나물은 많이 비슷하여 학자들간에도 종에 대한 정의에 이견이 있으나 매미꽃과 피나물을 구분하는 주요 기준은 꽃줄기에 생기는 잎의 여부와 땅속줄기의 발달 여부를 기준으로 한다. 1972년에 무등산[현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채집된 피나물의 표본은 전남대학교 표본관에 남아 있다. 그러나 무등산국립공원에서 현재 볼 수 있는 식물은 대부분 매미꽃이다. 꽃의 관상가치가 높고 개화 기간이 길게 지속되므로 관상식물로 이용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