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6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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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無等- |
이칭/별칭 | 무등율무꽃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홍행화 |
[정의]
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사초과의 한해살이풀.
[개설]
무등풀은 여름 식물로, 1938년 무등산에서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그 개체나 자생지가 발견되지 않고 있는 한국 고유종이다.
[형태]
무등풀은 높이 20~40㎝로 줄기의 횡단면은 삼각형 모양이다. 잎은 편평하고 털이 없으며 길이 10~15㎝, 폭 1.5~3㎜로 가장자리는 거칠고 엽초가 발달되어 꽃대를 감싸고 있다. 꽃은 꽃대 끝이 2~3개로 갈라져서 1개씩 달리며 아래 부분의 꽃은 꽃대가 있으나 윗부분의 꽃은 꽃대가 없다. 열매는 수과이다.
[생태]
무등풀은 무등산에서 발견되어 채집된 후 표본으로만 그 실체가 확인되고 있어서 생태적 요인에 대한 것은 알 수 없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무등풀은 광주시 무등산에서 채집된 표본을 근거로 나카이(Nakai)가 1942년 신종으로 발표하였다. 그 후 현재까지 무등산국립공원 내에서 자생지나 개체가 발견되지 않고 있어 멸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무등산에서 발견되어 발표된 신종으로 유전자원 확보 및 개체의 재발견을 위하여 광주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