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를 상징하는 구조.

[개설]

까치는 광주광역시 동구를 대표하는 새이며, 희망과 상서로움을 상징한다.

[형태]

까치는 참새목 까마귀과의 조류로 꼬리는 뾰족하며 암수의 색이 같다. 배와 어깨깃은 흰색이며 머리, 어깨, 윗가슴, 아랫배, 부리와 다리는 흑색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까치는 길조(吉鳥)로서 다른 조류에 비하여 영특한 속성을 상징하는 새이다. 새해 정초에 까치의 울음을 들으면 풍년과 행운이 온다는 속신이 있으며,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속설도 있다.

[생태 및 사육법]

까치는 한국 전역에 흔하게 번식하며 중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에 널리 분포하는 텃새이다. 주로 곤충, 곡식, 과일, 작은물고기 등을 먹이로 한다. 산란기는 2~5월이며, 2~7개의 알을 낳는다.

[현황]

까치는 2002년 5월 13일 광주광역시 동구 상징물 관리 조례에 따라 광주 동구의 구조로 지정되었다. 2019년에는 까치 디자인을 바탕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남구 백운동 까치마을을 대상으로 '까치마을 맛집거리 간판 개선 작업'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