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0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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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壯路二街 |
영어공식명칭 | Chungjangro 2-ga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2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성호 |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충장로2가(忠壯路二街)는 북쪽으로 금남로3가와 충장로3가 일부, 동쪽으로 금남로2가, 남쪽으로 황금동, 서쪽으로 충장로3가와 황금동 일부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충장(忠壯)’이란 지명은 조선전기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김덕령의 시호인 충장에서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충장로2가는 조선 후기 광주군 성내면(城內面)·부동방면(不動坊面)·공수방면(公須坊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30년 정(町)으로 통일하면서 본정(本町) 2정목이 되었다. 194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풍동(觀風洞)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1947년 충장로2가로 바뀌었다. 1952년 충장로1가~4가와 금남로1가~4가의 법정동을 묶어서 행정동인 충금동의 관할에 두었다. 1973년 구제 실시로 동구에 편입되었다. 1998년 소규모 행정동인 대금·대의·충수·충금·삼성동을 통합하여 행정동인 충장동의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충장로2가는 무등산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구와산과 깃대봉에서 광주천 방향으로 침식에 의해 형성된 지역으로 현재는 매립되어 택지와 상가지구로 활용되고 있다.
[현황]
2021년 2월 기준으로 현재 면적은 1.13㎢이며, 인구는 3,349가구에 총 4,557명으로 남자가 2,320명, 여자가 2,237명이다. 충장로2가는 법정동인 대인동, 장동, 궁동, 대의동, 금남로1~5가, 충장로1~5가, 불로동, 황금동, 호남동, 수기동과 함께 행정동인 충장동에 속해 있다.
충장로2가는 충장로1가와 더불어 광주도시철도1호선 문화전당역과 인접하고 있어 유동인구 유입이 용이하며, 이 일대를 중심으로 상가들이 밀집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충장로2가에는 충장로1가, 충장로3가와 더불어 대형 의류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다. 또한 충장로우체국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 일대가 상업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2019년 기준 광주광역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