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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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지는 고부 갈등을 해결한 지혜로운 아들에 관한 이야기. 「고부 사이 좋게 한 아들」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갈등을 남편이 지혜롭게 해결한 이야기이다. 남편이 아내에게 어머니가 빨리 돌아가실 비책이라고 알려 준 방법 덕분에 어머니는 돌아가시지 않고 오히려 더 건강해지고, 며느리도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길 바라지 않게 된다. 「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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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발생한 천주교도 박해 사건. 병인박해는 대원군에 의해 1866년부터 1871년까지 지속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천주교 박해 사건이다. 1866년 2월 23일 서울의 베르뇌 주교가 체포되면서 시작된 병인양요는 충청도 지역에서도 공주·청주·홍주·해미 지역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체포되었다. 그리고 1866년 10월에 접어들면서 천안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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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효부 이야기. 「시어머니 눈뜨게 한 효부」는 눈먼 시어머니를 지렁이로 봉양하고 결국은 개안하게 한 며느리 이야기로, 개안 설화, 효부담에 속한다. 「시어머니 눈뜨게 한 효부」는 천안시에서 다섯 편이 채록되었다. 단국 대학교 교수 강영순이 2010년 2월 3일 채록하여 성환 문화원에서 2010년 2월에 발간한 『천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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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호당리와 동남구 북면 운용리의 접경부에 있는 산. 위례산(慰禮山)[523m] 정상부에 위례성(慰禮城)이 있다. 하지만 이 성이 백제 온조왕이 세웠다는 위례성 또는 하남 위례성(河南慰禮城)에 해당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론(異論)이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기록에 따르면, 온조왕 13년(BC 6년)에 왕이 신하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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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속하는 법정면. 1872년 제작된 안성군 고지도와 일제가 만든 『조선 지지 자료(朝鮮地誌資料)』에는 경기도 안성군 입장면(立長面)으로 표시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안성군의 일부 지역이 천안군으로 편입됨에 따라, 직산현(稷山縣) 삼동면(三東面)과 이동면(二東面) 지역의 삼곡리, 오목동, 모곶리, 신전리를 제외한 지역을 합하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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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천안시 중앙을 북동~남서로 가로지르는 차령산맥의 태조산[424m] 줄기를 중심으로 북서측과 남동측으로 지역이 분리되어 있다. 천안시 동남구의 북서측 지역은 평택 평야까지 탁 트인 얕은 구릉성 평지이며, 남동측은 국사봉, 만근산, 망경산 줄기들이 이어지며 산지를 이루고 있다. 이들을 경계로 충청남도 아산시와 충청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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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사람의 혼이 쥐로 나타난다는 이야기. 「혼 쥐 이야기」는 사람의 혼이 잠들면 생쥐로 변해 콧구멍을 통해 들락거린다는 이야기이다. 혼 쥐의 주체는 잠에서 깬 후 꿈을 꾼 것으로 인식하며 혼 쥐를 본 사람은 혼 쥐를 따라가 요행을 얻었다는 신이담이다. 「혼 쥐 이야기」는 상명 대학교 구비 문학 연구회에서 1989년 조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