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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재화와 용역의 생산과 분배, 소비와 관련되어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활동. 충청남도 천안시는 경부선과 장항선 등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서 주물 공장과 농기계 공업, 방직 공업이 일제 강점기부터 유치되어 공업이 발전된 곳이다. 특히 천안의 농기계 공업은 6·25 전쟁 후 날로 발전하여, 경부선과 장항선 일대에 배후 공급지를 확보하였으며 발동기와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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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이루어지는 자연 과학·응용과학·공학 및 생산 기술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과학 기술에는 많은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과학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인력이나 기관 등이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가 되고 과학 기술 환경을 조성하는 지원 기관까지 포함된다. 먼저 과학 기술 인력이란 대표적으로 고등 교육 기관인 대학교와 대학원을 들 수 있다. 과학 기술 기관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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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과 문화동 일대에 있는 상점가. 1960년대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천안역 일원의 명동 시장은 인근 오룡동 천안시청과 천안역의 사이에서 지역의 대표적 중심 상권을 이루었다. 명동 시장은 천안에서 가장 번화했던 곳으로 200여 개에 달하는 패션 관련 상가들이 모여 있어 주말이면 쇼핑을 하러온 이들로 젊음의 거리를 형성하는 등 천안의 놀이와 소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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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병천리에 있는 인정 시장. 병천 시장은 1918년 개설된 상가 주택형의 시장이다. 이 지역에는 영호남과 서울을 이어주는 길목으로 조선 시대부터 전국의 상인들이 청주, 진천, 조치원, 예산 등에서 모여들어 장이 형성되었다. 1919년 유관순 열사의 만세 운동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병천 시장은 아우내 시장이라고도 불리는데, ‘아우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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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상설 시장. 성정 5단지 시장은 1988년 성정동에 900여 세대의 주공 5단지가 입주를 하면서 주변에 들어선 일반 주택과 봉명동 유흥가 등의 필요에 의해 자연 발생적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시장이다. 성정 5단지 시장은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으로, 2006년 인정된 등록 시장이다. 2008년 전선을 지중화하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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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성환리에 있는 인정 시장. 성환은 경부선이 평택을 지나 천안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는 성환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장사꾼들이 광천 등지에서 비둘기호를 타고 몰려들었다고 한다. 성환 시장에서는 식품, 잡화, 의류 등이 주로 거래되고 있으며, 매 1일과 6일에는 전통 5일장인 성환 5일장이 선다. 1914년에 개설된 성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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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교환·거래하는 장소. 시장이란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의 합의 아래 물건을 팔고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공간으로, 그 빈도에 따라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구분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 지역 내 하나의 건물 안에서 영업자가 항시 물품의 매매 교환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안에서 정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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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다수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상시 또는 정기적으로 모여 물품을 매매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 매장 또는 장터. 5일장은 조선 시대의 장시(場市)에서 그 역사를 찾을 수 있다. 장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상품을 매매하던 조선 시대의 정기 시장을 말한다. 장시는 농민, 수공업자, 어민 등의 직접 생산자들이 일정한 날짜와 장소에 서로 물산을 교환하던 정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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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 하장리에 있는 공설 시장. 입장 시장이 위치한 하장리는 이동장 아래쪽이 되므로 하장, 아래 장터라고 하였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하장리라 하여 입장면에 편입되었다. 싸전 거리, 장거리 등이 있다. 입장면의 이름이 된 입장장은 유서 깊은 장터로 알려져 있다. 지명은 이곳 지형이 삿갓[笠]처럼 생겼기 때문에 유래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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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위치한 상설 시장. 자유 시장은 천안시 승격으로 인한 인구의 증가와 시장의 부족, 시장 접근성 등의 문제로 인해 1969년 8월 인가를 받아 개설된 천안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 시장이다. 천안역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는 공설 시장의 북쪽 끝에 있는 시장이다. 천안읍이 1963년 천안시로 승격되면서 인구와 주택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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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에 있는 상설 시장. 중앙 시장은 천안 최초의 상설 재래 시장으로, 1970년 4월 4일 상설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중앙 시장이라는 명칭은 천안 중심의 시장이라는 의미에서 부여되었다. 한복, 침구류 등이 주로 거래되고 있으며, 남산 중앙 시장, 천일 시장과 함께 하나의 상권을 이루고 있다. 중앙 시장은 시장 설치법이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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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에 있는 상설 시장. 천안역 공설 시장은 천안읍의 인구 증가와 사직로장으로의 출시 거리가 멀어, 지금의 역전 통에 1954년 설치되었다. 이후 천안이 시로 승격되면서 시유지에서의 시장을 불허함으로써 폐시되고, 점포는 개인 소유로 되어 오늘날의 상가 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는 개인 점포 및 시장으로 되어 있지만,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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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에 있는 지하 상점가. 지하 상점가는 도로나 광장의 지하, 대규모 건축물의 지하 혹은 이들이 접속하여 구성되는 지하 부분에서 통로를 중심으로 배치된 상점, 음식점 등으로 이루어지는 곳을 말한다. 일반 건물의 지하층과는 공공 도로의 유무에 따라 구별된다. 지상의 교통 폭주, 특히 자동차의 증가에 대응하는 목적에서 지하도가 건설되었고, 그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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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에 있는 상설 시장. 천안중앙시장은 1918년 남산중앙시장으로 개설된 이래, 이 일대 병천·성환·온양은 물론 멀리 진천·대전·평택에서까지 상인들이 찾아왔다. 일제 강점기에도 철도 등 교통의 요충지로서 최대의 상권을 형성해, 경부선과 호남선, 장항선 증기 기관차를 타고 와 이곳에서 물건을 사고팔았다. 남산중앙시장은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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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에 있는 상설 시장. 천일 시장은 자유 시장의 화재로 인해 현재의 사직동에 이전되어 1973년 10월 사단 법인 천일시장 번영회에 의해 개설된 상가형 건물 시장이다. 개설 당시에는 92개의 점포 규모였으며, 주요 취급 품목은 의류와 침구류, 한복, 수산물 등이다. 천일 시장은 1973년 등록 시장으로 개설된 상가 건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