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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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銀杏-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복모리 산334-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형태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1일 - 성환읍 복모리 은행나무 충청남도 보호수 8-96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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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성환읍 복모리 은행나무 -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복모리 산334-2 |
학명 | Ginko biloba L.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다발식물문〉구과식물강〉은행목〉은행나무과 |
수령 | 약 520년 |
관리자 | 천안시 |
보호수 지정 번호 | 보호수 8-96호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북모리에 서식하고 있는 수령 약 520년 된 보호수.
[개설]
은행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인 낙엽교목(落葉喬木)으로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손수(公孫樹), 백과수, 행자목, 압각수, 백과목, 은행목 등으로도 불린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작은 가지에는 잎이 조밀하게 달린다. 잎 모양은 부채꼴이며 중앙에서 흔히 2개로 갈라진다. 은행나무는 암수의 구분이 있다. 암나무는 수나무에서 날아온 꽃가루가 있어야만 열매를 맺는다. 열매가 살구[肉杏]와 비슷하고 은빛이 나서 은행(銀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열매는 9월경부터 익기 시작하며, 바깥 껍질은 고약한 냄새가 나고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예로부터 은행나무는 수명이 길고, 수형이 커서 짙은 그늘을 제공하고, 단풍이 아름다워 정자목이나 가로수로 많이 심었다.
[형태]
성환읍 복모리 은행나무의 수령은 약 520년 되었다. 나무의 높이는 18m이며, 가슴 높이 둘레는 2.9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성환읍 복모리 은행나무에는 1894년 동학 농민 운동이 일어났을 때 벌이 떼를 지어 몰려들어 나무를 보호했다는 구전이 전해진다. 또한 은행나무의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몸이 다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황]
성환읍 복모리 은행나무는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복모리 산334-2번지에 서식하고 있다. 1982년 11월 1일에 충청남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1998년 8월에 입간판을 설치하였다. 2001년 6월에 피뢰침, 2008년 8월에 평상을 설치하였다. 나무에 고사지가 발생하였으나 생육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2007년 7월 외과 수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