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은 1910년 8월 29일 일제에게 국권을 강탈당하였다. 그리고 일제는 군사력을 배경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각 분야에서 폭력적인 억압과 수탈로 식민 지배를 자행하였다. 이에 거족적인 저항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에서는 다양한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 특히 1919년 유관순 열사로 상징되는 아우내 장터의 만세 시위는 가장 대표적인 3·1 운동 사...
일제 강점기 만주 지역에서 활동한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붕해(李鵬海)[1899~1950]는 본적이 충청남도 천안군 사직동 10번지로, 신흥 무관 학교를 7기로 졸업한 뒤 1922년 고려혁명군 조직에 참가하였다. 1925년에 신민부(新民府), 1929년 7월에 재만 조선 무정부주의자 연맹(在滿朝鮮無政府主義者聯盟)에 참가하였고, 같은 해 8월에는 재만 한족 총연합회(在...
일본 제국주의에 의하여 식민 통치를 당한 1910~1945년의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역사. 일본 제국주의 의하여 국권을 빼앗긴 1910년대는 군사 강점과 식민지 무단 통치 체제가 실시되었다. 우선 일제는 한국에 대한 식민지 통치 기구로서 조선 총독부를 설치하고, 총독을 두어 식민지 통치를 담당하게 하였다. 조선 총독은 행정권뿐만 아니라 입법·사법 및 군대 통수...
일제 강점기 만주 지역에서 활동한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병규(崔秉奎)[1885~1963]는 본적이 충청남도 천안군 북면 연춘리 210으로 되어 있으나 가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1922년 10월 대한 독립군(大韓獨立軍)의 총단장으로 무장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다. 1924년 만주 봉천성 신빈현(新賓縣) 사전자(砂甸子)에서 정의부(正義府) 제2소대장으로 있으면...
충청남도 천안시 직산읍 마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 성주 황씨(星州黃氏) 황세득(黃世得)[1537~1598]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과 함께 전투에 참가하여 대승을 거둔 인물로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에는 왜군의 탄에 맞아 62세의 일기로 전사하였다. 황박(黃珀)[?~1637]은 황세득의 아들로 임진왜란 때에 평양성 탈환에 힘썼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