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현대까지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교육. 천안 지역에 고려 시대 이전에 존재하였던 교육 기관은 현재 문헌상으로 확인할 수 없다. 천안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교육 기관이 설립되어 학생들을 교육시킨 기록은 조선 시대부터 남아 있다. 조선 시대의 대표적 교육 기관으로는 향교, 서원, 서당이 있다. 성균관의 규모를 모방하여 설치한 향교가 지방 교육의 대표적 역할을...
일제 강점기에 천안 지역에 있었던 일본인을 위한 초등 및 중등 교육 기관. 1945년 8월 15일 일제가 항복할 때까지 천안에 거주하는 일본인 학령 아동에게 황국 신민(皇國臣民)으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일제 강점기의 학교 조합은 한국에 거류하는 일본인 자제 교육을 위한 공공 법인이었다. 1909년 12월 27일 제정된 ‘학교 조합령’에 따르면 “학교 조합은 법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