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미국인 감리교 선교사. 앨리스 해먼드 샤프(Alice Hammond Sharp)는 남편 로버트 샤프 목사와 함께 1904년 감리교 선교사로 한국에 파송었다. 앨리스 해먼드 샤프 선교사는 천안뿐 아니라 공주와 강경·연산·은진·노성 등을 순회하면서 사회 복지 활동과 교육 활동을 하였다. 한국 이름은 사애리시(史愛理施)이고, 사 부인(...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에 전해 내려오는 천안 삼거리 능수버들 전설. 천안 삼거리에서는 서울에서 내려오는 큰 길이 두 길로 나누어진다. 한 길은 병천을 지나 청주·문경새재·대구·동래에 이르는 길이고, 또 하나의 길은 공주를 거쳐 논산·강경·전주·순천에 이르는 길이다. 천안 삼거리는 지금의 국도 1호선과 21호선이 교차하는 사거리의 바로 위쪽이며,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