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 북쪽 약 3㎞ 지점에 위치하며, 진산(鎭山)인 성산(城山)[사산성(蛇山城)]과 직산 향교, 관아 호서계수아문(湖西界首衙門)이 있다. 옛 직산현 읍치(邑治)의 중심지이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서변면 지역으로 고을의 서쪽에 있다 해서 서리(西里)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직산군 서변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면 군서 1리에서 매년 정월에 마을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천안시 서북구 직산면 군서리의 교동 마을에서는 정월이면 좋은 날을 고르는데, 정제를 지낼 제사 날짜를 택일하는 것이다. 날을 정해 놓고 혹시라도 마을에 부정한 일이 생기면 다시 날을 받는다. 대동샘이 마르지 않기를 기원하며 한 해 동안 마을사람들의 삶이...
고려 시대에 인명을 해치고, 재산을 약탈하던 일본 해적 집단의 침입. 왜구는 13~16세기에 우리나라와 중국 연안에서 약탈과 노략질을 일삼던 일본인 해적의 총칭이다. 우리나라에서 왜구의 활동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까지가 가장 심하였고, 그 중에서도 고려 말 약 40년간은 특히 그 피해가 커서 고려 멸망의 한 요인이 되었다. 왜구는 1350년(충정왕 2)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출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