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일제 강점기 때의 태극기. 김구 서명문 태극기(金九 書名文 太極旗)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주석 김구[1876~1949]의 서명문이 있는 태극기로 1941년 중국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벨기에 출신의 신부 매우사(梅雨絲)[미우스 오그]가 미국으로 건너갈 때 김구 주석에게서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매우사는 미국 뉴욕...
한말 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지역 출신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거나 혹은 천안에서 독립을 위해 활동한 인물. 일제 강점기 천안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2012년 현재 천안 지역 출신으로 혹은 천안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80명이 서훈을 받았다. 훈격 별로 보면 대통령장 1명, 독립장 11명, 애국장 23명...
일제 강점기 광복군으로 활동한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성근(安成根)[1920~?]은 중국 안휘성(安徽城) 부양(阜陽)에서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하여 활동하였다. 본명은 안상운(安相云)이다. 안성근은 중국 천진(天津)에서 광복군 대원을 만나 한국광복군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당시 천진 지역에는 광복군 제3지대에서 병력 모집을 위해 파견된 윤용호(尹龍虎) 등이...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명(李明)[1917~1950]은 중국 중앙 군관학교(中央軍官學校) 낙양 분교(洛陽分校)를 졸업, 서안에서 한국 청년 전지 공작대에 입대하였다. 1940년 9월에 광복군이 창설되자 광복군에 편입되어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천안 목천 출신으로, 1933년 11월 이청천(李靑天)과 함께 만주 길림 방면에서 이동해 중국...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이범석(李範奭)[1900~1972]은 중국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1920년에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 대첩에 참가하여 큰 공을 세웠으며, 1941년 임시 정부가 한국광복군을 창설하자 참모장으로 참가하였다. 광복 후에는 조선 민족 청년단(朝鮮民族靑年團)을 창설하여 청년 교육에도 힘썼다. 1948년에 대한민국 초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하여 식민 통치를 당한 1910~1945년의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역사. 일본 제국주의 의하여 국권을 빼앗긴 1910년대는 군사 강점과 식민지 무단 통치 체제가 실시되었다. 우선 일제는 한국에 대한 식민지 통치 기구로서 조선 총독부를 설치하고, 총독을 두어 식민지 통치를 담당하게 하였다. 조선 총독은 행정권뿐만 아니라 입법·사법 및 군대 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