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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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문신. 박자응(朴自凝)[1589~1645]은 광해군 재위 시 조정의 요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나, 인조반정 후에 제주도에 유배되었다가 진도로 이배되었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정길(正吉), 호는 읍백당(挹白堂)이다. 영의정 박승종(朴承宗)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김사원(金士元)의 딸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1609년(광해군 1) 사마시에 합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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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에 우거한 문신. 이목연(李穆淵)[1785~1854]은 세종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 대군(廣平大君)의 후예이다. 서울과 광주에서 살아온 문중이지만, 목천이 십승지지(十勝之地)로 꼽히는 살기 좋은 고장이며 학문을 숭상하는 고장이라고 여겨 목천과 인연을 맺었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백춘(伯春), 호는 소소(笑笑)이다. 할아버지는 이창중(李昌中)이고,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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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목천에 묘소를 조성한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원(聖元)[성원(性元)], 호는 지산(芝山)이다. 광평 대군의 17대손이며 비서감승(秘書監丞)을 지낸 이계하(李啓夏)의 아들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형조 판서를 역임한 이목연(李穆淵), 할아버지는 판의금부사를 지낸 이인명(李寅命)이다. 대대로 서울과 광주에서 살아온 문중이나 목천이 십승지지(十勝之地)로 꼽히는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