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강감찬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강감찬 이야기」는 고려 시대의 명장이자 문신이었던 강감찬(姜邯瓚)[948~1031]의 비범한 행적에 관한 인물담이다. 강감찬은 귀주대첩과 같은 역사적 위업을 이룬 고려시대의 실존 인물로, 강감찬에 대한 민중들의 추앙심은 허구적 상상력과 결합하여 설화로 나타난다. 강감찬을 주인공으로 하는 설화는 여러 지역에서 조사되었...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에서 성주굿을 할 때 부르는 민요. 「고사 풀이」는 정초에 풍물패들이 지신밟기나 걸립을 할 때 마루에 성주 상을 차려 놓고 고사를 지내면서 부르는 의식요이다. 이를 「팔도강산 유람가」라고도 한다. 원래 무가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실려 있다. 이는 박순호가 1990년 3월 3일 전라북도...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서 당태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창과 당태종」은 당태종이 옥황상제를 모시는 신하인 위진을 시험한 것과 별과에 급제한 선비의 사연을 담은 인물 전설이다. 이를 「정조지켜 별과 합격한 선비」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정조지켜 별과 합격한 선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당나라 태종은...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서 고창성의 축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창성에 얽힌 이야기」는 고창성이 남자와 여자의 성 쌓기 내기를 통해 성을 쌓았다는 축성담이다. 고창읍 읍내리에 소재한 고창성은 고창읍성, 모양성이라고도 불린다. 고창성에는 손바닥만 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며 도는 답성놀이가 전해지는데, 이렇게 하면 오래 살며, 죽어서는 극락왕생을 한다는 전...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서 과거를 보러 가던 세 사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과거길에 종에게 봉변 당한 세 사람」은 동문수학한 세 선비가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주막집에서 하룻밤을 지낼 때 종에게 속아 밤새 고생했다는 소화담이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한 서당에서 세 사람이 글공부를 함께 했다. 김...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서 급제한 서생이 풀어준 청년의 한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과거길에 품은 의문이 급제 뒤에 해결된 이야기」는 한 서생이 한 청년의 도움으로 과거에 급제한 후 과거를 보러 가는 길에 하룻밤 묵었던 집안의 의문을 해결하여 청년의 한을 풀어 주었다는 인물전설이다. 이를 「과거길에 품은 의문 급제 뒤에 해결」이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에서 구대 좌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대 좌수가 난 의성김씨」는 우연한 선행으로 얻은 명당자리 덕에 의성김씨 가문에서 구대 좌수가 태어나게 되었다는 명당 발복담이다.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명당 발복 설화는 전통적인 풍수사상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특히 풍수는 당대보다는 후대를 위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에 한 일가에 미치는...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군유리에서 장군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군유리의 장군바위」는 고창군 공음면 군유리에서 북쪽으로 약 2㎞ 지점 야산 능선에 있는 바위와 관련된 암석 유래담이다. 군유리 북쪽에는 크고 작은 여러 바위들이 있는데, 그중 가장 큰 바위가 장군바위다. 이 바위 속에는 위대한 장군이 들어 있어 나라가 어려울 때 장군과 그의 병사들이 바위에서 나와 나라를...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서 그림자와 병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그림자 때문에 병이 된 사연」은 법성에서 농악을 치던 사람이 샘에서 물을 마시다가 구포의 그림자를 실뱀으로 오인하여 병에 걸렸다는 인물 전설이다. 이를 「잘못 보고 생긴 병 치료」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잘못 보고 생긴 병 치료」라는 제목으로 수록...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서 살인 사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나무를 심어 살인을 면한 고을」은 한잿산의 학이 사두봉의 사귀를 보면 장날에 살인 사건이 발생하니 학이 사귀를 볼 수 없도록 과일 나무를 심어 더 이상의 살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였다는 풍수형 산악 전설이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실려 있고, 2009년 고창...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후포리에서 담배를 노래한 민요. 「담바고 타령」은 고창군 흥덕면 후포리에서 담배를 소재로 하여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이다. 「담바고 타령」에는 관용구로서 ‘담바구야 담바구야 동래 울산 담바구야’ 라는 부분이 항상 앞부분에 나온다. 담배와 더불어 살아온 서민들의 애환과 시름이 이 노래 속에 잘 나타나고 있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에서 도깨비 방망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깨비의 도움」은 과거 시험을 보러 가는 윤생원이 도중에 다투는 도깨비에게서 도깨비 방망이를 얻었다는 획득담이자, 진사 벼슬을 하고 부자로 잘 살게 되었다는 신이담이다. 이를 「도깨비 이야기」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도깨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소금 장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둑 잡은 소금 장수」는 유기 반상 도둑을 우연히 잡거나 주인집을 털러 온 도둑을 목격하고 곡간 문을 잠가 도둑을 잡았다는 일종의 재치담이다. 소금 장수 이야기는 직업적 특성상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데, 일종의 ‘꾀보[트릭스터]’ 유형의 설화라고 볼 수 있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서 김성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명당 때문에 부자 된 김성수 집안」은 근대에 실존했던 인물인 인촌 김성수(金性洙)[1891~1955]에 대한 인물담이다. 김성수는 동아일보사를 창립하고 고려대학교를 설립하였으며 1951년 대한민국의 제2대 부통령을 지낸 교육가·언론인·정치가이다. 그는 호남의 거부였던 김경중의 아들로서 전라북도 고창 출신이다. 고...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서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명당 잡아 부자 된 사연」은 우연히 명당자리에 아버지의 묘를 쓰고 부자가 된 아들에 대한 풍수담이다. 이를 「우연히 명당쓰고 부자 된 외톨이」라고도 한다. 명당을 얻으면 운이 틔어서 복이 닥친다고 믿는 민간의 의식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다. 그래서 「명당 잡아 부자 된 사연」과 같이 명당을 얻은 뒤에 발복(發福)...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에서 장자못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장군 장자면의 유래」는 나쁜 짓을 해서 돈을 벌면 천벌을 받는다는 내용과 약자에게 베풀지 못하고 인색한 사람은 재물이 아무리 넘친다 한들 결국에는 화를 당한다는 징계의 의식을 나타내는 응보담이다. 「무장군 장자면의 유래」와 같은 장자못 전설은 인색한 장자(長者)의 악행은 놀부의 모습과 겹치고, 장자의 악행을 수...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서 무장의 손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장의 손희와 관련된 이야기」는 무장에 사는 손희가 항상 과거에 떨어지다가 한 번은 순행을 도는 이에게 도움을 받았으나 결국 말을 잘 못해서 또다시 떨어지게 되었다는 과거 실패담이다. 이를 「손희 이야기」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손희 이야기」라는...
-
백제시대에 고창 방장산을 배경으로 쓰인 고대 시가. 방장산은 고창읍 동쪽에 있는 산이다. 전라북도 고창군과 정읍시, 전라남도 장성군의 경계에 있으며, 양고살재에서 벽오봉[방문산], 고창고개, 봉수대, 써래봉을 거쳐 갈재로 이어진다. 백제 시대 이후 방등산, 또는 반등산이라 하다가, 임진왜란이 끝난 후 조선 인조 때 청나라에 멸망한 명나라를 숭상하던 선비들이 중국의 삼신산과 방장산이...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백운리[현 운양리]에서 운중반월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운리 주변 지명의 유래」는 백운리를 중심으로 한 이웃 마을이 반달 형세를 지니고 있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고창군 흥덕면 운양리의 백운재에 운중반월이 있는데 이를 중심으로 삼탈, 백운리, 조양리, 벽송리, 달골, 산정 등의 장소가 모두 월자형 풍수와 관련이 있다. 조양리 주변 중에서 특히 창...
-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신성리에서 벼를 베면서 부르는 논농사요. 「벼 베는 소리」는 고창군 성내면 신성리에서 가을에 한 해의 논농사를 마치면서 농부들이 벼를 수확할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실려 있다. 이는 박순호가 1990년 3월 3일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신성리 장수마을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이인수[...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서 변망암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변망암 이야기」는 우리 설화에 자주 등장하는 여우의 변신담과 변망암이라는 인물의 일생이 결합된 인물담이다. 변망암이 과거 길에 마부로 변한 여우를 만나 신이한 일을 겪고, 여우의 예언대로 삼대를 멸할 화를 면하게 된다는 점에서 보면 일종의 보은담이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약사와 호랑이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병 고쳐준 약사에게 보은한 호랑이」는 호랑이의 목에 걸린 비녀를 빼내 주는 황약사의 시은담이자, 그 은혜를 갚고자 동삼 두 가마를 주는 호랑이의 보은담이다. 이를 「백약이 무효」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실려 있으며, 2009년 고창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서 소금 장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부자가 된 소금 장수」는 소금 장수가 행운에 의해 부자가 되었다는 소화담으로서 부자가 되고 싶은 민중들의 세속적인 욕망이 드러나 있다. 이외에도 소금 장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다양한 설화들이 고창에서 많이 수집되었고, 다른 지역에서도 조사된 바 있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에서 금돼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사람으로 변하는 금돼지」는 최군수 부인이 슬기로 금돼지를 물리쳤다는 괴물 퇴치담이자, 사람으로 변신한 금돼지와 군수의 부인 사이에서 금돼지의 아들인 최치원(崔致遠)[857~?]을 낳았다는 동물 교구담이다. 이를 「금돼지 아들 최치원」이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대동리에서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의식요. 「상여 소리」는 장례 절차 중에서 출상 당일 상여를 메고 출발하기 전이나 상여를 메고 갈 때에 상여꾼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이다. 이를 「상부 소리」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실려 있다. 이는 박순호가 1990년 2월 24일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대동리 4...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서 선산의 바위를 지킨 아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산을 지킨 아이」는 선산의 바위를 없애려고 하는 영의정의 횡포를 막아내고 온전하게 바위를 지켜냈다는 김정승 아들에 대한 인물담이자 슬기담이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수록되어 있다. 이군이 만기가 차면 영의정이 된다. 영의정이 더 크려고 하면 역적...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에서 성주에게 가정의 번영을 축원하며 부르는 의식요. 「성주풀이」는 남부 지방에서 많이 불리는 민요로 제의요 중의 하나이다. 성주신(城主神)에게 가정의 번영을 축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성주굿을 하면서 부르기에 이를 「성주풀이」라고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한국구비문학대계』에 실려 있다. 이는 박순호가 1990년...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서당리[현 아산면 상갑리]에서 부르는 장편 글자풀이 민요. 「십자 타령」은 일에서 십까지의 숫자풀이로 이루어져 있는 일종의 ‘글자풀이’ 민요이다. 여기서는 제보자의 말에 의하면, ‘십자풀이’란 제목은 자신이 붙인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내용으로 보아 ‘십자풀이’의 일종이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실려 있다. 이...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하고리에서 어린아이를 어르면서 부르는 놀이요. 「애기 어르는 노래」는 아기를 어를 때 부르는 노래로, 일종의 놀이요 성격이 강하다. 어른들은 어린아이의 몸을 움직여 주거나 또는 무엇을 보여 주거나 들려주어서 어린아이를 달래거나 기쁘게 하여 준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하에 실려 있다. 이는 박순호가 1990년 2월...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에서 액을 막는 뜻에서 부르는 제의요. 「액맥이 타령」은 정초에 풍물패가 집안 굿을 할 때 부르는 제의요이다. 노래 가사 앞부분에 다섯 방위의 신[장군]이 나오기 때문에 창자는 「오장군 타령」으로 부르고 있다. 「액맥이 타령」은 일반적으로 음력 정초에 마을에서 마당밟이 풍물굿을 칠 때에 각 집집에 들어가 집안 굿을 하는 과정에서 보통 조왕[부엌] 굿을...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어사 박문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어사 박문수 이야기」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민담으로 고창 지역에도 다수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고창 지역에 박문수(朴文秀)[1691~1756]가 등장하는 이야기는 크게 5가지로 나뉜다. 어사 박문수의 사람됨에 관한 이야기, 억울한 죽음을 해결해 주거나 숨겨진 죄를 밝혀내는 이야기, 효부나 효자들의 행적을 기리는...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중흥리에서 엿을 팔면서 부르는 타령조의 비기능요. 「엿타령」은 엿장수가 엿을 팔면서 부르는 노래이지만 엿과 바꾸어 주는 물건을 언어유희로 부르는 일종의 놀이요이다. 「엿 타령」은 엿의 판매를 위해 부르고 있지만 엿과 바꾸는 물품을 사설로 끌고 와서 끊임없이 부르기 때문에 사설 자체가 해학성을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있다. 1995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장곡리에서 우레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우뢰정이 생긴 유래」는 고창군 공음면 장곡리에 있는 남평문씨의 시제산 아래에 위치한 샘에 얽힌 지명 유래담이다. 이를 「우레정이 생긴 유래」라고도 한다. 공음면 장곡리 축동은 남평문씨의 세거지이며, 시제산이 있는 곳이다. 무장의 농민군 접주로 활동하다 1894년 12월 27일 체포돼 포살당한 문덕중도 그...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에서 이서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서구 설화」는 조선 후기의 실존 인물로서 문신이자 문인이었던 이서구(李書九)[1754~1825]의 비범한 행적에 관한 인물담이다. 그는 여러 벼슬을 역임하면서 두 차례에 걸쳐 전라도관찰사로 부임하였다. 목민관으로서 탁월한 능력과 선견지명을 발휘하였으며, 백성들의 칭송이 자자했다. 그의 이런 행적은 설화로 전승되...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대동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유희요. 「장타령」은 각설이가 장이나 길거리로 돌아다니면서 구걸 행위 시에 즐겨 부르던 노래이다. 일종의 유희요로 놀이판에 전승되고 있는 놀이 민속이다. 일명 「각설이 타령」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상에 실려 있다. 이는 박순호가 1990년 2월 24일 전라북도 고창군...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에서 전봉준과 삼암 선생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전봉준의 출생과 최수운」은 동학의 전봉준을 비롯하여 의암(義庵) 손병희(孫秉熙)[1861~1922], 송암(松庵) 손천민(孫天民)[?~1900], 구암(龜庵) 김연국(金演局)[1857~1944] 등 삼암(三庵) 선생에 관한 인물담이다. 「전봉준의 출생과 최수운」은 동학 농민혁명 당시 북접(北接...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리에서 시집 살이의 고통을 노래한 대표적인 서사 민요. 「진주 난봉가」는 고창군 무장면 시거리에 전해 내려오는 시집 살이의 고달픔을 노래한 부녀요이다. 일반적으로 시집살이요는 시집 식구나 시어머니가 직접적인 갈등의 대상이 되나 「진주 난봉가」는 남편의 외도가 직접적인 갈등의 원인이 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
-
고창을 비롯한 전라북도 일대를 배경으로 동학 농민 혁명을 소재로 만든 창극. 창작 창극 「천명-동학」은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사건을 예술적으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동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었다. 녹두장군 전봉준을 중심으로 봉건 체제에 대항하고 외세로부터 민족을 지키려 하는 동학 농민 혁명의 정신을 잘 드러내고 있다. 뮤지컬 형식을 취하면서 한국적인 맛을 잘 살려낸 작품으로...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에서 본처와 첩 사이의 갈등과 고통을 노래하는 민요. 「첩노래」는 첩의 입장이나 남편의 입장에서 노래되어지는 경우는 없고, 모두가 본처의 입장에서 남편과 첩 사이에서 겪게 되는 고민과 갈등을 노래하는 인물 유희요이다. 이를 「양에 저고리」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의 509~510쪽에 실려 있다. 이...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에서 파묘된 못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파묘된 못 이야기」는 부친의 원수를 갚으려는 하인의 아들이 알려준 거짓 명당자리 때문에 백관수(白寬洙)[1889~?] 일가가 파묘하고 낭패를 보게 되었다는 풍수담이다. 고창 출신의 백관수는 독립운동을 하다 납북된 인물이다. 도선선사(道詵禪師)[827~898]가 쓴 「옥룡자유산록(玉龍子遊山錄)」에는 그 일가의...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서 호랑이 굴에서 탄생한 아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호랑이 굴에서 태어난 아이」는 어느 약사 부부가 호랑이의 도움으로 아들을 낳고, 명당자리에 묘를 써서 아들이 정승까지 되었다는 인물담이자 풍수담이다. 이를 「호랑이 굴에서 낳은 아이」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호랑이 굴에서 낳은 아이」...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에서 호랑이가 된 사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호랑이가 된 남자」는 밤에는 호랑이, 낮에는 사람으로 살던 정생원이 부인에게 들켜 다시 사람으로 변신하지 못하고 호랑이로 살게 되었다는 동물담이다. 이를 「호랑이로 둔갑한 사람」이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호랑이로 둔갑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화산리 복호마을에서 수원백씨 열녀와 열녀각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화산리의 열녀」는 고창읍 화산리 복호마을[현재 새터마을]에 세워져 있는 열녀각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열녀담이다. 이 열녀각은 남편이 죽자 삼년상을 치르고 난 후에 남편을 따라 죽은 수원백씨를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이렇게 밀양박씨 처 수원백씨 열녀에 대한 이야기가 고창읍 일대에...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황희 정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황희 정승 이야기」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 때의 실존 인물로 청렴결백한 정승으로서 명성이 높았던 황희(黃喜)[1363~1452]에 관한 이야기이다. 황희는 고려가 망하자 두문동에 은거했으나 태조의 요청과 두문동 동료들의 천거로 다시 벼슬길에 올랐다. 그는 세종의 치세 하에서 18년 간 영의정에 재임하였고, 어진...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후포리에서 해수탕과 용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후포 해수탕과 용샘의 유래」는 나병에 걸린 태자가 해수탕(海水湯)에서 목욕을 하고 나았다는 신이담이자, 도사에게 물을 대접하고 얻은 용샘은 샘을 막고 있는 바위 윗부분에 용이 승천한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 유래담이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후포리에서 해수탕과 용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후포 해수탕과 용샘의 유래」는 나병에 걸린 태자가 해수탕(海水湯)에서 목욕을 하고 나았다는 신이담이자, 도사에게 물을 대접하고 얻은 용샘은 샘을 막고 있는 바위 윗부분에 용이 승천한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 유래담이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서 소금 장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흥덕원님이 된 소금 장수」는 소금 장사를 하다가 꾀를 써서 흥덕 원님이 된 후, 선정을 베풀었다는 인물담이자 출세담이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고창군에서 발행한 『고창군구비문학대계』에 수록되어 있다. 흥덕 읍내 밖에 뒤깨삿바라는 곳이 있었다. 그곳에 사는 사람이 아들 형제를 낳고 죽었다. 남자가 죽은...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서 흥덕 원님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흥덕의 사령 자랑 이야기」는 흥덕현감으로 부임한 강감찬(姜邯贊)[948~1031] 장군이 염라대왕을 잡아 와서 알 수 없는 병으로 죽은 4형제의 원인을 밝히고, 범인을 잡아서 억울하게 죽은 사람의 한을 풀어 주었다는 지략담이다. 이를 「염라대왕을 잡아 온 흥덕원님」이라고도 한다. 1993년 박순호가 집필하고...
-
원광대학교 민속학연구소와 박순호가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전해 오는 구비문학을 조사하여 편찬한 책. 『고창군구비문학대계』는 원광대학교 민속학연구소에서 고창군의 전설과 민담, 민요를 직접 조사하고, 조사한 자료 가운데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것을 간추려 설화 515편, 민요 158편을 제보자가 구술한 대로 정리하여 편찬한 책이다. 고창군의 구비문학 자료 조사 사업은 1990년 고...
-
1899년 전국 읍지 상송령에 의해 편찬된 전라북도 고창군의 읍지. 읍지는 지리지와 함께 지방사에 대한 유일한 기록물로서, 편찬 당시의 정치·경제·사회·역사·문화·군사 등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바탕으로 편찬된 인문지리서로 각 고을에 대한 백과사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고창군읍지(高敞郡邑誌)』는 정조 대 펴낸 『고창현읍지(高敞縣邑誌)』를 수정 보완하여 편찬한 것으로, 작자 미상...
-
1992년 고창군청에서 고창군의 모든 행정 자료를 집대성하여 간행한 군지. 일제 강점기인 1914년 행정 구역이 개편되면서, 조선 시대의 행정 단위였던 고창현[현 고창읍], 무장현[현 무장면], 흥덕현[현 흥덕면]이 고창군으로 통폐합된 이후 고창군의 전체적인 현황과 역사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할 필요성에 따라 1992년 최충일 군수의 주도 하에 집대성한 군지이다. 『고창군지』의 발간...
-
1899년 6월 고창 지역에서 일어난 농민 봉기를 진압한 후 그 처리 과정을 기록하여 놓은 책. 당시의 농민 봉기는 단순한 민란이 아니라 일본의 침략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나라를 구하자는 구국 운동의 성격을 지녔다. 그러나 봉건 정부는 백성이 나라를 어지럽히는 것으로 규정했고, 이에 고창군에서는 정부에 보고하기 위해 난의 주동자와 참여자를 일일이 색출하여 성명과 주거지를 기록하였다...
-
고창문화원에서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전해 오는 고창농악의 역사와 내용에 대해 기록으로 남긴 책 1998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 고창농악의 내용을 집대성하였다. 1985년 고창문화원 산하에 고창농악단이 창설되면서 고창농악은 많은 활동을 하게 된다. 그리하여 일제 강점기과 새마을운동으로 인해 단절되었던 무형의 전통 문화 예술인 고창농악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당시...
-
김경식이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 교육의 역사를 통괄하면서 고창 지역에서의 교육 활동을 교육사적으로 접근하여 연구한 책. 1994년 당시 고창군수였던 양규장이 고창 지역 인물이나 전통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연구를 독려하면서 ‘고창의 유학과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1차년도 연구 결과로 간행된 것이 『고창의 교육』이다. 1권 1책으로, 총 469쪽이다. 표제는 ‘고창의 교...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2009년부터 매년 발행되는 마을지. 고창문화연구회에서 2009년부터 매년 고창군의 14개 읍면 중 한두 곳의 법정리를 선정하고 마을의 역사와 지명, 생활, 산업, 인물들을 조사하여 『고창의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간행하고 있다. 세계화·지방화 시대 고창군의 역사와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문화 인프라 구축과 경험 축적 및 연구 인력을 양성하며, 고창...
-
고창문화원에서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전해 오는 고창농악 고깔소고춤과 마을굿에 대한 면담 내용을 담아 간행한 자료집. 『고창의 마을굿』은 고창농악 고깔소고춤과 고창의 마을굿을 현지에 있는 주민들을 직접 인터뷰하여 실은 면담 자료집이다. 고창농악 기능 보유자인 황규언, 유만종, 박용하, 정창환으로부터 직접 고창농악 및 고깔소고춤의 연행 방법 및 특징 등에 대해 들은 내용을 면담 형...
-
2003년 고창문화원에서 고창군 자연 마을의 역사와 현황을 정리하여 간행한 향토지. 고창군의 14개 읍면을 행정지도, 행정 구역 일람표, 연혁, 마을 유래 별로 정리하였다. 마을 유래에서는 항목을 설기 연대, 설기 성씨, 명칭 변천 과정, 풍수 형국, 위치, 유래, 가구 수, 주요 성씨, 고적·유지, 인구 수 등을 상세하게 정리해 놓은 마을 지명 보고서라 할 수 있다. 고창군에는...
-
이기화가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의 선조들이 남긴 행적과 유산을 정리하여 고창문화원에서 간행한 향토 사료집. 『고창의 맥』은 고창문화원에서 30여 년 동안 조상들이 남긴 행적과 유산을 꾸준히 수집 정리한 내용을 당시 고창문화원장이었던 이기화가 편찬하여 고창문화원에서 간행한 단행본이다. 고창 문화의 특성을 개관하고 고창의 인맥 및 성씨의 발자취를 세밀하게 조망하고 있다. 고창문화원에서는...
-
유풍연이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활동했던 유학자들에 대해 연구한 책. 『고창의 유학』은 전주대학교 교수였던 문학박사 유풍연이 고창 지역 출신이나 타지에서 출생한 사람 중에 고창군에 이거하여 일생을 보낸 사람들이 남긴 유고(遺稿)를 중심으로 유학자의 생애, 학문과 사상, 유고 목록 등을 기술한 책이다. 또한 문집 중에서 간단하면서 대표적이라고 생각되는 문장 1편을 선정하여 번역한...
-
전라북도 고창 출신의 작가 이성수가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2014년 출간한 소설. 『구수내와 개갑장터의 들꽃』은 2014년 고창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으로 출간된 창작 소설이다. 그동안 묻히고 폄훼되고 왜곡되었던 고창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구성하여 전개하였고,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부분은 작가의 상상으로, 당시의 사회와 시대 상황을 재현해 동학...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남산리 박동수 가에 있는 일제 강점기 문집. 『동헌비고(東獻備考)』는 나라를 일제에 빼앗긴 뒤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여 후세에 전하려는 뜻에서 이병두(李秉斗)가 편집한 책으로서, 송선재의 서문과 박희영의 발문을 붙여 1937년 목판으로 간행하였다. 『동헌비고』는 내용상 상편과 하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편은 단군으로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역대 제왕의...
-
1978년 배성수(裵聖洙)가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교흥리에 있는 무장향교의 향사, 성현에 관한 문자, 연혁, 위치 등을 기록하여 펴낸 책. 『무장향교지(茂長鄕校誌)』에 의하면, 무장향교는 1420년(세종 2)에 창건되었으며, 그 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80년 뒤인 1600년(선조 33) 현재의 위치에 중건되었다고 한다. 무장향교에서는 그동안 여러 번 향교지를 출간하였는데,...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향교에서 1967년 편찬한 무장현 지역의 유림 연원록. 『송사유림연원록(松沙儒林淵源錄)』은 우리나라 유학의 연원과 고창 지역 여러 문인들의 성명과 자·호·생년·본관·행적 등을 간단히 붙여서 편찬한 책이다. 송사(松沙)는 신라 경덕왕(景德王) 때 개명된 무송(茂松縣)과 장사(長沙縣) 두 지명을 가리킨다. 조선 시대인 1417년(태종 17) 두 현을 합하여...
-
2004년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주민지원협의체가 간행한 아산면의 면지. 아산면은 고창군의 주산인 방장산에서 내리뻗은 네 줄기의 산세가 품고 있는 살기 좋은 곳으로, 예부터 훌륭한 인물이 배출되었고, 방장산과 줄포만[곰소만] 사이에 주진천[인천강]을 끼고 있어 사람이 살기에 좋은 고장이다. 아산면에서는 마을의 역사와 자연지리, 지세, 자치행정, 산업경제, 교육문화, 향토문화, 역사...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문화유산을 노래한 음반. 고창문화원에서 고창군의 문화유산을 기리는 노래를 만들고자 만든 음반이다. 2004년 9월 15일에서 10월 14일까지 가사를 공모해서 10월 26일에 당선작을 발표하였다. 당선작은 2004년 11월에 『전북 고창의 문화유산노래』로 발표되었다. 작곡은 모두 나훈아의 「고향역」을 작곡한 임종수 작곡가가 하였다.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작성된...
-
질마재 를 넘어 서해 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부안면 선운리 진마마을로 들어서게 된다. 마을은 그리 크지 않지만 예전에는 150여 가구가 모여 살았던 제법 규모 있는 마을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살림은 썩 넉넉하지 않아서, 서정주 시인이 자서전에 술회한 것처럼, 소작을 짓거나 배를 타거나 소금을 굽거나 어물 행상으로 간신히 살아 나갈 수 있었다. 서...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집안을 지켜 주는 신들에게 제의를 올리며 평안을 비는 신앙. 가정 신앙은 집 안에서 부녀자들이 사제자가 되어 가족들의 안위와 건강을 기원하며 올리는 정기적·비정기적인 의례 행위이다. 이를 가택신앙, 가신신앙 등이라고도 한다. 고창 지역에서 모시고 있는 가정 신앙의 대상은 성주, 조상, 조왕, 삼신, 천룡, 칠성, 업 등으로 나타난다. 이들 신들은 집안 요소요...
-
1936~1954년 이루어진 고창 지역의 간척지 사업. 줄포만[곰소만] 일대의 간척지는 1990년대 들어 인근 전라남도 영광군에 영광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선 후 원전 배출 온수로 고기들이 살 수 없게 되어 어민들이 이에 대한 배상을 받은 후 양식장을 잇달아 폐쇄함에 따라 간척지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제방이 허물어지는 등 사실상 방치된 상태가 되었다. 이에 대하여 고창군은 심원면 만돌리·...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검산리 상라대에 있는 조선 후기 김도의가 세운 재실. 감모재는 조상을 사모하는 의미에서 지어진 전사청(典祠廳)의 건물로, 전국의 여러 곳에 설립되어 있다. 고창군의 감모재는 김도의(金道誼)[1720~1783]가 세운 것이다. 김도의는 조선 후기 유학자로 자는 의성(義成), 호는 여우정(如愚亭)이며, 본관은 청도다.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검산면 하라대에서 출...
-
일제 강점기 고창 출신의 독립운동가. 1897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에서 태어났다. 이명(異名)은 강훈이다. 강대선은 1919년 5월 고창군의 신창학교에서 군자금 모집을 위해 서울에서 내려온 대한독립애국단 단원 김영식(金永植)에게 군자금을 수합해야 하는 취지를 듣고, 동향의 부호 강대직(姜大直)을 상대로 자금 수합 활동을 펴는 한편, 같은 해 8월에 서울로 올라가 정식으로...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종교개혁의 결과로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되었으며 로마 가톨릭, 동방정교[그리스정교]와 더불어 기독교 3대 교파 중 하나가 되었다. 전 세계에는 루터교(Lutheran), 개혁교회(Reformed Church), 장로교(Presbyterian), 성공회(Anglican), 침례교(Baptist), 감리교(Methodist),...
-
신수를 시조로 하고 신사안·신영석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거창신씨는 고려 시대 좌복야를 지낸 공헌공 신수(愼修)를 시조로 한다. 거창신씨 고창군 입향조인 신사안(愼師安)은 조선 시대 호조판서를 지낸 신기(愼幾)의 둘째 아들 신후갑(愼後甲)의 후손인 송재공 신자건(愼自建)의 9대손으로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서 태어났다. 1707년(숙종 33) 진사인 숙부 신석삼...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만들어진 건물이나 구조물. 건축은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쉼터와 안락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종교 등 다양한 인간 활동을 위한 유용한 공간도 제공한다. 건축의 유형은 일반적으로 주거 건축, 종교 건축, 관청 건축, 휴양 건축, 복지와 교육 건축, 상업과 공업 건축 등으로 분류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각 영역별 건축의...
-
조선 시대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검당마을에 있었던 해상 포구. 검당포(黔堂浦)는 조선 시대에 농도가 진한 소금물[염탕수]을 큰 솥에 넣고 불을 지펴 다려 만드는 화염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검당포의 지명 유래는 두 가지가 있는데 선운사를 창건한 검당선사 또는 화염을 굽는 벌막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검당]와 관련된다는 설이 있다. 전언에 의하면 1400여 년 전 검당선사가 선...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고창군은 전주와 광주의 중간 지점인 전라북도 서남부에 위치하며, 호남 서해안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지만 생활권이 전주시, 정읍시 및 광주광역시 권으로 분산되어 그 중심성이 약화되는 한계를 갖고 있다. 전체적으로 비교적 완만한 평야지로 이루어져 있어 전통적인 농업 지역이지만, 군의...
-
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이곤·이석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경주이씨는 표암공(瓢巖公) 알평(謁平)을 시조로 한다. 알평은 초기 신라의 6촌 중 알천양산촌 촌장으로 신라개국원훈(新羅開國元勳)으로서 벼슬이 아찬(阿湌)에 이르렀다. 이씨(李氏)로 사성(賜姓)되어 경주이씨의 시조가 되었다. 경주이씨 고창군 입향조인 이이곤(李以坤)은 파조 문충공(文忠公) 이익재(李益齋...
-
지백호를 시조로 하고 정정숙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경주정씨는 『삼국유사』 기이 신라 시조 혁거세왕조에 나오는 신라 6촌장의 한 사람인 낙랑후(樂浪侯) 지백호(智伯虎)를 시조로 하고, 시림군(始林君) 정연(鄭年)을 중시조로 한다. 경주정씨 고창군 입향조 정정숙(鄭貞淑)은 충장공(忠壯公) 정발(鄭撥)의 5대손으로 1696년(숙종 22) 경기도 양주시 마전동(麻田...
-
최치원을 시조로 하고 최구·최응시·최문회·최문세·최기순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경주최씨는 문창후(文昌侯) 최치원(崔致遠)을 시조로 한다. 고창군의 경주최씨는 충렬공파(忠烈公派), 문밀공파(文密公派)가 알려져 있다. 경주최씨 고창군 입향조 최구(崔嶇)는 충렬공 최광위(崔光位)의 15대손으로 1570년(선조 3) 전라남도 장성에서 최홍립(崔弘立)의 둘째 아들로 태...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있는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비탈진 곳. 고창군은 산이 낮고 들녘이 많은 지역으로, 고개의 경우 대부분 500m 미만의 작은 고개로 이루어져 있다. 시인 미당(未堂) 서정주(徐貞柱)의 고향으로 시집 『질마재의 신화』의 무대인 질마재, 고창 사람 박의(朴義)가 수원 광교산 전투에 참여하여 적장 양고리(陽古利)를 사살한 것을 기념하여 이름을 붙...
-
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의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역사. 고대라는 개념은 서양의 고대·중세·근대의 세 시기로 나눈 시대 구분을 원용한 것이다. 서양사에서 고대 사회의 특징은 주로 생산 관계를 중심으로 한 경제적 관점에서 보는 노예주와 노예의 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한국사에서 서양사의 경우와 같은 노예 경제 체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은 한국사에서 고대 설정을 어렵...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의 기초 위에 고등 보통 교육과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에 따라 일반계와 실업계로 구분되나, 일반계와 실업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종합 고등학교도 있다. 그 외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예술고등학교, 체육고등학교...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관련 포구. 조선 시대 고리포는 봉화를 올렸던 고리포 봉수대가 있었던 포구로 유명하며 봉군들이 머물렀던 마을로 추정된다. 봉수대는 포구 북동쪽 600여m 지점의 안산[120m]의 정상에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고리포의 봉수가 무장현의 서쪽 20리에 있다고 했는데, 이는 구시포의 남서쪽 약 1.8...
-
조선 시대부터 근대 개항기까지 전라북도 고창 지역을 소재로 전해온 문서. 문서란 경우에 따라서 서책·서적을 뜻하기도 하였고, 추안(推案)·국안(鞫案) 등 재판 관계의 신문·진술 기록을 의미하기도 하였다. 또한 개인과 개인 간에 토지·노비·가옥의 매매, 재산의 상속, 전곡(錢穀)의 차용 시에 주고받는 글은 주로 문권(文券)·문계(文契)·문기(文記) 등을 썼으나, 흔히 땅문서·종문서·...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도림리에서 발원하여 동림저수지를 지나 동진강과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드는 하천. 동진강 제2지류인 고부천은 신림면 도림리 무명산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약 3㎞를 흘러 내려가서 신림면 송용리를 지나 북쪽으로 급회하여 흐르며, 약 6㎞ 흘러 내려가서 좌안으로 가서 동림저수지로 유입한다. 성내면 덕산리를 지나 정읍시를 좌측으로 흐른뒤 동진강과 합류한 뒤 부안군 동...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두암리에 있는 녹색 농촌 체험 마을. 고창군의 서남에 위치한 공음면은 백제 시대에 상로현(上老縣)에 속해 있었으며, 신라 시대에는 상로현을 개칭한 장사현(長沙縣)에 속하였다가 1417년(태종 17) 무송현(茂松縣)과 장사현이 병합되어 무장현으로 예속되었다. 그 후 1914년 와공면과 동음치면이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공음(孔音)으로 개칭되었다. 고사리마을은...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무송리·산수리와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에 걸쳐 있는 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창현, 흥덕현, 무장현을 합하여서 고창군이 되었다. 고산은 무장현에서 제일 높다고 하여 고산이라 부르고 있다. 고산이 영산강의 분수령인 고창 들녘에 높이 솟아 주변의 조망대 역할을 한다. 고산은 덕유산이나 지리산에 비하면 높이는 낮지만 평야지로 형성된 고창 지역에서는 예...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예지리에 있는 백제 시대 성 터. 백제 시대에 고창 지역의 인구가 다른 지역보다 많았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이유는 고창군 관내에 백제 시대의 성(城)들이 다른 지역보다 많다는 데서도 찾아볼 수 있다. 『조선고적조사자료(朝鮮古蹟調査資料)』에 의하면 흥덕면 흥덕리, 아산면 상갑리, 오산면[고수면: 오산면은 뒤에 고창읍과 고수면에 나뉘어 편입되었다] 예지리,...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봉산리에 있는 농공 단지. 고수농공단지는 산업 입지 기반 조성을 통하여 공장을 유치하여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원자재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고창군 농촌 지역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나아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89년 7월 27일 농공 단지로 지정되어 그해 9월 27일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고, 같은 해 10월...
-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고사면(古沙面)과 수곡면(水谷面)에서 ‘고(古)’자와 ‘수(水)’자를 따 고수면(高水面)이 되었다. 본래 고창군 고사면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고사면 와촌리(瓦村里)·황산리(黃山里)·상평리(上平里)·두평리(斗坪里)·은사리(隱士里)와 수곡면의 부곡리(芙谷里)·장두리(長斗里)·초내리(...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상평리에 있는 당산. 당산 신체는 마을 주민들이 인위적으로 배치하는 것을 말하는데, 고창군 곳곳의 마을에서 12당산을 갖춘 마을을 볼 수 있다. 12당산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의 12지 방위에 나무나 선돌을 배치하여 당산 신체로 삼는 풍속에서 나왔다. 이 풍속은 당산 신체를 마을을 중심으로 12 방위에 배치하여 둘러싸는 방식으로 조성해...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봉산리에 있는 고수면 관할 행정 기관. 고수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과 관련된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고사면·수곡면의 일부를 합쳐 두면의 이름을 딴 고수면이 신설되었다. 면사무소가 설치된 시기는 뚜렷한 기록은 없으나 그 무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1935년 3월 1일 오산면(五山面)의 5개리를 고수면으로...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봉산리에 있는 농공 산업단지. 고수미래산업단지는 고수농공단지라고도 한다. 산업 입지 기반을 조성하여 공장을 유치하고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산 원자재 사용으로 농촌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건립되었다. 1989년 7월 27일 전라북도 산업단지로 지정되었다. 1989년 10월 28일 착공하여, 1990...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두평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고수저수지는 고창군 고수면 상평리와 고창읍 일대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건립된 저수지로서, 1952년 착공하여 1956년에 준공되었다. 제방 형식은 필댐[죤형]이며, 제방 체적은 5만 5,680㎥, 제방 길이는 231.7m, 제방 높이는 20.56m이다. 총저수량은 2556.7천t, 유효 저수량은 2556.7천t이며,...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와촌리 고수초등학교에 있는 석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 고수초등학교 내에 토기, 도기, 자기, 기와, 동경 등 40여 점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고수초등학교 소장유물은 폐교된 고수남초등학교에서 이전해 온 것으로 이 지방에 거주하는 오재균 등이 학생들의 시청각 교재로 희사한 것이라고 한다. 전시 유물의 명패에는 출토지가 표기되어 있는데 청자, 백...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에 있는 도서관. 고수해마루작은도서관은 고창군립도서관 산하 기관으로 지역민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터전 가까이에 설립된 소규모 도서관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기업, 시민단체, 지방 자치 단체 등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고수해마루작은도서관은 교육과 문화...
-
전라북도 고창군에 서식하는 고슴도치과에 속하는 포유동물. 고슴도치는 유라시아 대륙에 걸쳐 널리 분포하며, 한반도에는 1종이 서식한다. 유라시아 대륙의 광역 분포 종에서 동북아시아 특산종으로 분류되었고, 한반도 중·남부 개체군은 동북아시아 고슴도치종의 한국 고유아종(E. a. koreensis Mori)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몸길이는 20~25㎝, 꼬리 길이는 2~3.3㎝ 정도이다....
-
문화란 쉽다고 한다. 그렇지만 쉽다고 해서 누구나 문화를 쉽게 표현할 수는 없다. 여기 우리 삶과 문화와 역사가 함께 종합 선물 세트처럼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곳이 있다. 청동기 시대 고인돌 문화에서 근대 시문학까지, 하지만 어찌 그것을 눈으로만 볼 수 있겠는가? 가슴으로 귀로 때로는 맛을 보기 위해 길을 떠나보자.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이 1.6㎞에 걸쳐 약 447기가...
-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옥제리에 있는 개항기 효자 고제택(高濟澤)의 정려. 장흥고씨(長興高氏)는 고창군의 명문가이다. 고려가 망하자 고직(高直)은 조선 태종이 벼슬을 주면서 불렀으나 나아가지 않고 영광을 거쳐 흥덕현[현 흥덕면]의 고려곡에 은거하면서 살았다. 장흥고씨는 흥덕면과 신림면, 성내면 옥제리, 고창읍 죽림리, 동산리에 퍼져 큰 성씨를 이루고 있다. 고제택(高濟澤)은 천성이...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매년 열리는 사진 공모전. 고창관광전국사진공모전은 고창을 홍보하기 위하여 고창사랑회가 주최하고 고창신문사가 주관하는 전국 대상 사진 공모전이다. 고창은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 고창읍성,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리는 선운산 도립공원, 국내 최대의 갯벌 체험장 등 조상의 숨결이 살아 있고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고창군의 관광지나 자연, 축제,...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 고창군청 안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멀구슬나무. 멀구슬나무는 멀구슬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구주목이라고도 한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에서 자라고, 한국, 일본, 대만, 서남 아시아에 분포한다. 잎은 어긋나고 복엽이며 작은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 또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다. 새가지의 끝에서 원추화서가 나오며 담자...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생산되는 멜론. 멜론(Cucumis melo)은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 식물이다. 오늘날 멜론은 일반적으로 머스크멜론과 캔털루프(Cantaloupe)를 가리킨다. 사향[musk]의 향을 지닌 멜론을 머스크멜론이라고 하며, 그물무늬가 있어 네트멜론이라고도 한다. 캔털루프는 그물무늬가 생기지 않고 유럽 및 미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종이다. 멜론은...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 일원에서 매년 열리는 성곽 문화 축제. 모양성[고창읍성]은 1453년(단종 즉위년) 왜침을 막기 위하여 전라도민들이 축성한 자연석 성곽으로 전국에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표석이라는 성벽에 김제, 정읍, 진안, 장성, 고부, 용담, 영광, 무장, 능주 등의 지명이 새겨져 있어 구역제로 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모양성은 나지막한 야산을 이용하...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 구수마을에 있는 동학의 기포지. 1894년(고종 31) 1월 고부에서 봉기한 농민들은 군수 조병갑을 축출하고 백산 등지에 진을 치고 머물렀으나, 후임 군수 박원명의 설득으로 3월 초에 해산을 하였다. 그러나 안핵사 이용태가 고부봉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농민들에 대한 횡포가 극심해지자 무장으로 피신하였던 전봉준 등의 농민군 지도부는 3월 16일경부터 무...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에 있는 조선 시대 석축 읍성 및 관아 건물. 1991년 2월 26일 사적 346호로 지정된 무장읍성은 1417년(태종 17) 무송현(茂松縣)과 장사현(長沙縣)을 합쳐 그 중간 지점에 무장현을 두고 축조한 건물이다. 남문과 동문 등 2개의 성문이 있었으며, 그중 남문인 진무루(鎭茂樓)는 복원되어 있다. 성내에는 취백당(翠白堂)의 동헌과 송사지관(松沙之館...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의 문수사 어귀에 있는 단풍나무숲. 단풍나무는 낙엽 소교목으로 높이 10m에 이르며 잎은 원형에 가깝고 5~7개로 갈라진다. 뒷면 맥 사이에 갈색 털이 있으며, 열매는 시과(翅果)를 맺는데 수평으로 벌어지는 것은 내장단풍(var. nakaii)이라고 한다. 그리고 잎자루와 작은 가지에 흰색 털이 빽빽하게 나며 열매의 날개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인 털...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복분자 판매와 홍보를 위해 매년 6월에 개최하는 축제. 고창군은 전국에서 최고 품질의 복분자딸기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다양한 복분자딸기 가공 제품을 만들고 있다. 고창복분자축제는 고창 복분자딸기의 전통성과 복분자딸기의 약리적 효능 등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창 복분자딸기의 브랜드 파워를 확립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역 축제이다...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봉덕리에 있는 백제 고분군. 고창 봉덕리 고분군은 남쪽에 위치한 태봉[110.4m]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정상부 및 말단부에 있다. 고창 봉덕리 고분군의 동쪽으로는 계단식 농경지 및 태봉에서 뻗어 내린 가지능선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사당제마을과 사근제마을이 위치한다. 남쪽으로는 후동마을이, 북쪽으로는 고창-아산간 국도 15호선이 동서로 지나가고 있...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수백 년의 수령으로 추정되는 송악 노거수. 송악은 상춘등(常春藤)·토고등(土鼓藤) 또는 용린(龍鱗)이라고도 하는 상록덩굴식물이다. 고창 삼인리 송악은 선운사 어귀 개울 건너편 절벽 아래쪽에 뿌리를 박고 덩굴줄기가 암벽을 따라 위로 올라가면서 절벽을 온통 뒤덮은 채 자라고 있다. 길이가 15m 정도로 퍼졌으며, 가슴 높이 둘레가 80㎝ 정도인 노...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반송 노거수. 고창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은 높이 23m, 가슴높이 둘레 3.07m이다. 지상 2.2m 높이에서 줄기가 두 갈래로 갈라졌고, 그 위에서 다시 여덟 갈래로 크게 갈라져 자라고 있다. 동서 16.8m, 남북 16.7m로 가지가 퍼져 있으며, 지하고(枝下高)가 높아서 소나무처럼 보이나 지상 40㎝쯤에서 가지가 난 흔...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의 선운사에 있는 동백나무숲. 동백나무는상록활엽교목으로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또는 넓고 긴 타원형인데 톱니가 있으며 두껍고 광택이 있다. 꽃은 1개씩 가지끝 또는 잎겨드랑이에 나고 붉은색으로 핀다. 관상용으로 심고 열매는 기름을 짜 머릿기름, 등유, 식용유로 사용하였다. 꽃잎이 수평으로 활짝 퍼지는 것을 뜰동백[var. hortensis]이라 하며...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수동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팽나무 노거수. 고창 수동리 팽나무는 높이 12m, 가슴높이의 둘레 6.56m이다. 동서 22.7m, 남북 26m이다. 팽나무는 옛날부터 풍수지리설에 따른 비보림(裨補林)이나 바람을 막아 주는 방풍림(防風林)으로 많이 심었다. 고창 수동리 팽나무는 8월 대보름날에 당산제와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를 벌이면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
전라북도 고창군이 식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19년 11월 1일 거행한 선포식. 고창군은 지역의 농식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 지도 사업의 일환으로 식초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그 방법으로 고창의 농산물을 이용한 식초의 생산과 판매를 진작시키고자 식초문화도시 선포식을 거행하였다. 더불어 식초문화도시 선포를 통해 고창군은 식초와 관련 있는 치유와 테라피 산업, 푸드 산업, 관광...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산리에 있는 실내 테니스장. 고창 실내테니스장은 월산실내테니스코트라고도 한다. 월산리의 구 동초등학교 자리에 17억 7000만 원을 투자하여 돔 구장 형태로 건립한 실내 테니스장이다.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가 2019년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고창군 전역에서 열렸는데, 이때 학생부 테니스 대회를 고창 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하였다. 2019년 개최...
-
『고창코리아』 신문사에서 매년 열고 있는 고창 체험 행사. 『고창코리아』 신문사는 고향을 떠나 사는 고창인 자녀들에게 부모의 고향을 배우고 체험하여 고창의 지역적 정체성을 심어 주기 위해 2000년 ‘부모 고향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 휴가철과 연말 겨울 휴가철을 이용하여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기획하였다. 고창어울마당의 중심...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화표 선돌과 자연 선돌. 1800년대 초에 고창현[현 고창군]에서 발생한 홍수 재난으로 고을이 황폐화되자 또 다시 재앙이 닥치지 않도록 마을 주민들이 기금을 모아서 1803년(순조 3) 화표석주(華表石柱)를 고창읍 읍내리에 세웠는데, 천재지변과 자연 재앙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을 중심인 읍내리 세 곳에 세운 풍수 비보 기능의 화표주이다...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에 있는 국내 최초 은퇴자를 위해 조성한 리타이어먼트 빌리지. 석정온천 관광지라고도 부르는 고창 웰파크시티는 은퇴자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 여유롭고 편안한 삶을 위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고창군과 (주)서울시니어스타워가 협약을 맺고 조성한 리타이어먼트 빌리지(Retirement Village)이다. 고창읍 방장산 기슭에 위치하며, 호텔과 스파...
-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대학생을 선발하여 경제적 지원과 면학의 편의를 위해 마련한 기숙 시설. 고창 장학숙은 (재)고창군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기숙 시설이다. 고창군장학재단은 고창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학금 지원, 우수 대학 캠프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 출신의 수도권 소재 대학과...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에 있는 수령 약 250년의 이팝나무 노거수.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부르다가 이팝나무로 변하였다고도 한다. 고창 중산리 이팝나무는 높이 10.5m, 가슴높이 둘레 1.16m이다. 나무갓이 사방으로 고...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에 있는 학원농장 일원에서 매년 4월 중순~5월 중순에 열리는 청보리밭축제.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열리는 학원농장은 전 국무총리 진의종과 부인 이학 여사가 1960년대 초반 고창군의 야산 약 33만 579㎡를 개간하여 조성하였다. 1960년대는 뽕나무를 식재하여 잠업을 하였고, 1970년대에는 목초를 재배하여 한우 비육 사업을 하였으며, 1980년대에는 보리·수...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부안면·흥덕면 일원에 있는 갯벌. 곰소만[줄포만] 내에서도 고창군에 위치하는 갯벌에 대해 고창갯벌이라고 부른다. 고창갯벌은 고창군과 부안군 사이에 있는 곰소만[줄포만]에 위치한 반폐쇄적인 내만형 갯벌로서 인근에 있던 새만금 갯벌이 사라짐에 따라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고창갯벌은 만조선에서 간조선 방향으로 약 0.4~6㎞의 폭을 가지며, 중부 조간대...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일대에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갯벌 체험 축제. 고창 갯벌 축제는 태곳적부터 내려온 신비의 원시 해안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생태 자원의 보고인 고창 갯벌에서 다양한 자연 생태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축제이다. 고창 갯벌은 고창군과 부안군 사이에 있는 곰소만[줄포만]에 위치한 반폐쇄적인 내만형 갯벌로 인근에 있던 새만금 갯벌이 사라짐에 따라 중요성이...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교리에 있는 고창군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고창경찰서는 형사 수사·방범·순찰·교통질서 확보 등의 사무를 통해 고창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5년 10월 21일 국립 경찰 창설과 동시에 고창경찰서가 개서하였다. 1998년 12월 26일 현 청사를 준공하여 이전하였다. 2000년 9월 1일 14개 파출소를 4...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 인간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목표 구현 중점으로 민주 시민 육성, 글로벌 인재 육성, 정보 과학인 육성, 심미적 건강인 육성이다. 교육 추진 방향으로는 자율성과 창의력을 갖춘 학생,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교사, 교육 공동체가 만족하는 행정이다. 중점 과제로는 바른 삶을 실천하는 인성 교육...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에 있는 고인돌 공원. 기원전 4~기원전 5세기경 조성된 동양 최대의 고인돌 집단 군락지인 고창 지석묘군(高敞支石墓群)[죽림리 고인돌군, 상갑리 고인돌군]은 고창읍에서 북서쪽으로 약 9.5㎞ 남짓한 지점에 자리한 매산마을을 중심으로 동서로 약 1,764m 범위 내에 447기가 분포되어 있고, 지정 보호 구역의 면적은 57만 3,250㎡이다. 고창 지석묘...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에 있는 체육 시설. 고창공설운동장은 고창군민들의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및 국제 대회를 유치하는 등 체육 진흥을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고창군에서 건립하였다. 2000년 4월 20일 착공하여 2001년 12월 17일 완공되었으며, 2002년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총사업비는 123억 6700만 원이 소요되었다. 건립 이후 군민 체...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공용 버스터미널. 정병직 대표가 1973년 5월 16일 면허 인가를 받아 1974년 고창공용버스터미널로 건립하였으며, 1985년 시설을 증축하였다. 부지 면적은 4,720㎡이며, 건물 면적 1,514㎡ 규모의 2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대합실·승강장·승차장·화장실·주차장·하차장·매표실 창구·사무실·안내실·승무원 휴게실·개찰구·배차실·간...
-
전라북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 전라북도 고창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이며, 고인돌·판소리·농악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고창갯벌은 2020년 8월 현재 세계자연유산 등재 여부를 심사 중에 있다. 고창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 고창군은 유형·무형·자연 등의 모든 세계유산을 가진 한국 유일의 생태·문화·관광 도시가 된다. 또한 고창군은 고인돌과 같은 거석문...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고창군 군민종합복지회관은 군민의 화합과 복지 증진 및 장애인의 사회 활동 참여에 필요한 사회 복지 공간을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1997년 12월 개관한 뒤 주로 군민의 화합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하였다. 2007년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한 뒤에는 사회 복지 서비스 기능보다는 사회단체 활동...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율계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고창군 노인복지회관은 노인을 보호하고 각종 상담과 건강 교육 등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여러 사업을 수행하고자 설립되었다. 2005년 고창군은 고령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기존의 노인복지 시설과 차별화된 신개념 노인 종합 테마파크를 세우고자 고창읍 율계리 일대에 약 11만 2396.6...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덕산리에 있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산하 고창 지역 지부. 고창군 농민회는 WTO로 대표되는 신자유주의 농업 부문의 무차별한 시장 개방에 맞서 무분별한 농축산물 수입 개방을 막고 식량 자급과 환경 보전을 통해 농민의 자주적 권리를 실현하고자 설립되었다. 1977년 겨울 상하면의 황승수, 무장면의 김이중, 성내면의 이건백이 EYC 농민선교교육크리스찬아카데미에서 선교...
-
전라북도 고창군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군민으로 고창의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해당 식품을 제조·가공·조리하는 사람 중 명인을 선발하는 제도. 농식품 분야의 명인을 발굴하여 고창 농식품의 명품화와 지역의 음식 문화를 선도하게 함으로써 고창 농특산품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2018년 11월 14일 처음 고창군 농식품 명인을 선발하였다. 2018년 11월 14일 제1회 고창군 농식품...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하여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의 추진과 함께 농촌 지도 사업의 다변화를 통해 지역의 농업 소득과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7년 9월 30일 고창군 농촌지도소로 개소했으며 1998년 11월 15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교리 새마을공원에 세워진 기념비. 파리 장서 사건 혹은 유림 독립 선언이라 불리는 제1차 유림단 사건은 1919년 김창숙을 중심으로 한 유림의 인사들이 파리평화회의에 독립 탄원서[‘이하 파리 장서’]를 보내려고 했다가 발각된 사건이다. 3·1운동 유림의 인사들은 유림이 독립 선언에 참여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이를 대신하여 장문의 한국 독립 청원서인 파리...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에 있는 고용지원센터. 고창군 로컬잡센터는 고용노동부와 고창군이 설립, 관리하고,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이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 내에서 일자리를 찾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산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구할 수 있도록 고창군과 기업체 및 군민들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역 주민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군정 자문 기관. 고창군 발전협의회는 지역 간 연계와 협력 증진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하여 설립되었다. 2004년 12월 고창군 지역혁신협의회[의장 이흥수, 위원 24명]로 출범하였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으로 2009년 7월 고창군 발전협의회로...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사회 단체. 고창군 4H연합회는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의 이념 아래 고창군 청소년 4H 활동을 지원하여 청소년의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 세대로 육성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4H회는 농촌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1910년경 미국에서...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새마을운동을 실천하는 비영리 민간 단체. 고창군새마을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나 자신은 물론 나아가 이웃과 마래의 후손들에게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려는 큰 뜻을 담고 있다.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고창군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새마을운동은 경제 위주의 잘살기 운동으로 시작되었으나,...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생물권 보전 지역을 위하여 세운 공공 기관. 생물권 보전 지역이란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이를 지속적으로 조화롭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 지역을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육상, 연안, 또는 해양 생태계를 가리킨다. 고창군 생물권보전사업소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행정 구역 전체가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선정...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선거 관리 기관. 고창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 정부, 법원, 헌법재판소와 병립하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 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15개 선거관리위원회 중의 하나다. 깨끗한 선거 문화의 정착, 민주 정치 발전을 위한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정당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3년...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수산업협동조합. 고창군 수산업협동조합은 고창군에 거주하는 수산업 종사자들의 지위 향상 및 권익 증진과 화합 및 협동의 공동체 정신 함양을 위해 설립되었다. 1912년 2월 13일에 제정·공포된 조선총독부의 어업 조합에 관한 규칙을 근거로 1923년 2월 8일 후포에서 고창연해어업조합이 설립되었으며 1932년 4월 15일 고창어업조합으로 개칭되었...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사회 단체. 고창군 애향청년회는 젊음의 정열과 기상을 낙후된 고창군을 발전시키는 애향 정신으로 승화하여 애향, 신의, 단결, 창조의 4대 정신으로 서로 돕고 사랑하는 지역 사회 구현에 헌신하고자 설립되었다. 1980년 고창군의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50여 명의 청년들이 모여 고창군 애향청년회를 발족하였다. 고창군 애향...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에 있는 어린이 보육 지원 기관.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창군이 설치·지원하고,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어린이 보육 관련 전문가가 모여 보육에 관한 정보 및 상담, 교직원 교육과 부모들의 육아 지원 등 다양한 보육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육아 종합 전문 기관이다.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통합적인 보육 서비스를...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지방 자치 단체의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 고창군민의 의사를 대표하여 고창군의 예산 및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으로 고창 지역 주민들이 선출한 지방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고창군 의회는 자유·평등·정의를 이념으로 하는 의회 민주주의를 지방 단위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지방 자치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지방 정치의 민주화를 기하고 균형적인...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장학 재단. 고창군 장학재단은 고창군 출신자의 자녀나 고창군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계적인 장학 사업을 통해 관련 학생들이 면학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고창군의 교육 질 향상과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한 인적 자원 및 인구의 유출을 방지함은 물론 장차 고창군 지역 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군이 될 우수한 향토...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율계리에 있는 정신 장애 예방 치료 기관.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정신 보건 의료 체계를 구축하여 정신 질환의 예방, 조기 발견 및 상담 치료와 정신 질환자의 재활 및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기관이다. 고창군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신 장애인 및 가족들이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율계리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학습·취미·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복지·문화의 욕구를 동시에 해결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설립되었다. 2005년 고창군은 효율적인 사회 복지 전달 체계를 마련하고자 고창읍 율계리 일대에 약 11만 2397㎡ 터를 마련하여 종합 복지 시설 조성 계획을 수립...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에 있었던 전라북도 체육회 산하 고창 지부. 고창군 체육회는 고창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아마추어 스포츠를 활성화하여 체육인과 뜻 있는 지역 인사들의 선진 시민 의식을 결집하고 고창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설립되었다. 1960년대부터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나 체계가 바로 잡히지 않다가 1975년 정식으로 고창군 체육회를 발족하였다. 2011년 6월 고...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 있는 공설 납골당. 고창군 추모의 집은 매장 위주의 장례 문화를 지양하고 화장·납골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조성 계획이 수립된데 이어 2004년 1월 1일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재 부지 면적 8,732㎡, 연면적 1,015㎡ 규모에 지상 2층으로 되어있으며 10,000기의 납골을 안치할 수 있는 납골실과 제사실, 준비...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지역 주민 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체육 단체. 고창군 통합체육회는 모든 군민이 집 근처 어디에서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여 군민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군민의 건전한 여가 활용, 군민의 화합과 단결, 군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91년 고창군 생활체육협의회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황용성이...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지역 주민 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체육 단체. 고창군 통합체육회는 모든 군민이 집 근처 어디에서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생활 체육을 활성화하여 군민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고, 군민의 건전한 여가 활용, 군민의 화합과 단결, 군민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91년 고창군 생활체육협의회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황용성이...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도시 재생 관련 공익 기관. 고창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쇠퇴하는 구도심에 물리적 환경의 개선뿐 아니라 도시를 종합적으로 재생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고창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고창군의 원도심 및 고창 전역의 도시 재생 사업을 주민 중심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18년 9월 고창읍 모양성마을 국토부 도시...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군립 도서관. 최첨단 기술인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무선인식] 방식의 도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도서관 운영 관리의 효율성 및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는 군립 도서관이다. 고창군립도서관은 고창군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한 향토사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이를 군민들에게 제공하여 고창 군민의 지역적 정체성...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군립 미술관. 고창 지역은 일찍이 선사 시대 영혼의 제단이자 집단 조형물인 고인돌을 축성하여 현재에 전하고 있으며, 고려 시대부터는 찬란하게 불교 문화를 꽃피워 국보급 사찰과 당우, 다수의 불교 미술품이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전한다. 찬란한 불교문화 뒤에는 뛰어난 고승들이 있었으며, 그중 백파대사(白坡大師)의 지고한 도(道)의 경지는 당대 금...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군립 도서관. 고창군립성호도서관은 2010년 6월 17일 개관한 고창군의 군립 도서관 중 하나이다. 고창군립성호도서관은 고창군의 역사, 문화와 관련한 향토사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이를 제공하여 고창 군민의 지역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08년 10월 ‘고창군립성호도서관 건립 기본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듬해인 200...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매년 열고 있는 군민 체육 대회. 고창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 체력 증진과 체육 활동의 저변 확대를 통하여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군민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어려운 농촌 현실을 잠시나마 잊고자 축구 등 18개 종목을 고창군 14개 읍·면 대항으로 진행한다. 고창군민체육대회는 식전 행사, 개회식, 선수단 입장, 성화 점화, 선수 선서, 각 종목별 경...
-
전라북도 고창군이 매년 음력 9월 9일 고창군민의 날을 맞아 수여하는 상. 고창군은 선조들의 자랑스러움을 되새기고 군민의 화합과 단결·미래의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9일을 ‘군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고창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 중 하나로 1985년부터 고창군민의 장 시상식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음력 9월 9일 고창군민의 날을 맞아 고창군의 명예를...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패러글라이딩 대회. 고창군은 최근 급속도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패러글라이딩을 통하여 방장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의 입지적 우위성을 홍보함은 물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고창군수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8년 10월 4~5일 이틀 동안 열린 제4회 고창군수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는 선수 100명,...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고창군 관할 행정 기관. 1914년 3월 1일 부군(府郡) 폐합령에 따라 무장군과 흥덕군을 병합하였고, 비능률적인 행정 단위를 통폐합하여 천북면·천남면·오동면·산내면·고사면 일부를 병합하여 고창면, 고사면·수곡면을 병합하여 고수면, 오동면·오서면을 병합하여 오산면, 대아면·산내면을 병합하여 아산면, 일동면·이동면을 병합하여 무장면, 와공면·동음...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고창군청 소속 체육 단체.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고창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에 맞추어 고창군 체육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각종 대회 개최와 참여를 통한 지역 소득을 창출하고 여자 유도 메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설립되었다. 2009년 1월 19일 고창군청에서 지역 기관장·단체장과 최종삼 대한유도회 부회장, 최동훈...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고창농악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서울에서 열고 있는 굿판. (사)고창농악보존회는 매년 고창농악전수관에서 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고창농악을 전수하고 있는데, 고창농악을 전수한 전국의 모든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고창농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 고창굿 한판을 열기로 하였다. 이에 (사)고창농악보존회와 전수생이 주관하고 고창에 전수...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하갑리에 있는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 (주)고창기업은 우리 농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에 걸맞은 자재를 생산·공급하여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4년 2월 설립되었다. 농업 기반 시설에 필요한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PC 침수 옹벽, SPC관, FP 환경 블록이 있다. PC 침수 옹벽은 농업...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농민 음악. 고창군은 전라북도 서남단에 위치하며 전라남도 영광군과 장성군이 인접해 있다. 고창농악은 영광, 무장[고창], 장성을 중심으로 발전한 영무장 농악의 정통 계보를 잇는 농악이다. 또한 호남 우도 농악에 속하는 농악이다. 고창농악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왔던 고창농악의 전성기는 1890년대와 해방 전...
-
고창농악보존회가 매년 열고 있는 농악경연대회. 고창농악경연대회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고창군민들이 고창농악을 올곧게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1970년대 제4회 고창모양성제 기간에 고창 농악경연대회가 열린 후 뒤 몇 년간 지속되다가 단절이 되었다. 1998년 고창농악보존회가 발족하면서 다시 개최되고 있다. 고창농악경연대회는 기...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학천리에 있는 고창농악 보존 및 공연 단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보유 단체로서 비영리 사단 법인으로 등록되었다. 고창군민들과 전국의 풍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과 공연 활동을 통해 고창농악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단체이다. 고창농악보존회는 고창농악을 올곧게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5년 고창문화...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학천리에 있는 고창농악 보존 및 공연 단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 보유 단체로서 비영리 사단 법인으로 등록되었다. 고창군민들과 전국의 풍물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사업과 공연 활동을 통해 고창농악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단체이다. 고창농악보존회는 고창농악을 올곧게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5년 고창문화...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학천리에 있는 농악 전수관. 1993년 7월 황규언, 유만종, 박용하가 고창군 성송면의 양사동마을 제각에서 전국의 대학 풍물패와 사회 풍물패를 대상으로 전수를 시작한 것이 고창농악전수관의 효시이다. 이후 2000년 5월 전라북도 고창교육지원청으로부터 폐교된 학천초등학교를 무상 임대 받아 고창농악 교육 기관인 고창농악전수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2005년 고창군...
-
1894년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진짜 이야기 들여다 보기. 고창군 무장 지역에서의 농민 봉기는 고을 단위의 농민 봉기였던 고부 봉기가 국지성을 벗어나 전국적인 농민 봉기로 가는 출발점이 되어 주었다. 따라서 본격적인 동학농민혁명은 현재 고창군에 속하는 무장현에서의 농민 봉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고창 지역은 전봉준 생가, 무장기포지, 손화중...
-
전라북도 고창군 일대 야산 황토밭에서 생산되는 땅콩. 1980년대 초에 비해서 1980년대 중반에는 재배 면적이 2배로 증가하여 5,194톤을 생산하였으나, 그 이후 수입산 땅콩에 밀려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808톤을 생산하는 등 특용 작물로서의 명성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고창땅콩은 단백질과 비타민 B1, B2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강장 스...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시카고 출신의 사업가 멜빈 존스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사업가들의 사교 모임인 비즈니스 서클의 회원이었던 멜빈 존스는 클럽이 경제적 이익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 나아가 전 세계 인류 발전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역설하였고, 이러한 생각은 클럽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 국제라이온스협회...
-
서정주는 고창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한국의 현대시를 대변하는 언어 연금술사이다. 서정주는 토속적, 불교적 내용을 주제로 한 서정시를 많이 쓴 한국의 이른바 생명파 시인이다. 서정주는 1941년 첫 시집 『화사집(花蛇集)』을 낸 이래 『귀촉도(歸蜀道)』, 『국화 옆에서』, 『동천(冬天)』, 『질마재 신화』를 비롯하여 1997년 열 다섯 번째 시집 『80소년 떠돌이의 시』에 이르기까지...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문화예술 진흥 기관. 고창문화관광재단은 2019년 12월 31일 설립되었다. 고창군의 ‘품격 있는 역사문화 관광’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2019년 12월부터 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과 문화예술 활동의 지원, 관광 콘텐츠 개발, 역사문화 관광 네트워크 사업 등 역사문화 관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은 군민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 기...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문화 시설. 고창문화의 전당이 건립된 2008년 12월 5일 이전까지 고창군의 문화 행사와 관련된 대표적인 전시·공연장은 1988년 착공하여 1990년 완공된 동리국악당이었다. 그러나 동리국악당은 총 500석 수용 규모에다 작은 무대로 인해 수준 높은 공연물을 유치하기에 부족함이 많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일반 기념 행사장 용도로 주로 사용되었다....
-
줄포만은 곰소만[黔沼灣] 또는 웅연만(熊淵灣)이라고도 한다. 전라북도 고창군 서북단과 부안군의 변산반도 사이의 서해안에 위치한다. 서쪽이 바다로 열려 있으며 위도(蝟島)가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북쪽, 동쪽, 남쪽은 육지로 둘러싸여 있다. 북쪽 연안은 부안군 변산반도로 변산면·진서면·보안면이 있고, 동쪽 연안은 부안군 줄포면과 고창군의 흥덕면이 있으며, 남쪽 연안은 고창군 부안...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축산업 협동조합. 축산업협동조합은 1980년 12월 15일 법률 제3276호 「축산업협동조합법」에 의거해 조직된 축산업자들을 위한 협동조합으로 보통 축협이라고 부른다. 축산업협동조합은 한일병합 이후 일제의 축산 조합의 설치 장려로 1912년 10개 조합이 설치되면서 처음 시작되었다. 그 후 1957년 2월에 제정·공포된 구 농업협동조합법에 의해...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상설 시장. 고창상설시장은 매일 개장되는 상설 시장이면서 5일 단위로 열리는 일장도 겸하고 있는 시장으로 오일장은 3일과 8일에 개장되고 있다. 고창상설시장은 조선 시대의 향시로부터 이어온 전통적인 재래시장으로서 일제 강점기에는 1호 시장으로 분류되었다. 8·15 해방 당시 고창군에는 고창상설시장, 안자시장, 사가리시장, 난산시장 등 4개의 시...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는 주로 회원으로부터의 예탁금과 적금의 수입으로 조달한 자금을 회원에게 대출해 주는 신용 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소요 자금을 충당하기 위하여 당해 금고의 출자금 총액과 적립금 합계액의 범위 내에서 국가, 지방 자치 단체, 금융 기관 및 연합회로부터 차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우리나...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는 주로 회원으로부터의 예탁금과 적금의 수입으로 조달한 자금을 회원에게 대출해 주는 신용 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소요 자금을 충당하기 위하여 당해 금고의 출자금 총액과 적립금 합계액의 범위 내에서 국가, 지방 자치 단체, 금융 기관 및 연합회로부터 차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우리나...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고창성북교회는 ‘성숙한 교회’를 표어로, 말씀의 교회, 전도하는 교회, 교육하는 교회, 기도하는 교회, 화목하는 교회, 십일조하는 교회, 봉사하는 교회, 주는 교회를 실천하고 있는 교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 복음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1952년 방임웅 목사의 개척 예배를 통해...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고창군 관할 소방 행정 기관. 고창소방서는 화재의 예방·진압,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인명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군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군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1년 6월 14일 고창군 고창파출소가 개소하였다. 1992년 1월 12일 정읍소방서 관할로 편입되었다. 1995년 2월 3일 정...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벽송리 고창서해안복분자주 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드는 술. 고창소주는 알코올 17.3%로, 일반 증류주로 구분된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 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드는데, 주재료는 고창의 특산물인 쌀과 국화 등 20여 가지의 생화이며, 황토 지장수를 섞어 증류하였다. 고창서해안복분자주 영농조합법인에서는 2019년 5월경 고창소주 브랜드인 ‘청정 고창소주’를 처음 판매하였다....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수박. 1974년부터 약 60㎢에 이르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야산 개발이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콩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소득이 낮아 197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수박을 재배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전라북도 최대 수박 산지로 떠올랐다. 수박 맛을 결정하는 요소는 기후, 토질, 재배 기술이다. 고창수박은 경토가 깊고 통기성이 좋으며 배수가 잘되는...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매년 9월에 열고 있는 수산물 축제. 고창수산물축제는 고창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어업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고창군에서 주최하는 축제로 고창군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창은 긴 해안선과 고창만의 넓은 갯벌, 해수욕장 및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김·바지락·주꾸미·풍천장어 등 지역 수산물이 많이 나는데, 고창수산물축...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영농 조합 법인. 영농조합법인은 5인 이상의 농민들이 농업 경영의 합리화를 통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산물의 공통 출하 및 가공·수출 등을 통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법인 경영체이다. 농업 기계화를 주된 목적으로 했던 기존의 농업회사법인을 1990년에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에 의해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협업적 농업 경영을 통하여...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상등리에 있는 영어 체험 학습 시설. 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는 고창군의 초·중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제와 유사한 영어 사용 환경에서 체험 중심으로 영어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 영어 교육 기관이다. 전라북도교육청과 전라북도 고창교육지원청, 고창군청이 연계하여 만든 상설 영어 체험 학습 시설이다. 영어체험학습센터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농·...
-
오학린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고창오씨는 무혜공(武惠公) 오첨(吳瞻)의 16대손인 한림공 오학린(吳學鱗)을 시조로 한다. 오학린은 1035년(정종 1) 지공거전시(知貢擧典試)에 급제한 뒤 1057년(문종 11) 사목(司牧)으로서 압록강 북쪽 오랑캐를 토평한 공으로 고창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음으로써 후손들이 고창을 본관으로 삼았다. 오학린의 5세손으...
-
오학린을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고창오씨는 무혜공(武惠公) 오첨(吳瞻)의 16대손인 한림공 오학린(吳學鱗)을 시조로 한다. 오학린은 1035년(정종 1) 지공거전시(知貢擧典試)에 급제한 뒤 1057년(문종 11) 사목(司牧)으로서 압록강 북쪽 오랑캐를 토평한 공으로 고창을 식읍(食邑)으로 하사받음으로써 후손들이 고창을 본관으로 삼았다. 오학린의 5세손으...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고창군 관할 우편, 체신, 금융 기관. 고창우체국은 신속·정확·안전하게 배송하는 우편 서비스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 소득증대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05년 6월 6일 고창임시우편소로 개소하였다. 1949년 11월 22일 고창우체국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읍. 고창이라는 명칭은 높고 넓은 들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고창면이라 하였고, 1955년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고창면이 고창읍으로 승격되었다. 본래 삼한 시대에는 마한 땅의 모로비리국의 모이부곡(牟伊部曲)에 속하였고, 삼국 시대에는 백제의 모량부리현에 딸렸으며, 통일 신라 시대인 757년(경덕왕 16) 고창...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풍물 단체. 고창읍 고인돌농악단은 2000년 제1회 고창농악경연대회와 고창읍민들의 취미 활동을 위해 설립되었다. 2000년 모양농악단으로 설립된 후 2001년 고창읍 고인돌농악단으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한국국악협회 고창지부 농악분과로 활동 중이다. 고창군의 대소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찾아가는 문화 활동 사업으로 고수면, 해리...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고창읍성의 성벽을 따라 있는 길. 고창읍성은 1453년(단종 원년) 외침을 막기 위해 쌓은 자연석 성곽이다. 고창읍성에는 머리에 돌을 이고 성곽길을 밟으면 병이 없이 오래 살고 저승길에서는 극락문에 당도한다는 전설이 있어 매년 답성 행사가 열리고 있다. 답성놀이에서 한 바퀴를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를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를 돌면 극락 상...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고창읍 관할 행정 기관. 고창읍사무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과 관련된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시 천남면(川南面)과 천북면(川北面) 지역을 합쳐 12개 법정리의 고창면이 되었다. 면사무소가 설치된 시기는 대한 뚜렷한 기록이 확인되지 않지만, 그 무렵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9...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되는 자기. 고려 시대부터 제작되어 온 고려청자를 비롯하여 조선 시대의 분청사기, 백자에 이르기까지 고창군에는 예로부터 도자 기술이 전승되어 현재까지 전통 자기가 생산되고 있다. 2010년 현재 대표적인 요장으로는 고수자기, 선운자기, 동곡자기, 세곡도예, 토가도예, 고창옹기 등이 있다. 고창 지역의 도자기 제조업은 오랜 역사를 지닌다. 15세...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잘 손질한 참붕어에 갖은 채소와 양념장을 넣어 만든 찜. 일반적으로 붕어는 잉엇과[Cyprinidae]에 속하는 1차 담수어로 유라시아 대륙에 널리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하천에서 볼 수 있다. 몸은 폭이 넓고 옆으로 납작하며, 커다란 비늘이 기와처럼 배열되어 있다. 주둥이 끝이 둥글고, 입은 주둥이 끝 약간 아래쪽에 있으며 입수염은 없다. 참붕어라...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산리 방문산에서 발원하여 아산면 대동리에서 주진천[인천강]에 합류하는 하천. 고창천은 우리나라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지방 관리 하천으로서, 아산면 대동리에서 본류의 주진천[인천강] 우안에 유입되고 있다. 이 하천은 벽오봉[방문산] 북쪽에서 발원하여 월산저수지로 흐르고, 고창읍을 관류하여 서해안고속도로 고창 나들목 앞에서 아산면대동리까지 14㎞를 흐른 뒤,...
-
전라북도 고창교육지원청에서 매년 과학의 날에 여는 과학탐구대회. 전라북도 고창교육지원청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하여 창의성 수업 모형과 평가 자료를 활용해 이를 현장에 적용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며, 매 시간 창의성 요소가 들어 있는 창의성 수업하기,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각 학교에서 아침 10분 독서 시간 운영, 전 학생 독서하기 운동 등을 펼쳐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하고리에 있는 왕버들 숲. 고창 하고리 왕버들나무숲은 왕버들이 중심을 이루는 수령 200~300년이 됨직한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단풍나무, 곰솔, 용버들, 소나무, 왕벚나무 등 12종 90여 그루의 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큰 나무는 높이 8m, 지름 1.3m에 이른다. 고창군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개천 주변 하천 둑을 따라 홍수방지를 위한 방재림으로 조...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조선 시대 교육 기관. 향교는 유교 문화를 기반으로 설립, 운영된 교육 기관으로서, 국가가 유교 문화 이념을 수용하기 위해 중앙의 성균관과 연계시키면서 지방에 세운 것이다. 향교가 적극적으로 설립된 시기는 숭유 억불과 유교 문화 이념을 정치 이념으로 표방한 조선시대부터이며, 유교 문화 이념을 수용해 지방 사회 질서를 유교문화 논리에 접목시키기...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덕산리에 있는 농산물 통신 판매업체. 주식회사 고창황토배기유통은 WTO, FTA 협상 등 농산물 개방에 대비하여 고창군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자 설립되었다. 2007년 7월 발기인을 구성하였고, 11월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08년 1월 회사 설립 등기를 하였고, 2월 사업자 등록증을 받음으로써 주식회사 고창황토배기유통을 설립하...
-
유영을 시조로 하고 유춘영·유춘발·유정방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고흥유씨는 유영(柳英)을 시조로, 영밀공(英密公) 유청신(柳淸臣)을 중시조로 한다. 유청신의 손자 충정공(忠正公) 유탁(柳濯)의 현손 유면(柳沔)은 부평도호부사(富平都護府使)를 지냈다. 고흥유씨 고창군 입향조 죽계 유춘영(柳春英)은 유청신의 손자 유탁의 현손인 유면의 손자로 1507년(중종 2)...
-
전라북도 고창군과 부안군 사이에 있는 만(灣) 전라북도 고창군과 부안군에 걸쳐 있는 곰소만[줄포만]의 주변 지역은 만내에 비교적 넓은 갯벌이 존재하며, 만 입구는 남북 방향으로 해안선을 따라 길게 분포되어 있다. 전라북도 전체 갯벌의 5%를 차지하고 있다. 전라북도 갯벌의 특징은 서해안에서 제일 단조로운 해안선을 이루고 있으나, 금강·만경강·동진강 등 큰 강의 하구가 있어 전형적인...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전라북도 고창군에 소재한 공공기관은 크게 지방자치단체와 같은 지방 행정 관서, 경찰관서, 소방서, 사법 관서, 체신 관서, 기상대, 정부 투자 기관 및 특수법인, 각급 학교 등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으나 여기서 각급 학교는 제외하였다. 고창군 전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고창군청이다. 2020년 현재 고...
-
전라북도 고창군의 산업 중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유용한 물자를 만들어 내는 산업. 농촌 지역인 고창군의 공업은 대부분의 한국 농촌과 마찬가지로 매우 미약한 수준이다. 그러나 전라북도 지역 내에서는 시 단위 지역을 제외하고는 공장수가 가장 많다. 복분자 등 식품 가공업의 발전의 결과로 파악되며 대부분의 공장도 식품 가공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1. 삼국 시대~조선 시...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시민들의 보건·휴양·놀이 등을 위하여 설치한 시설이나 공공 녹지. 우리나라의 공원은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에 의거하여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자연 풍경지를 보호하고 국민이나 주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경영·관리하는 자연지(自然地)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후생적 조경지(造景地)로 정의하는 데, 전자를 자연 공원, 후자...
-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와공면(瓦孔面)과 동음치면(冬音峙面)에서 ‘공(孔)’자와 ‘음(音)’자를 따 공음면(孔音面)이 되었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무장군과 흥덕군(興德郡)이 고창군에 통합될 때, 와공면과 동음치면의 병합으로 공음면이 되어 12개 법정리로 개편되었다. 법정리로는 건동...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칠암리에 있는 공음면 관할 행정 기관. 공음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과 관련된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와공면(瓦孔面)과 동음치면(冬音峙面)을 합쳐 12개 법정리로 된 공음면(孔音面)이 신설되었다. 면사무소가 설치된 시기는 뚜렷한 기록은 없으나 그 무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관할 구...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이뤄지는 자연 과학·응용과학·공학 및 생산 기술의 총칭. 우리나라 과학기술 행정은 1990년대 초반까지 중앙 정부 위주로 추진되어 오다가 1994년 지방 자치 제도를 실시하면서 지역의 과학기술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방 과학 기술 시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왔다. 1994년부터 지방 자치 단체에 과학기술 전담 부서가 국제통상협력...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전국 관광지 종합 개발 계획 기준에 의하면 관광 자원은 자연 자원, 문화 자원, 사회 자원, 산업 자원, 위락 자원 등으로 분류된다. 고창군은 판소리의 본고장으로 다양한 향토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서해안권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 중심 지역이며 자연 자원, 사회 자원 등의 관광 자원도 두루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주요 관광지로는 세계문화...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광승리 상부마을에서 정월 열나흘에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광승리 상부마을 당산제는 고창군 해안 지역 어촌인 상부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 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상부마을은 43여 가구의 170여 명이 살고 있는 마을로 여느 마을에 비해 그 규모가 큰 편이며, 박씨와 허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
이자성을 시조로 하고 이부·이명걸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광주이씨는 신라에서 내사령(內史令)을 지낸 이자성(李自成)을 시조로 한다. 광주이씨 고창군 입향조인 이부(李斧)는 고려 말의 명신 둔촌(遁村) 이집(李集)의 7대손으로 1508년(중종 3)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에서 태어났다. 기묘사화(己卯士禍) 때 아버지 우천(牛泉) 이약수(李若水)가 정암 조광조(趙...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교량은 아주 옛날부터 사람들이 하천을 건너기 위해서 만들기 시작하였다. 조선 후기에 제작된 고창 관련 읍지에도 여러 개의 교량이 확인된다. 『고창읍지』에는 청산교, 주진교, 신월교, 반룡교가 기록되어 있고[靑山橋(在官門西北距十里), 舟津橋(在官門西距二十里), 新月橋(在官門東距二里), 盤龍橋(在官門北距一里)]...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 등을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 주는 일이다. 근본적으로 상대편 인간에게 영향을 끼쳐서 가치 있는 모습으로 성장하게 하는 사회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교육이란 교사가 학교라고 하는 정비된 기관에서 계획적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것으로...
-
전라북고 고창군에 있는 주요 도로와 교통수단 및 관련 시설 교통은 사람이나 물건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모든 활동이나 과정, 절차를 말하며 인류 문명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유사 이래로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인간의 경제 활동이나 사회 활동은 거의 전적으로 교통이라는 수단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교통수단의 발달은 지역의 산업 발전은 물론, 주거 생활의 향상과 직...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개신교가 고창군에 전해진 이래 이 지역에는 문헌상 역사가 가장 오래된 신촌교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교회들이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들 교회는 개신교라는 뿌리는 같지만 서로 다른 교파가 독자적인 교회 공동체를 형성해온 교단의 특성상 다양한 교파로 나뉘어져 있다. 고창군의 개신교 선교는 미국 남장로교에 의해 시작되었다. 당시 전...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개신교가 고창군에 전해진 이래 이 지역에는 문헌상 역사가 가장 오래된 신촌교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교회들이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들 교회는 개신교라는 뿌리는 같지만 서로 다른 교파가 독자적인 교회 공동체를 형성해온 교단의 특성상 다양한 교파로 나뉘어져 있다. 고창군의 개신교 선교는 미국 남장로교에 의해 시작되었다. 당시 전...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학교 건축물. 고창고등보통학교는 1918년 4월 1일 오산학당의 설립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설립자인 일본인 마스도미 야스자에몬[枡富安左衛門]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자 장로였다. 마스도미 야스자에몬이 1912년 11월 21일에 세운 흥덕학당은 1918년 오산학당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19년 4월에는 오산학당을 폐지하고, 사립 오산고...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뽕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4~6m에 이르고, 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고, 기부는 3출맥이다. 0.5~3.5㎝의 가지가 변형된 가시가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5~6월에 수꽃은 노란색으로 피며 암꽃은 지름 1㎝ 정도의 공 모양으로 핀다. 여러 개의 열매가 뭉쳐서 커다란 하나의 열매처럼 맺히면서 취과...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에서 대산면 갈마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23호선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에서 충청남도 천안시에 이르는 국도이다. 총 길이 370.64㎞로, 왕복 2차선은 184.23㎞, 4차선은 186.41㎞이고,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각 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한다. 이중 전라북도 구간은 전체 120.45㎞이며, 2차선은 36.03㎞, 4차선은 84.42㎞이...
-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조동리에서 공음면 장곡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22호선은 전라남도 순천에서 시작하여 승주, 화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영광을 지나 전라북도 정읍에 이르는 국도이다. 총 길이 180.38㎞로 왕복 2차선은 67.03㎞, 왕복 4차선은 98.33㎞, 6차선은 7.49㎞, 8차선은 7.56㎞이며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각 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한다. 이중...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덕산리에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산하의 출장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 품질 향상과 공정 거래를 위한 검사를 담당하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98년 7월 농산물검사소와 농업통계사무소를 통합하여 국립농산물검사소로 재편하고, 1999년 7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개칭하였다. 본원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433-2번지[안양로...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부안고창 지사의 고창 출장소. 전라북도 고창 주민의 보건향상과 사회 보장 증진을 위해 설립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안고창지사가 부안군에 있어서 고창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06년 11월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안고창지사 고창출장소가 설립되었다. 급여 관리, 건강 검진, 자격 관리, 「국민건강보험법」 또는 다른 법령에...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 있는 전통주 제조업체. (주)국순당고창명주에서 생산하는 ‘명작 복분자’는 고창군 심원면 황토 지역에서 서해안 해풍(海風)을 맞고 자란 복분자 중 당도와 과육이 뛰어난 2·3차 수확분으로 빚어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루어 복분자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재료의 생산지부터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술로 국내 복분자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세계 시...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하전리에 있는 전통주 제조업체. (주)국순당고창명주에서 생산하는 ‘명작 복분자’는 고창군 심원면 황토 지역에서 서해안 해풍(海風)을 맞고 자란 복분자 중 당도와 과육이 뛰어난 2·3차 수확분으로 빚어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루어 복분자 고유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재료의 생산지부터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술로 국내 복분자주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세계 시...
-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가. 국훈엽은 1913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에서 태어났다. 1952년 5월 10일 실시된 제1대 도의회 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차점으로 낙선하였다. 이후 1956년 8월 13일에 실시된 제2대 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고창군 제2선거구에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제2대 도의원의 임기는 1956년 9월 5일부터 1960년...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운곡리에서 부안면 용산리로 넘어가는 고개. 주변에 굴이 있어서 ‘굴치’라고 부르고 있다. 이 고개 아래 또 고개가 있어서 이 고개를 큰굴치라 하고 아래 있는 고개를 소굴치라고 부르고 있다. 부안면과 아산면을 잇는 지방도 734호선의 도로가 지나고, 소굴치는 화시봉의 북쪽 산자락에 있다. 또한 고창군에서 조성한 오베이골 생태 탐방로가 있는 오베이골은 다섯 방향...
-
고창 지역에는 약 2,000기에 가까운 고인돌이 있다. 고창읍을 중심으로 아산면, 성송면, 대산면, 고수면 등에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어 2000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을 정도다. 고인돌은 옛 사람들의 장례 방식을 보여 주는 것이기에, 여러 유형의 고인돌은 곧 청동기 시대부터 고창 지역으로 들어온 사람들의 문화권이 다양했다는 것을 말해 준다. 학계에...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전해지는 금속이나 돌에 새겨진 문자. 금석문은 보통 금속이나 돌에 새겨진 문자를 뜻하며, 넓게는 나무·토기·그릇·직물·전돌·기와 등에 기록된 문자를 포괄하여 부르기도 한다. 역사 연구에 있어 고문서 등의 기록과 함께 특히 주목되는 자료이다. 고창 지역의 금석문은 공적비와 묘비 중심으로 조사되었고, 그밖에 효열비와 각종의 기념비가 추가로 확인된다. 특히 공적비는...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화폐의 수요와 공급 관계.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즉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도림리에 있는 아스콘 제조 및 건설업체. (주)금천건설은 직원의 복지 증진과 회사의 이익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2001년 7월 설립하여 2003년 6월 5일 플랜트 준공[250t/hr]을 완료하였고, 6월 7일 공장 등록을 하였으며, 10월 15일 법인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주요 업무는 아스콘 제조이며, 전문 건설 철근 콘크리트...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역사적으로 기념할 만한 인물이나 사건 등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만든 탑. 1. 동학 농민 혁명 기포 기념탑 1894년에 일어난 동학 농민 운동은 조선 후기 봉건 사회의 모순에 대한 저항과 외세의 침탈 행위에 대항하여 보국안민과 척양·척왜 등을 주창하며 새로운 세상을 열기 위해 일어난 농민 항쟁이다. 이는 독일의 농민 전쟁, 중국의 태평천국, 인도의 세포이의...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직체. 기업체는 동일자금에 의하여 소유되고 통제되는 제도적 단위 또는 법적 단위로서 하나 이상의 사업체로 구성될 수 있으며 사업체는 개개의 공장, 작업장, 광산, 사업소, 상점 등과 같이 일정한 물리적 장소에서 단일 소유권 또는 단일 통제 하에 경영활동을 하는 경제 단위이자 법적 주체이다. 1개의 기업체가 여러 개의 장소에서 경제 활동을...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조직체. 기업체는 동일자금에 의하여 소유되고 통제되는 제도적 단위 또는 법적 단위로서 하나 이상의 사업체로 구성될 수 있으며 사업체는 개개의 공장, 작업장, 광산, 사업소, 상점 등과 같이 일정한 물리적 장소에서 단일 소유권 또는 단일 통제 하에 경영활동을 하는 경제 단위이자 법적 주체이다. 1개의 기업체가 여러 개의 장소에서 경제 활동을...
-
전라북도 고창군 일대의 기온·비·눈·바람·서리·안개 등이 유발한 장기간에 걸친 날씨. 기후의 영어명인 ‘Climate’은 경사 또는 기울기라는 뜻의 그리스어 ‘klima’에서 유래하였다. 이것을 지구의 태양에 대한 경사라고 생각하면, 지구상의 위도 및 지형에 따르는 지리적 차이와 시각에 따르는 시간적 차이에 의한 것이다. 여기에서 지리적 차이는 지후(地候), 시간적 차이는 시후(時...
-
전라북도 고창군에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몸길이는 10㎝ 정도의 소형으로 옆으로 약간 납작하다. 등지느러미 연조(軟條)는 7개, 뒷지느러미 연조는 6개이다. 측선 비늘은 33~35개, 새파[아가미뚜껑 안쪽에 줄지어 있는 돌 기물]는 4~6개, 척수골은 30개이다. 주둥이는 약간 뾰족하고 그 밑에 입이 있다. 아래턱은 위턱보다 약간 짧고 위턱 끝 쪽이 후비공(後鼻孔) 아래에...
-
일제 강점기와 현대 고창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 본관은 울산(蔚山)이다. 1919년 10월 27일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에서 인촌(仁村) 김성수(金性洙)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김상흠은 연희전문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9년 12월 같은 학교 학생인 서영원(徐泳源)·김재황(金在璜)·김영하(金永河)·이동원(李東元)·민영로(閔泳魯) 등과 함께 서울 사직동에 있는...
-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가. 김수학은 1896년 5월 21일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서 태어났다. 일본의 교토제국대학[京都帝國大學]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호남은행 목포지부장, 상공부 차관, 대한무진금융주식회사 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1952년 고창군 갑구[고창면, 고수면, 무장면, 공음면, 상하면, 성송면, 대산면]에서 무소속으로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
-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가. 본관은 광산(光山), 1906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리에서 태어났다. 김영동은 1921년 정읍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3년 고창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29년부터 북간도, 연길, 용정,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2년 후 출옥하였다. 만주 봉천에서 제철제강업과 자동차연료제작소 사업을 하였으며, 그 운영 이익금은 가...
-
개항기 전라북도 고창 출신의 의병장 김재화가 이끌었던 의병 전투. 김재화 참봉 의병전투를 아끈 김재화(金在華)[1878~1908]의 본관은 안동(安東)으로,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비봉정에서 태어났다. 김재화 참봉 의병 부대는 1908년(순종 2) 2월부터 같은 해 9월 26일까지 고창군과 부안군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재화 참봉 의병 부대에는 150명~200여 명의...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에 있는 조선 후기 맹단. 남당 회맹단은 혈맹단이라고도 하며, 채홍국(蔡弘國) 등 고창 지역 300여 명의 선비들이 구국의 기치로 호남 의병을 창의하고자 삽혈 동맹을 하고 쌓은 맹단이다. 1592년(선조 25)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채홍국, 고덕붕(高德鵬), 조익령(曺益齡), 김영년(金永年) 등이 격문을 돌려 창의(倡義)하여 92명의 의사(義士)와 50...
-
방계홍을 시조로 하고 방성록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남양방씨는 고려 시대 벽상공신삼중대광에 오른 보국공(輔國公) 방계홍(房季弘)을 시조로 한다. 남양방씨 고창군 입향조 방성록(房聖祿)은 중시조(中始祖) 방사량(房士良)의 8대손이자 파조(派祖) 한림공(翰林公) 방구행(房九行)의 7대손으로 1571년(선조 4)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南陽面)에서 태어났다. 성균관전...
-
홍천하를 시조로 하고 홍영수·홍민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남양홍씨는 당성백(唐城伯) 홍천하(洪天河)를 시조로 하고, 중시조인 고려 개국공신 홍은열(洪殷悅)을 1세로 하고 있다. 고창군의 남양홍씨는 찬성공파(贊成公派)와 참의공파(參議公派)가 알려져 있다. 남양홍씨 고창군 입향조 홍영수(洪永壽)는 호조참의(戶曹參議)를 지낸 홍약치(洪若治)의 손자로 1452년(문...
-
윤위를 시조로 하고 윤임·윤양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남원윤씨는 태사 윤신달의 8대손 남원백(南原伯) 윤위(尹威)를 시조로 한다. 고려 신종 때 복기남(卜奇男)의 난을 평정하고 남원백에 봉하여져 후손들이 남원을 본관으로 삼았다. 고창군에 있는 남원윤씨는 충간공파(忠簡公派), 문효공파(文孝公派)가 알려져 있다. 남원윤씨 고창군 입향조로 참봉을 지낸 윤임(尹任)은...
-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에서 매년 4월 25일 동학 농민 혁명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 연구, 문화 사업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상. 녹두대상은 동학 농민 혁명 무장기포일[1894년 음력 3월 20일]인 매년 4월 25일에 시상한다. 시상식은 매년 열리는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및 무장읍성축제’ 기간에 열려 무장기포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녹두...
-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농민이 그들의 생활 조건, 또는 사회적 환경의 개선을 위해 전개한 사회 운동. 일반적으로 농민 운동은 노동 운동과 같이 계급으로서의 농민이 스스로의 노동 조건과 경영 조건의 유지·개선·확장 또는 사회·정치적 생활 조건의 유지·향상을 위해 단결해서 행동하는 조직적 투쟁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는 흔히 농민조합운동, 농촌갱생운동, 농촌청년운동 등을 포함하지만 좁...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농산물의 재배와 생산 및 품질 관리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기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러나 오늘날 과...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농협중앙회의 고창 지역 지부. 농협중앙회 고창군 지부는 자주적인 농업 협동 조직의 결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나아가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농협중앙회 고창군 지부는 1969년 11월 3일 농업협동조합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여 회원과 조합의 공동...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만든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 ‘높을고창’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높은 품질의 농특산품을 상징하는 고창군 농특산품 통합 브랜드로, 한반도에서 처음 농사를 시작하여 농경사회의 시원이 된 고창 지역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만들었다. 201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동 브랜드 현황은 1만 7000여 건에 이른다. 또 가구원 수를 고려한 가구원...
-
전라북도 고창군에 분포하고 있는 수령 약 200~550년 된 25그루의 노거수. 규목 또는 괴목이라고도 하는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로 한국, 일본, 몽골, 중국, 세비리아 유럽 등지에서 분포한다.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진 땅에 서식하며 높이는 약 26m, 지름 약 3m, 잎 길이는 약 2~7㎝, 나비는 약 1~2.5㎝, 열매 지름 약 4㎜ 정도이다. 현재 고...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서로 다른 민족·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가정. 다문화가정은 보통 국제결혼 가정, 외국인 근로자 가정, 새터민 가정 등을 말한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우리와 다른 민족·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가정’으로 정의하고 국제결혼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자녀를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정책 지원 대상으로 삼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인과 결...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성전. 단군성전(檀君聖殿)은 단군전, 단군사묘(檀君祠廟), 단군사우(檀君祠宇) 등으로 불리며, 한국의 국조(國祖)인 단군의 영정이나 위패 등을 두고 봉향하는 사당을 지칭한다. 단군성전의 경우, 1973년 5월 서울특별시에서 인정받아 사직공원 경내 서북쪽에 마련된 단군성전이 주로 알려져 있지만, 단군에 대한 봉향은 역사적으로 왕조 국가 및 민간에...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산정리에 있는 종합 버스 정류장. 1982년 면허 인가를 받아 대산공용정류장으로 건립되었다. 부지 면적은 1,300~1,700㎡이다. 전체 2층 상가 건물 중 1층의 일부 공간[약 33㎡ 내외]을 대산공용정류장의 대합실·매표소·사무실·안내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외부에 승강장·승차장·주차장·하차장 등이 마련되어 있고, 상가 건물 내에 화장실이 있다. 터미널...
-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대제면(大堤面)과 장자산면(壯子山面)에서 ‘대(大)’자와 ‘산(山)’자를 따 대산면(大山面)이 되었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무장군과 흥덕군(興德郡)이 고창군에 통합될 때, 대사면·대제면·장자산면의 대부분과 원송면(元松面)의 일부, 전라남도 영광군 일부 지역의...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매산리에 있는 군립 도서관. 대산큰별작은도서관은 2012년 6월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대산면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설립한 5개의 작은 도서관 중 하나인 군립 도서관이다. 고창군에는 대산큰별작은도서관 외에도 고수해마루작은도서관, 아산선운산작은도서관, 글마루작은도서관, 무장글샘작은도서관 등 총 5개의 작은 도서관이 건립되어 소규모 문화공간이자 독서 공간으로 활...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덕암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구전에 의하면 고창군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교회인 덕암교회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교회’를 표어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이다. 덕암교회는 가난한 농촌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파해 문물을 깨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구전에 따르면 덕암교회는 1900년 광주 선교부에...
-
고려 시대 고창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소(所)는 고려 시대 있었던 말단 행정구역의 하나로 향(鄕)·부곡(部曲)·장(莊)·처(處)와 함께 부곡제(部曲制)를 구성한다. 주로 왕실과 관아에서 필요로 하는 광물이나 수공품의 생산을 맡아 하던 곳이다. 생산물의 종류에 따라 금소(金所), 은소(銀所), 동소(銅所), 철소(鐵所), 사소(絲所), 주소(紬所), 지소(紙所), 와소(瓦所...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가평리에 있는 최익현(崔益鉉), 고석진(高石鎭), 고예진(高禮鎭), 고용진(高龍鎭)을 기리는 일제 강점기 사당. 도동사는 원래 고석진(高石鎭)이 후학을 가르치던 방호정사(方壺精舍)가 있던 곳인데, 1928년 6월에 후학들이 방호정사의 안쪽에 사우(祠宇)를 지어 최익현(崔益鉉)과 독립의군부 참모장을 지낸 고석진(高石鎭), 의병장 고예진(高禮鎭), 고용진(高龍鎭...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도로는 관리 주체 및 기능에 따라 고속 도로, 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으로 구분된다. 이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고창군의 도로 현황을 알아본다. 1993년 6월에 개정된 6등급 도로법을 기준으로 2009년 12월 31일 현재 고창군의 등급별 도로 현황을 보면 고속 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고창담양고속도로, 일반 국도는...
-
고려 시대 고창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부곡(部曲)이란 특수 행정구역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주목(驪州牧) 고적(古跡) 등신장조(登神莊條)에 “이제 살펴보건대 신라가 주군현을 설치할 때 그 전정(田丁)이나 호구(戶口)가 현이 될 수 없는 것은 향 또는 부곡으로 두어 그 소재하는 읍에 속하게 하였다.”라고 한 기록으로 미루어 부곡이 삼국 시대부터 존재했다...
-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고창 출신이거나 고창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독립운동이 일어났으며, 고창 지역 출신으로 국내외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한 인사도 적지 않았다. 일제의 무단 통치기에 활동한 독립운동의 성격은 주로 무장 성격을 띤 적극적인 항일운동 세력과 3·1운동을 기점으로 만세 운동에 앞장선 독립운동으로 나눌 수 있다....
-
전라북도 고창군에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몸길이는 5~7㎝이며 위아래로 약간 납작하다. 머리와 배는 편평한 편이다. 등지느러미의 연조(軟條)는 7~8개, 뒷지느러미의 연조는 6개 정도이다. 옆줄 비늘은 34~39개, 새파[아가미뚜껑 안쪽에 줄지어 있는 돌 기물]는 12~20개, 척수골은 35~37개이다. 주둥이는 짧고 입은 말굽 모양으로 주둥이 아래에 있으며, 윗입술에는...
-
고창 지역이 판소리사에서 매우 유서 깊은 고장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고창은 전라도 지역의 보성, 남원, 구례, 순창, 전주, 광주 등과 같이 판소리사에서 주요하게 거론되는 기라성 같은 지역들과 나란히 놓았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다. 오히려 판소리의 역사가 부여하는 특수한 의미 속에서 의연하게 판소리의 고향이자 성지로서 우뚝 서 있다. 이것은 김수영(金壽永)...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동리국악당 국악교실 농악반 어린이들로 구성된 풍물 단체. 동리어린이풍물패는 동리국악당 국악교실을 활성화하고 고창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광역시 동래구, 경상북도 상주시, 서울특별시 성북구에서 고창의 전통 농악을 공연하고자 1999년 설립되었다. 동리국악당 국악교실에서 고창 농악 전반에 대해 배우고, 각종 축제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
전라북도 고창군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동물상은 목적과 상황에 따라 동물군·지역·환경·생활양식 등으로 구분하며, 식물상과 합쳐 생물상을 구성하고 있다. 1997년 환경부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고창의 동물상은 아래와 같다. 고창 지역은 87.3%가 임야와 논·밭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운산 도립공원이 있어 비교적 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이다. 그러나 임도(林道) 시...
-
전라북도 고창군의 군화(郡花)가 피는 나무 . 고창군에서는 고장의 충·효·열로 인내와 새 인재 배출을 상징하는 군화로 동백나무 꽃을 지정하였다. 고창 선운사 동백나무숲이 1967년 2월 11일 천연기념물 제18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높이는 7m에 이르고,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평활하며 잔가지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물결형의 잔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윤...
-
전라북도 고창문화원에서 매년 열고 있는 청소년 예술제. 동백연예술제는 전라북도 최초의 청소년 문화제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 문화제나 예술제가 척박한 상황에서 고창문화원과 고창 지역의 예술인들은 청소년들에게 문학적·예술적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예술의 고장 고창에 대한 지역적 자부심을 갖도록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를 기획하였다. 천연기념물 제184호인 고창 선운사 동백...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숙박 시설. 동백장은 고창군에서 선운산 도립공원과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여 자연, 역사,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종합 교육, 체험 공간을 목적으로 한 관광 계획이 세워짐에 따라 선운산 입구에 생겨난 숙박 시설이다. 1988년에 준공되었고, 2008년 초에 개보수가 이루어졌다. 객실은 총 42개[한실 23, 양실 19]로 방마다 T...
-
오현좌를 시조로 하고 오자귀·오석창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동복오씨는 동복군(同福君) 오현좌(吳賢佐)를 시조로 하고, 동복군 오영(吳寧)을 중시조로 한다. 동복오씨 고창군 입향조 오자귀(吳自貴)는 중시조 오영의 손자인 문헌공 오대승(吳大陞)의 5대손으로 고려 말 신돈(辛旽) 때 느껴 벼슬을 버리고 남하하여 고창군 흥덕면 제하리(堤下里)에 정착하였다. 제하리는...
-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동산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서원의 터. 고창군에서 정읍 방면으로 국도 22호선을 따라 23㎞ 달리면 동산마을이 왼쪽에 있다. 마을에 동산서원 터만이 있다. 동산서원은 이필(李苾)[1682~1746]이 1718년(숙종 44) 백강(白江) 이경여(李敬輿)[1585~1657], 서하(西河) 이민서(李敏敍)[1633~1688]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웠다...
-
개항기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 지역에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심하여 일으킨 봉기. 손화중포(孫化中包)를 중심으로 한 고창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은 사회적·경제적 불평등과 수탈에 맞서 일어난 각 지역 민란이 전국적인 항쟁으로 옮아 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동학농민혁명은 실패하였지만 동학농민혁명군이 제시한 폐정 개혁안은 갑오개혁에 일부분 반영되었으며, 동학농민혁명군들 중 일부는 국권피탈...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동학 농민 혁명의 무장기포를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열고 있는 축제. 고창 지역은 1894년 3월 20일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 전개를 알리는 무장기포가 일어난 곳으로 동학 농민 혁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 내부에서 가장 강력하고 중심적인 활동을 하였던 전봉준의 태생지이며, 동학 대접주 손화중의 근거지였다. 2008년 2월...
-
공음면 구암리의 1년은 여느 농촌 마을과 비슷하다. 연초에는 영농 경작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마을에서는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작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내거나 마을 총회를 통해 영농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환한다. 2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한 해를 시작한다. 그리고 봄이 되면 씨앗을 뿌리고, 한여름에는 당산나무 그늘이나 마을회관에서 수박이나 백숙으로 삼복더위를 식힌다. 가을...
-
공음면 구암리 구수마을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권 운동으로 민족ㆍ민중 운동사의 큰 분수령을 이룬 동학농민혁명의 기포지이다. 고부에서 싹튼 농민 봉기의 불씨가 이 마을에서 동학농민혁명의 불꽃으로 활활 타오른 것이다. 1894년 3월 20일[음력] 구수마을에 모인 동학 농민군들은 만천하에 ‘창의 포고문’을 선포하였다. 따라서 구수마을은 농민 봉기가 혁명으로 전개된 역사적인 곳이...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에 있는 포구. 동호항은 조선 시대에 동백정포(冬柏亭浦)와 영신당이 있었던 곳이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무장군읍지(茂長郡邑誌)』 등에 의하면 조선 시대에 동백정포는 “무장현의 북쪽 30리에 있다”고 했으며, 그 지형은 바다로 깊숙이 들어가 삼면이 바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지금의 동호마을 일대와 일치 한다. 동백정포는 동호마을의 북쪽...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에 있는 조각 공원. ‘뚜라’라는 명칭은 이탈리아어로 ‘조각’을 뜻하는 ‘스쿨뚜라[sculpture의 이태리식 표현]’에서 따온 것이다. 뚜라조각공원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나온 젊은 조각가 부부 김용태, 이소훈이 건립한 공원이다. 농경 사회, 유교 사회, 한국 사회의 특성인 남성 우월주의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던 김용태는 독자적이고 주체적인 길을...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에 있는 유스호스텔.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 주변에는 고창 운곡람사르습지가 있다. 고창 운곡람사르습지는 2011년 4월 7일 습지보호지역을 뜻하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었다. 이후 2014년에는 환경부에서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였고, 2017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2013년 5월 고창군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0...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두어리에 있는 고창갯벌 관리 시설.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창갯벌의 보전 및 관리, 연구 및 모니터링, 갯벌 생태교육, 갯벌 생태관광, 지역 주민 협력사업, 축제 및 캠페인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센터이다. 2010년 2월 1일, 람사르협회에서 고창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생물종의 다양성을 인정하여 람사르습지로 지정하였다. 람사르습지로 지...
-
일제 강점기 고창 지역에서 활동했던 일본인 종교가이자 교육자. 마스도미 야스자에몬[枡富安左衛門]은 마스도미 야스자이몽, 또는 승부 장로(枡富長老)라 불리기도 한다. 1880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4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마스도미 야스자에몬의 아버지는 고향에서 간장공장을 경영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 두 형과 동생을 잃은 마스도미 야스자에몬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공장을 경영하려고...
-
공음면 구암리 마래마을은 경주최씨 최문세(崔文稅)[1610~?]가 말을 타고 들어와서 이룬 마을이라고 알려져 있다. 최문세는 고운 최치원의 24세손으로, 1655년 장성군 황룡면에서 살다가 마래마을로 들어와 집성촌을 이루었으며, 현재까지 12대를 이어오고 있다. 마래마을 삼거리에 있는 삼효각은 경주최씨 집안의 3대째 이어 온 효행을 기리고 널리 알리어 후세 사...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무림리에 있는 서원. 만화서원은 제주고씨 고인상(高麟相)이 선조 문충공(文忠公) 고경(高慶)을 주벽으로, 문영공(文英公) 고용현(高用賢)과 화당(化堂) 고만욱(高萬郁)을 추배하고 있다. 고경과 고용현은 고려 후기의 충신이다. 고만욱은 고인상의 부친으로, 부모상을 당했을 때 예를 극진히 하였다. 고창군에서 정읍 방면으로 국도 23호선을 따라 약 5㎞ 정도 가다...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매일유업의 유제품 제조 공장. 고창군은 비옥한 황토와 깨끗한 물, 해풍과 해양성 기후 덕에 국제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1972년부터 여러 농가가 목장을 경영하였다. 매일유업은 이 같은 환경에 주목하여 2004년 9월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상하 제1공장을 준공하였다. 제2공장을 준공하기에 앞서 낙농가와 협력하여 유...
-
지금은 예전의 명성을 잃었지만, 고추는 고창군의 주요 특산물 중 하나였다. 고창군에서 일찍이 ‘해풍고추’를 상업적으로 브랜드화 해서 전국적으로 알려졌는데, 그에 따라 한때는 고추 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해풍고추를 알리는 홍보물에는 “전국 최고의 게르마늄을 함유한 황토 땅에서 터널식으로 재배하고 칠산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과 태양열을 이용, 자연 건조하므로 색상이 선명하고 고추...
-
고창 지역에 있었다고 추정되는 삼한 시대 마한 54소국 가운데 한 나라. 한반도에서 청동기 문화가 시작된 것은 B.C. 2000년 또는 늦어도 B.C. 1500년부터이다. 일반적으로 청동기 문화가 시작되면서 국가가 형성된다고 봄으로 한반도에서 국가가 형성되기 시작한 때는 늦어도 B.C. 1500년부터라고 보아야 한다. B.C. 1500년부터 한반도 각지에 많은 소국들이 형성되었고,...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에 있는 작은 도서관. 전라북도 고창군에서는 2008년 12월 개관한 고창군립도서관을 비롯하여 2009년부터 면 단위의 작은 도서관을 개관해 군민들에게 문화공간과 독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09년 아산선운산작은도서관, 글마루작은도서관, 고수해마루작은도서관 건립에 이어 2010년 고창군립성호도서관, 2012년 대산큰별작은도서관을 건립, 개관하였고 2...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행정구역. 1417년 무송현과 장사현을 합병할 때 두개의 현의 중간 지점에 해당된 곳에 무장현이 자리를 잡으면서 생긴 지명이다. 백제 시대에 송미지현과 상노현에 속하였고, 757년(경덕왕 16) 송미지현을 무송현으로, 상노현을 장사현으로 각각 개칭하였으며, 1417년(태종 17) 무송현과 장사현을 무장현으로 통합하였다. 조선 말기에는 무장군 이동면(二東面)...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성내리에 있는 무장면 관할 행정 기관. 무장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과 관련된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무장면은 백제 시대에 지금의 성송면, 대산면, 무장면의 일부였던 송미지현(松彌知縣)에 속해 있었으며 신라 시대에 무송현(茂松縣)으로 개칭되었다. 조선 시대인 1417년(태종 17)에 이웃 장사현(長沙縣)과 합하여 무장현(茂...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무장제일교회는 ‘희년을 준비하는 교회’를 표어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만인에게 알려 복된 삶을 살게 하고, 지역 사회 복음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1960년 5월 8일 진규선 장로 집에서 김강수, 김선례, 조옥기, 박금성 등의 교인이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8...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교흥리에 있는 조선 시대 국립 교육 기관. 향교는 기본적으로 봉사와 교육의 기능이 있다. 따라서 향교는 사당에 해당하는 대성전과 동·서무, 그리고 강당인 명륜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전에는 공자와 맹자를 비롯한 중국의 성현 72인, 우리나라의 명현 18인의 위패가 있으며, 정기적으로 제사를 올리도록 되어 있어 선현 봉사의 사당 역할을 한다. 고창군에서 무장...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 고창군의 진산인 방장산(方丈山)에서 남북을 가르며 서남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우뚝 선 문수산[621.1m]의 북쪽 기슭[높이 320m]에 자리 잡은 문수사는 사적기에 의하면 643년(의자왕 3)에 신라의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문수산에는 여러 가지 명칭이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수보살을 봉안한 전각. 문수사 문수전은 문수보살을 봉안한 전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상원사 대웅전에 봉안된 문수보살상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 영암 도갑사의 문수동자상이 있다. 그러나 문수사 문수전의 문수보살상이 승상의 모습으로 봉안된 곳은 문수사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고창군의 영광, 함평 쪽으로 16㎞ 정도 직진하여 왼쪽에 있는...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고창 지역은 예부터 산자수려(山紫水麗)하고 멋과 풍류를 즐기는 고장이었다. 선사시대 고인돌 문화가 유유히 내려오는 고장이며, 고대 삼국시대 백제 문화권에 속해 있어 「선운산가(禪雲山歌)」·「방등산가(方等山歌)」 등 백제 가요가 산재한다. 서당과 향교가 많은 데서도 알 수 있듯 학문을 사랑하고, 풍류를 즐기...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고창 지역은 예부터 산자수려(山紫水麗)하고 멋과 풍류를 즐기는 고장이었다. 선사시대 고인돌 문화가 유유히 내려오는 고장이며, 고대 삼국시대 백제 문화권에 속해 있어 「선운산가(禪雲山歌)」·「방등산가(方等山歌)」 등 백제 가요가 산재한다. 서당과 향교가 많은 데서도 알 수 있듯 학문을 사랑하고, 풍류를 즐기...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유형에 따라 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기념물·민속자료 등으로,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 등으로 구분한다. 2010년 현재 고창군에는 국가지정 문화재 23점[보물 5점, 사적 5점, 천연기념물 7점, 중요민속문화재 2점, 국가무형문화재 1점, 등록문화재 2점, 명승 1점], 도 지정 문화재 54점[유형문...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에 있는 미당 서정주 문학관. 미당시문학관은 20세기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인 미당 서정주 업적을 보존, 선양하기 위하여 고창군과 제자 및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개관되었다. 20세기 한국의 대표적 시인인 미당 서정주의 문화적, 예술적 가치 향유를 통한 문화 창달과 한국 문학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범세계적 시문학 순례지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
1894년 전라도 고부에서 농민 봉기가 발발한다. 1890년대 호남 지방에서 사회 혼란을 틈타 미륵 신앙이 성행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고창 선운사 도솔암의 마애불의 배꼽에 장식되어 있고, 그 ‘배꼽’과 ‘미륵비결’ 설화가 관련되어 있다. 선운사 「석불비결 설화」의 주체는 무장에 도소를 둔 동학 접주 손화중(孫化中)이 주체이지만, 동학도라기보다는 손화중이 이끄는 농민군이었다. 봉건...
-
주권 상실기의 부호(富戶)[부잣집]들은 대체로 3개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일제를 등에 업고 1900년대 초 이후 형성된 친일파 계통의 부호들이다. 둘째, 구한말 지방 지주들로 자수성가(自手成家)하여 대대로 부를 누리는 부호이다. 셋째, 국내의 자기 지방에서 부를 축적하고 근면과 성실로 일관하며 자신들에게는 구두쇠처럼 검소한 생활을 했던 부호이다. 이들은 인근의 주민들이...
-
주권 상실기의 부호(富戶)[부잣집]들은 대체로 3개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일제를 등에 업고 1900년대 초 이후 형성된 친일파 계통의 부호들이다. 둘째, 구한말 지방 지주들로 자수성가(自手成家)하여 대대로 부를 누리는 부호이다. 셋째, 국내의 자기 지방에서 부를 축적하고 근면과 성실로 일관하며 자신들에게는 구두쇠처럼 검소한 생활을 했던 부호이다. 이들은 인근의 주민들이...
-
박언침을 시조로 하고 박서봉·박이종·박태동·박연호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밀양박씨(密陽朴氏)는 밀성대군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한다. 밀양박씨는 파계가 여럿 있는데 대표적인 파로는 은산군파(銀山君派), 돈재공파(遯齋公派), 밀성군파(密城君派), 청재공파(淸齋公派) 등을 들 수 있다. 밀양박씨 고창군 입향조인 은산군 박영균(朴永均)의 현손 박서봉(朴瑞鳳)은 1...
-
손순을 시조로 하고 손급·손오상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밀양손씨는 문효공(文孝公) 손순(孫順)을 시조로 한다. 밀양손씨 고창군 입향조 손급(孫笈)은 문효공의 24대손이자 밀성군(密城君) 손빈(孫贇)의 6대손으로 1410년(태종 10)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고창군 무장면 원촌리로 옮겨 와 정착하였다. 손오상(孫五尙)은 봉호공(蓬湖公) 손계경(孫季敬)의 7대손...
-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가. 박성렬은 1916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리에서 태어났다. 면장 출신으로 1952년 5월 10일에 치러진 제1대 도의회 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된 뒤, 1952년 5월 20일부터 1956년 8월 15일까지 도의원을 역임하였다. 1956년 8월 13일에 실시된 제2대 도의회 의원 선거에 현역 의원으로 고창군 제3선거구에...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은 적절한 수신 장치를 갖춘 불특정 다수의 대중이 동시에 청취할 수 있도록 오락·정보·교육 내용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특정 수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적 신호나 군사용 전송과는 구별된다. 방송은 라디오처럼 듣는 것만 가능한 청각 매체뿐...
-
높이 734m인 방장산(方丈山)은 고창군의 진산으로 정읍 고부의 두승산, 부안의 변산과 더불어 전라북도의 삼신산이라고도 하며, 지리산ㆍ무등산과 더불어 호남의 삼신산이라고 불린다. 방장산은 고창군 신림면, 정읍시 입암면,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방향이 동쪽을 향해 있다. 방장산은 내장산의 서쪽 줄기를 따라 뻗은 능선 가운데 가장 높이 솟은 봉우리로,...
-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가. 배상기는 1922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서 태어났다. 1952년 대한청년단[약칭 한청] 소속으로 제1대 도의원에 선출되어 활동하였다. 이후 1956년에 실시된 제2대 도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자유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고창군 제1선거구에서 도의원으로 선출되었다. 1956년 9월 5일에서 1960년 8월 13일까지 재임하였다....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치룡리와 교운리·흥덕리에 걸쳐 있는 산. 배풍산은 산의 형상이 배가 복주(伏奏)[엎드려 사룀]한 형이라 하여 배풍산이라 부르고 있다. 흥덕면은 지형이 배의 형국이라서 무거운 짐을 싣게 되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신분에 관계없이 지붕에 기와를 얹지 않고 초가지붕을 하는 풍습이 있었다. 그리고 마을 가운데 우물을 파면 배 바닥에 구멍을 내는 것과 같다 하여 식수도...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상금리에 있는 한국불교 법륜종 소속의 사찰. 법우선사(法雨禪寺)는 10여 년 된 절이지만 고창군에서는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사찰이다.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많은 대민 봉사로도 유명하여 두터운 믿음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매년 주민들을 위해 해맞이 행사를 거행하여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꿈을 지닐 수 있도록 해주고, 지역의 안녕과 풍년을 비는 해맞이 기원제를 지...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 있는 식품 연구 개발 기관. 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는 지역의 특화 생물 자원인 1차 산업에서 생산, 가공, 유통과 더불어 체험 및 관광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 기업과의 R&D, 공동 가공[GMP/HACCP] 및 교육, 체험, 장비 이용, 공동 마케팅 등을 제공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2008년 8월 지식경제부가 지...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행하는 제반 활동. 보건 의료는 크게 공적 영역과 민간 영역으로 나뉜다. 공적 영역은 중앙 정부나 지방자치 단체가 중심이 되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공중 보건과 보건 사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민간 영역은 사설 의료 기관이 주가 되며 대학 병원과 의원을 비롯한 의료 기관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보건의료는 공공성이 강조된...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보호 및 증식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특별 관리하는 수목. 특정 목적에 따라 보호 조치가 되고 있는 나무를 보호수라 하는데, 노목, 거목, 희귀목(稀貴木) 중에서 명목, 보목, 당산목, 정자목, 호안목, 기형목, 풍치목 등이 이에 해당한다. 목적에 따라서 식물의 유전자와 종 보전, 학술 목적 등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지정하여 관리한다. 지정과 관리...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보호 및 증식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특별 관리하는 수목. 특정 목적에 따라 보호 조치가 되고 있는 나무를 보호수라 하는데, 노목, 거목, 희귀목(稀貴木) 중에서 명목, 보목, 당산목, 정자목, 호안목, 기형목, 풍치목 등이 이에 해당한다. 목적에 따라서 식물의 유전자와 종 보전, 학술 목적 등 보호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지정하여 관리한다. 지정과 관리...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재배되는 복분자를 이용하여 만든 한과. 전라북도 고창군은 1960년부터 전국 최초로 복분자를 재배하기 시작하여 2009년 9월 현재 연간 5,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황토에서 해풍을 맞으며 자라 향미가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고창 복분자는 술, 한과, 잼, 죽염 등으로 가공되어 일본, 중국, 미국, 호주, 동남아 등지로 수출된다. 복분자로 만든 한과는 고창 지역...
-
신림면 가평리 가평마을 사람들에게 복분자에 대해 물으면, 거의 대부분 돈은 돈인데 가시 돋친 돈이라고 입을 모은다. 복분자 농사가 잘만 되면 다른 작물에 비해 높은 소득이 보장되지만, 농사짓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다는 뜻이다. 복분자나무에는 준치 가시보다 더 빼곡하게 가시가 성하다. 그래서 수없이 가시에 찔려야만 비로소 돈이 된단다. 빗물을 머금은 돌담 때문인지 더욱 고즈...
-
서울에서 온 버스 한 대가 가평리 가평마을 입구 주차장에 도착한 것은 초여름 햇볕이 따가운 정오 무렵이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40여 명의 도시 사람들이 고색창연 가평마을에서 복분자도 따고 영화 촬영도 하는 독특한 체험을 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신청을 하여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다. 고창군에서 2억 원을 지원받아 2009년 3월에 개관한 고색창연마을체험관...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활엽 관목. 고창군 선운사 일대에서 1998년 기준 180여 농가가 23만 5000㎡를 재배하였으며, 매년 재배 면적이 증가하여 2009년에는 4,650여 농가의 약 15㎢에서 5000여 톤을 생산하여 150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고창군 이외에도 정읍시, 순창군, 강원도 횡성군 등 여러 지역에서 복...
-
고창의 선운산 주변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복분자술과 함께 풍천장어가 특산물의 하나로 회자되어 왔다. 누가 뭐라 해도 오랜 옛날부터 고창군은 고창수박과 복분자술, 풍천장어의 고장으로 유명하였다. 특히 이글거리는 숯불에 구운 풍천장어의 심오한 맛은 먹어 본 사람이 아니고는 절대 알 수 없다는데, 이 때문에 고창 지역에서는 옥황상제가 고창 지역에서 살다가 죽어서 하늘로 온 사람들에게 풍천...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 있는 식료품 제조업 단지. 정식 명칭은 복분자농공단지이다.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네 번째로 건립한 농공단지이자 유일한 식품 특화 단지이다. 고창군의 특산물인 복분자를 이용한 식품 특화 산업단지를 추진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고창군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총사업비 715억 원을 투자해 고창복분자클러스터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복분자 특화 산업화...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행정구역. 부안면은 간척지 논이 많아 부유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부안(富安)이라 하였다. 고려 전기에 자억현, 고려 후기에 흥성현, 조선 중기 이후 흥덕현이었다. 1906년(고종 43) 흥덕군 부안면으로 개편하여 중보(中洑)·덕흥(德興)·계곡(鷄谷)·서당촌(書堂村)·상오산(上鰲山)·하오산(下鰲山)·우수점(雨水店)·구정(九井)·수남(水南)·선량...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중흥리에 있는 부안면 관할 행정 기관. 부안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과 관련된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안면은 본래 고부군(古阜郡)에 속했다가 1906년 흥덕군에 예속될 때 부외면(富外面)과 부내면(富內面)을 합병하여 부안면이라 칭하게 되었다. 부안면사무소도 그 무렵 만들어졌을 것으로 예상되나 정확하지 않다. 마을 행정 지...
-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석가모니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라는 말은 석가모니인 부처가 설한 교법이라는 뜻과 부처가 되기 위한 교법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스도교·이슬람교와 더불어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인 불교는 석가 생전에 이미 교단(敎團)이 조직되어 포교가 시작되었으나 교세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것은 석가모니가 열반한 이후이다. 기원 전후로 인도와 스리랑...
-
전라북도 고창군에 서식하는 비단벌레과에 속하는 곤충. 몸길이는 3~4㎝ 정도이며, 몸 빛깔은 녹색 또는 금색을 띤 녹색이며 광택이 있다. 구릿빛을 띤 자색의 굵은 세로띠가 앞가슴등판과 앞날개에 있다. 몸의 배면은 금색을 띤 녹색이고, 가슴과 배의 중앙부는 금색을 띤 적색이며 매우 화려하다. 암컷과 수컷은 비슷한 형태로 수컷은 겹눈이 튀어 나오고 배 끝이 삼각형으로 패어 있으며, 연...
-
전라북도 고창군의 군조(郡鳥). 고창군에서는 비둘기를 군민의 애향심과 군민 평화, 화합을 상징하는 군조로 지정하였다. 비둘기는 비둘기과에 속한 조류로, 흰색 비둘기는 성격이 온순하여 마술 등에 자주 이용한다. 비둘기는 분류학적으로 볼 때 종명(種名)이 아니라 과명(科名)이다. 고창군에는 집비둘기를 비롯하여 야생종으로는 멧비둘기가 고창군 전역의 산지나 농경지에 서식하고 있다. 비둘기...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자연·문화·유적 등을 예술적 시각으로 촬영하여 고창을 알리는 예술 분야. 고창 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진 동호회는 고창사랑회이다. 고창사랑회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고창 지역의 사진 예술 발전을 위해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모양성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열릴 때마다 우정 출연으로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1990년 4월 16일 창간하여...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절, 사원(寺院), 정사(精舍), 가람(伽藍)이라고도 한다. 불교가 발생한 인도에서 수행자들이 우기를 피해 한 곳에 모여 생활을 하는 공동 주거지의 성격을 띠었는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종교 의례를 행하는 성스러운 장소로 변모하였다. 전라북도 고창군의 주요 사찰과 사찰 터를 살펴보고자 한다. 1. 선운사(禪雲寺)...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사회 문제의 해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 사회단체는 시민사회단체 또는 시민단체로 지칭되기도 하며 국가와 지역, 그리고 전문가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형도 다양하게 분류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회단체는 정부의 영역이 아닌 민간 영역에서 자발적으로 결성된 결사체로서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는 단체로 인식된다. 사회단체가 추구하는 공익성이...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주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공적 부조의 가장 핵심이 되는 법률로 1961년 12월 30일 「생활보호법」이 제정·공포되었으며, 1978년에는 「의료보호법」이 제정·실시되었다. 1997년 IMF라는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생활보호법」의 기능적 한계가 드러남에 따라 2000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의...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사회 변화를 일으키거나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집단적으로 전개하는 일체의 행동. 사회 운동은 일반적으로 기존의 규범이나 가치의 유형이 정당하지 못하다는 신념을 공유하는 다수의 개인들이 새로운 대안적인 규범이나 가치를 제도화하기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집합적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 운동은 구체적인 사회 문제를 해결...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고창군이 속해 있는 전라북도의 높이별 면적 분포는 100m 이하의 평지가 51%, 100~500m의 소기복지(小起伏地)가 33%, 500~1,000m의 중기복지(中起伏地)가 13%, 1,000m 이상의 대기복지(大起伏地)가 나머지 3%를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전라북도는 높이 500m 이하의 면적이 84%나 된다....
-
1919년 3월 10일~28일 고창 지역에서 일어난 항일 독립운동. 일본은 1910년 국권을 강탈한 뒤 폭압적인 무단 통치를 실시하였다. 한민족은 무단 통치 아래서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박탈당하였고, 민족 교육과 종교도 탄압받았다. 또한 회사령으로 민족 자본가의 성장이 막히고, 토지 조사 사업으로 많은 농민들이 소작농으로 전락하였으며, 도시의 노동자 또한 일본인 노동자에...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사람이 죽은 후 장사 지내는 예법. 상례는 죽은 사람을 장사 지낼 때 수반되는 의례이다. 죽음을 현실로 수용하는 초종례부터 시신을 처리하는 습과 염의 의례, 죽은 자를 저승으로 보내는 발인과 매장에 따르는 의례, 상주들이 현실 사회로 복귀하는 매장 후부터 탈상까지의 과정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고창군에서 행해지는 전통적인 상례는 임종(臨終)→ 수시(收屍)→...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농원 및 농가 체험 시설. 상하농원은 고창군의 농특산물 생산 장소이자 홍보 공간으로, 고창 군민은 물론이고 전국의 관광객들이 농가 체험과 농작물 생산, 식품 가공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08년 4월 고창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유기 우유 생산 시설을 갖춰 가동한 후, 상하공장을 운영하던 매일유업과 협약을 맺고 지역의 낙농업자들과...
-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상하면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상이면(上二面)과 하이면(下二面)에서 ‘상(上)’자와 ‘하(下)’자를 따 상하면(上下面)이 되었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무장군과 흥덕군(興德郡)이 고창군에 통합될 때, 상이면과 하이면 지역의 병합으로 상하면이 되어 9개 법정리로 개편되었다. 법정리로...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하장리에 있는 상하면 관할 행정 기관. 상하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과 관련된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상이면(上二面)과 하이면(下二面)을 합쳐 각 면의 이름을 딴 상하면(上下面)이 9개 법정리를 하위 행정 구역으로 하여 신설되었다. 면사무소가 설치된 시기는 뚜렷한 기록은 없으나 그 무렵이었...
-
1970년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지역 사회 개발 운동 중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전개된 운동. 새마을 운동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의 제창으로 ‘우리 마을을 우리 힘으로 새롭게 바꾸어 보자’는 운동으로 시작되었다. 새마을운동 초기에는 초가집 없애기[지붕 개량], 블록 담장으로 바꾸기, 마을 안길 넓히고 포장하기, 다리 놓기, 농로 넓히기, 공동 빨래터 설치 등의 기초...
-
전라북도 고창군 서부 해안에 있는 바다. 대한민국에서는 서해(西海), 중국에서는 황해(黃海)가 국제 표준으로 쓰인다. 서해는 우리나라의 서쪽에 위치한 바다이고, 황해는 중국 황하의 토사가 유입되어 바다 색깔이 대체로 황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에서는 서해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고창군의 북부 지역인 부안면은 북서쪽과 동북쪽이 서해의 해안선에 접해 있고,...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 석정 웰파크시티에 있는 종합병원. 국내 최초 리타이어먼트 빌리지로 조성된 고창 석정 웰파크시티에 자리 잡은 종합병원이다. 장기 입원 환자를 위한 병실과 단기 환자 병실로 구분해 환자의 편의를 배려하였고, 인근 게르마늄 온천과 방장산 편백림을 이용한 운동 치료와 자연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리타이어먼트 빌리지로 조성된 고창 석정 웰파크시티 주민들의 건강...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에 있는 골프장. 석정컨트리클럽은 석정힐컨트리클럽, 또는 석정웰파크CC라고도 부른다. 고창군은 겨울에는 체감온도가 3~4℃ 높고 여름에는 시원한 기후를 보인다. 더불어 주변에 방장산과 온천이 있어 골프장과 숙박 시설을 갖추기에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어 골프장을 건립하였다. 2009년 12월 기공식을 하였다. 2011년 8월 13일 석정웰파크CC라는 이름...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장학 재단. 석천장학재단은 고창 지역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고창 지역 중학교·고등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의 타지 전출을 줄이며 고창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2년 11월 고창종합병원 조병채 원장의 선친인 고 석천 조갑승의 유지를 받들어 후손들이 뜻을 모아 설립하였다. 2009년까지 총 727명에게 4억 1786만원의 장...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지역 주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의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 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 기관의 선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노동조합,...
-
부안면 선운리 진마마을 앞에는 너른 들판이 펼쳐져 있다. 하지만 그곳은 원래부터 들판이 아니었다. 바다였던 곳을 간척하여 육지로 만들었다. 마을에는 포구도 있었다. 포구의 이름은 ‘선운포’였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가난해, 김성수 씨의 아버지인 동복영감의 전답을 소작하거나, 아니면 합자해 조그마한 배로 어업을 하거나, 밖에 사람들이 와 경영하는 소금막에서 노동...
-
전라북도 고창군 서부 해안에 있는 사면이 물로 둘러싸인 작은 육지. 섬은 해저의 융기, 해안산맥의 침수, 육지의 침강 등이 이뤄진 후 그곳에 해수가 들어와서 형성된다. 해저화산물의 분출로 만들어진 화산도가 있고, 해안 지역의 일부가 파도나 빙하의 침식을 받아 육지와 분리되어 만들어진 섬도 있다. 유인도서(有人島嶼)는 민간인이 생활 근거를 두고 연중 계속적으로 생업을 영위하여 거주하...
-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성내면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칠성동(七星洞)과 내토리(內兎里)에서 ‘성(星)’자와 ‘내(內)’자를 따 성내면(星內面)이 되었다. 본래 흥덕군(興德郡)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무장군(茂長郡)과 흥덕군이 고창군에 통합될 때, 일동면·이동면 지역의 대부분과 이서면(二西面)의 일부, 고부군(古阜郡) 일부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양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민주적인 생활 태도로 예절을 지키며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고 생각하며 개성을 개발하는 창의적인 어린이, 언어 사용 능력과 정보 활용 능력을 신장시켜 미래 사회를 주도할 어린이, 우리 문화와 환경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꿈을 가꾸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24년 4월 21일 성내공립보통학교[3학급]...
-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성송면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성동면(星洞面)과 원송면(元松面)에서 ‘성(星)’자와 ‘송(松)’자를 따 성송면(星松面)이 되었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지역으로, 성동면이라 하여 관동리(冠洞里)·호동리(虎洞里)·낙양리(洛陽里) 등 26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원송면의 상고리(上古里)·하고리(下古...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같은 성과 같은 본관을 가지고 살아 온 성씨. 『택리지(擇里志)』를 쓴 이중환(李重煥)은 한국 성씨의 보급 시기를 고려 전기로 잡고 있다. 후삼국이 쇠퇴하면서 일찍부터 지방에 내려가 정착하기 시작한 중앙 귀족의 후예와 재래의 토착 촌주층(村主層)이 중심이 된 호족(豪族)들은 실질적으로 군현(郡縣)을 장악하고 스스로 관반(官班)을 형성하여 지역을 통치하였다....
-
선사 시대의 거석문화를 상징하는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무덤이자 거석 기념물로서 전 세계에 분포하는 석조 유물이다. 그런 고인돌이 현재 고창 지역에는 총 1,500여 기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고인돌의 조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 고창 지역인 것이다. 고인돌이 거석 기념물 또는 무덤이라는 점에서 청동기 시대부터 고창 지역은 인구 밀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신평리에서 정읍시 입암면 연월리로 넘어가는 고개. 소갈재는 고창과 정읍의 경계로 소가 짐을 지고 가다가 목이 말라 위경련을 일으킨다고 하여 소갈재라고 부르게 되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보면 신림면 신평리와 정읍시 입암면 연월리를 잇는 고개는 갈대가 많은 작은 고개라는 의미의 소위령(小葦嶺)으로 나와 있다. 소갈재는 우리말로 ‘작은갈재’인데 한자...
-
전라북도 고창군에 분포하고 있는 수령 약 200~350년 된 9그루의 소나무 노거수. 소나무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로 한국, 중국 북동부, 우수리,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솔, 소나무, 소오리나무라고 한다. 줄기는 높이 35m, 지름 1.8m 정도이며 나무 껍질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나, 밑부분은 검은 갈색이다. 바늘잎은 2개씩 뭉쳐서 나고 길이 8~9㎝, 너비 1.5㎜이다. 현...
-
전라북도 고창군에 서식하는 올빼미과에 속하는 조류. 몸길이는 18.5~21.5㎝, 부리 1~1.2㎝, 날개 13.7~14.7㎝, 꼬리 5.9~6.8㎝, 부척 22.5~27.5㎝ 정도이다. 회색형과 감색형이 있는데, 회색형의 겨울 깃은 암컷과 수컷 모두 이마·머리꼭대기·목이 엷은 잿빛 갈색으로 벌레 먹은 모양의 어두운 갈색 무늬가 있고, 머리에는 우각[귀털]이 잘 발달되어 있다. 등...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은 대체로 교훈이나 풍자, 비판 등을 하기 위하여 어떤 사실을 비유적인 방법으로 서술한 짧은 구절이다. 대개 고정적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지시적 의미보다는 표현이 담고 있는 비유적 의미에 의해 본뜻이 전달된다. 속담은 역사적 변천에 따라 함께 변화하면서 전해 내려온 지식적·정신적 유산 중의 하나이기 때문...
-
전라북도 고창군의 산업 중 수산물의 채취·어획·양식·가공과 관련되는 업종. 수산업은 수산물을 생산하는 업태에 따라 어업·양식업·수산 가공업 등으로 구분된다. 어업과 양식업은 유용 동식물을 생산하는 1차 산업으로서 어업은 천연의 수산물을 채취·어획하는 것이고, 양식업은 수산 자원의 번식과 성장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여 증식시키는 수중 농업이다. 그리고 수산가공업은 수산물을 원료로 하여...
-
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유양·백현민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수원백씨는 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고, 수성백(水城伯) 문익공 백천장(白天藏)을 중시조로 한다. 수원백씨 고창군 입향조 백유양(白惟亮)은 수원군의 12대손이자 임피현령을 지낸 백효약(白效若)의 현손으로 1548년(명종 3)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 때 고수면 평지리 임처동(林處洞)으로...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창작한 산문체 문학. 수필은 형식에 구애됨이 없이 생각나는 대로 붓 가는 대로 견문이나 체험, 또는 의견이나 감상을 적은 글이다. 고창 지역에서 활동하는 수필가로는 정주환, 이상인, 김정웅, 송영래, 정일묵, 김낙종, 신휘관 등을 들 수 있다. 정주환은 1976년에 김동리의 추천을 받았으며, 『길』이라는 수필집 등 7여 권을 내었고, 이상인은...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숙박 서비스 제공 시설. 숙박 시설은 일반적으로 호텔·여관·여인숙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로 이해된다. 즉 수면을 위한 기본 시설뿐만 아니라 세면이나 휴식 공간은 물론 식사 기능까지 겸하는 숙식을 여행객들에게 제공하는 형태의 시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경제 발전과 관광 산업의 발전에 따라 현대 사회의 숙박 시설은 이전처럼 말 그대로의 숙박 범위...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이라 하면 크게 두 가지 뜻으로 해석된다. 첫 번째로 시장은 오일장이나 상설시장, 백화점처럼 구체적으로 상품을 사고파는 곳이다. 두 번째로 시장은 가격이 형성되는 추상적인 시장이다. 증권 시장, 노동 시장, 금융 시장 등이 여기에 속하며 주로 공급과 수요의 관계에 따라 상품의 가격이 결정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시장은 구...
-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식생(植生)은 어떤 지역을 차지하는 모든 식물적 생명체를 가리키는 데 대하여 식물상은 그 곳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명(種名)을 동정(同定)[생물의 분류학상의 소속이나 명칭을 바르게 정하는 일]하여 표에 나타낸 것을 말한다. 식물상에는 넓이의 개념이 한정되어 있지 않은데, 따라서 한국의 식물상, 미국의 식물상과 같이 크게도 사용...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행해지는 식품과 음식에 관련된 모든 활동. 식생활은 고창 지역에서 식품 재료를 조리하여 식품으로 만들어 먹는 생활과 풍습을 말한다. 고창군은 방장산을 낀 노령산맥을 등허리에 안고, 서해 바다에 연하여 자리한 고을 터이다. 특히 한국의 삼신산 중 하나인 방장산 여맥이 이어진 방문산이 좌우로 펼쳐져 고창군 일대에 광활한 대지를 형성하고 있다. 고창군은 지역적으로...
-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신림면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신평리(新坪里)와 임리(林里)에서 ‘신(新)’자와 ‘임(林)’자를 따 신림면(新林面)이 되었다. 본래 흥덕군(興德郡)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무장군(茂長郡)과 흥덕군이 고창군에 통합될 때, 일남면·이남면의 대부분과 일서면(一西面)의 일부 지역이 합쳐 신림면이 되어 12개 법...
-
전라북도 고창군 신림면 자포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신림저수지는 고창군의 신림면과 부안면, 흥덕면 일대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건립된 저수지로서, 1952년 착공하여 1956년에 준공되었다. 제방 형식 필댐[죤형]이며, 제방 체적은 7만 5000㎥, 제방 길이는 495m, 제방 높이는 14.1m이다. 총저수량은 327만 4000t, 유효 저수량은 327만 4000t이며...
-
1940년 12월 고창 지역의 신인동맹 회원이 일제에 검거된 사건. 신인동맹은 1938년 당시 전라북도 정읍군 신태인면에서 조직한 비밀 결사 조직이다. 군자금 모집과 항일 독립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조직원 대부분은 지금의 고창군 대산면과 성송면, 그리고 정읍군 출신이었다. 뜻을 이루지는 못하였지만 이들은 일경에 발각되어 모두 체포·구금되어 복역하였다. 신인동맹은 보천교(普天敎) 신도들...
-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1860년 수운 최제우(崔濟愚)가 동학(東學)을 창시한 이래로 한국에서 수많은 새로운 종교가 창립되었다. 새롭게 창립된 종교들을 기성의 종교와 구분하여 신종교(新宗敎)라고 부른다. 새롭게 일어난 종교라는 의미인 신종교는 관련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용어다. 전에는 경멸과 멸시에 가까운 의미가 함축된 신흥종교(新興宗敎)라는 용어를...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행정 구역. 산의 지형이 ‘마음 심(心)’자, ‘으뜸 원(元)’자와 비슷하여 심원이라 하였다. ‘심’자의 첫 번째 점은 양산골에서 맥(脈)을 이루어 내려오다가 고인돌군이 형성된 비석바위등에 해당하고, 가운데 점은 여양진씨(驪陽陳氏) 선산인 큰똥뫼에 해당하며, 오른쪽 점은 밀양손씨(密陽孫氏) 효열각이 있는 작은똥뫼, 구부러진 획은 월산(月山) 뒷산에 해당한다....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에 있는 심원면 관할 행정 기관. 심원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과 관련된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3월 1일 부군(府郡) 폐합 시 심원면으로 하여 10개 법정리로 관할 행정 구역을 개편하였다. 면사무소가 설치된 시기는 뚜렷한 기록은 없으나 그 무렵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965년 3월 10개 법정리·2...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하갑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아산교회는 ‘섬기는 교회’를 표어로, 이웃 사랑을 통한 지역 사회 복음화를 지향하는 교회이다. 지역 복음 전파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오직 예수로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아산교회는 6·25전쟁 이후인 1956년 3월 16일 20대 처녀의 몸으로 홀로 아산에 들어온 정영자 전도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하갑리에 있는 농공단지. 아산농공단지는 고수미래산업단지[고수농공단지]에 이어 1993년 8월 17일 착공, 완료해 조성한 고창군의 농공단지이다. 고창군의 농공단지는 아산농공단지를 비롯해 고수미래산업단지, 흥덕농공단지, 복분자농공단지 등이 건립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 입지 기반을 조성하여 공장을 유치하고 고용을 창출하며,...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행정구역. 아산면은 대아(大雅)의 ‘아’자와 산내(山內)의 ‘산’자를 따서 아산(雅山)이라 하였다. 마한 시대에 모이부곡현, 백제 시대에 모양부리현, 통일 신라 시대에 모양현·고창현, 조선 시대에 고창현이었다. 조선 말기에는 고창군 대아면 지역으로 회진(會津)·쌍천(雙川)·추동(秋洞)·선동(仙洞)·동촌(東村)·사동(寺洞)·양정(良丁)·대야(大也)·서당(書堂)...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하갑리에 있는 아산면 관할 행정 기관. 아산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과 관련된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아산면은 마한(馬韓)시대에는 모량부곡(毛良夫曲), 신라시대엔 모량부리(毛良夫里)인 고창현에 속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대아면(大雅面)과 산내면(山內面)의 일부를 합쳐 아산면이라 칭하게 되었다. 면사무소가 설치된...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군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5층 이상의 공동 주택. 아파트는 아파트먼트 하우스(apartment house)의 약어로서 불어인 아파르트멍(appartment)에서 유래한다. 아파트는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의 독립된 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주거 형태로 4~5층의 저층 아파트와 수직 교통수단인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
1960~1980년대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농경지 및 축산 용지 개간을 위해 시행된 야산 개발 사업. 야산개발사업은 국토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산지 중 농경지와 축산을 위한 목초지로의 전용이 가능한 야산을 농경지와 축산 용지로 개간하여 부족한 식량 생산과 축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해 1962년에 공포된 「개간촉진법」에 의해 시행된 사업이다. 야산개발사업에 의해 고창군에서...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에서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죽청리로 넘어가는 고개. 고창 출신 박의(朴義) 장군이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청나라 누루하치 장군의 사위인 적장 양고리(陽古利)를 사살한 것을 기념하여 붙인 이름이다. 박의 장군은 1599년(선조 32) 고수면 초내리 산양동에서 관찰사 양오공의 종손으로 태어났다. 말을 잘 타고 총을 잘 쏘아 박포수로 불릴 정도...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어로 활동에 사용하는 전통적인 도구. 어촌 사람들은 바닷가에 살면서 기본적으로 어로에 의존해 생활하였기 때문에 다양한 어로 기술과 어구가 발달하게 되었다. 어구는 구성 재료에 따라 그물어구[網漁具]와 낚시어구[釣漁具], 그리고 기타 재료로 된 잡어구(雜漁具)의 3가지로 나누어진다.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사등마을과 곰소만[줄포만] 일대에서는 넓은 개펄이 펼쳐져...
-
구암리 구수마을에서 제일 유식한 사람은 누구일까? 이에 대해 동네 사람들은 하나같이 전윤오[1938년생] 씨를 가리킨다. 그래서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그에게 구수내[구수마을]에 관한 역사나 인근 지역의 역사에 대해 물어 볼라치면 “어찌 다들 나한테만 물어 본다요?” 하면서 쑥쓰러워한다. 하지만 그 기색이 어쩐지 싫지만은 않아 보인다. “구수내라고 헌 것은, 그 전에는 거...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방송,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통하여 사실을 전달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언론은 고창 지역의 정치·사회·문화·교육·사회 전반에 걸친 정보의 소통을 위한 수단이다. 말이나 글로써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문제를 제기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을 통틀어 말한다. 출판은 책·잡지·소책자를 인쇄하여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배포하는 일련의 행위...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신대리와 무장면 신촌리에 걸쳐 있는 개항기 동학 농민군의 숙영지. 1894년 1월 고부에서 봉기한 농민들은 3월 초에 해산하였으나, 고부 봉기의 조사과정에서 농민들에 대한 횡포가 극심하여 전봉준(全琫準) 등은 3월 20일경 무장에서 전라도 일대의 농민들을 모아 「무장포고문」을 발표하고 재봉기하였다. 이때 고부·태인·부안 등지를 점령한 농민군은 황토현 전투에서...
-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전라북도 고창군의 역사. 고창이라는 지명은 『삼국사기(三國史記)』권36, 잡지 제5 무량군편에서 “백제의 모량부리현(毛良夫里縣)을 신라 경덕왕 때 고창현(高敞縣)으로 고쳐 불렀다.”는 기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현재의 고창군은 신라 때에 고창현으로 무령군이 관할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고부군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고창현이 되었고, 조선 후기에...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봉산리에 있는 연경전자주식회사의 플라스틱 가공품 및 서모스탯 제조 공장. 연경전자주식회사는 지속적인 투자를 하여 성실, 기술, 화합을 바탕으로 이윤을 창출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1년 연경전자주식회사 고창공장을 설립하였다. 건립 초기에는 소니사의 음향기기인 헤드폰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였고, 이후 시장의 흐름에 따라 냉장고 온도 감지 센서,...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행해지는 공연 예술 중 무대에서 배우나 그 외 전달 매체의 연기를 통해 관객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종합 예술. 고창군에서 연극 활동이 활발한 편은 아니다.1995년 연극 「꽃신」이 공연되기도 하였다. 고창에서 공연된 공연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고창군은 동학 농민 혁명을 주도했던 전봉준의 태생지이다. 또한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 구수마을은 1894년 3월 20...
-
이무를 시조로 하고 이척·이여상·이유징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연안이씨는 당나라 장군 이무(李茂)를 시조로 한다. 이무는 660년(무열왕 7) 소정방(蘇定方)이 신라의 동맹군으로 백제를 침공했을 때 중랑장(中郞將)으로 따라왔다가 신라에 귀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연안이씨 고창군 입향조인 이탕(李湯)은 좌의정을 지낸 이원발(李元發)...
-
영무장(靈茂長) 농악의 ‘영무장’은 영광과 무장을 통칭하여 두 지역이 동일 문화권임을 드러내는 명칭이다. 영무장으로 통합되는 권역은 좁은 의미에서의 영광과 무장이지만, 좀 더 넓은 의미에서는 두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의 장성, 함평 등지를 포괄하는 광역적인 명칭이다. 세습 무계 집단의 이념적 지향과 관련하여 동학 농민 혁명과 세습 무계 예인들이 구체적으로 관련되지는 않지만 이들의 지...
-
정덕성을 시조로 하고 정혹·정필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영성정씨는 당나라의 대상(大相) 대양군 정덕성(丁德盛)을 시조로 하고, 고려 시대에 생원을 지낸 정진(丁晉)을 중시조로 한다. 정진은 정덕성의 큰아들 오성군 정열도(丁烈道)의 20대손이다. 고창군의 영성정씨는 미산공파(薇山公派)와 선양정공파(善養亭公派)가 알려져 있다. 영성정씨 고창군 입향조 정혹(丁掝)은...
-
신경을 시조로 하고 신봉수·신복운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영월신씨는 고려 시대 평장사를 지낸 정의공(貞懿公) 신경(辛鏡)을 시조로 한다. 영월신씨 고창군 입향조 신봉수(辛奉修)는 문정공 신당계(辛唐係)의 손자 신보안(辛保安)의 둘째 아들인 어모장군 신사구(辛斯龜)의 7세손으로 정유재란 때 고창군 무장면에 왔다가 대산면 연동리 장동에 정착하였다. 신복운(辛復運)...
-
전라북도 고창 지역을 배경으로 촬영되는 영화. 사람들은 문명이 발달할수록 사라지는 옛것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다. 지역도 마찬가지다. 옛날 모습을 간직한 지역일수록 각광을 받는다. 이에 발맞추어 영화와 텔레비전 등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처녀지와 같은 모습들을 많이 찾아다닌다. 고창군은 산업화에 뒤늦은 지역이라 비교적 그 원형이 보존되어 있다. 이 때문에 문화유적이 많은 고창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중흥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오산교회는 ‘주 안에서 든든히 서가는 교회’를 표어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는 삶을 실천하는 교회이다. 지역 사회 복음화와 지역 주민들의 문맹 퇴치를 위해 설립되었다. 1912년 10월 5일 일본인 마스도미 야스자에몬[枡富安左衛門]이 고창군 부안면 오산리에 위치한 자신의 사과 농장 한쪽에 예배...
-
조장을 시조로 하고 조덕린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옥천조씨는 고려 시대에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조장(趙璋)을 시조로 하고, 전공판서(典工判書)를 지낸 조영(趙瑛)을 중시조로 한다. 고창군 입향조 조덕린의 현손인 조현동(趙顯東)·조후동(趙垕東)·조석동(趙錫東) 3형제가 다 같이 학행으로 이름이 높아 세칭 삼호(三湖)로 불렸다. 옥천조씨 고창군 입향조 조덕린...
-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남산리에서 전통적으로 생산하여 사용하는 그릇. 옹기는 먹거리를 위해 곡식, 장류, 김치, 젓갈류 등을 보관하던 대표적인 그릇으로 지방별로 그 형태가 다르다. 고창 지역에서는 500년 전통을 이어온 장암 옹기마을에서 생산한 옹기의 명성이 매우 높다. 고대부터 제작되어 온 토기를 비롯하여 10세기 초 고려청자와 조선시대의 분청사기, 백자에 이르기까지 고창군에서...
-
전라북도 고창군에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몸길이는 6~8㎝로 돌마자와 비슷하지만 소형이다. 등지느러미의 연조(軟條)는 7개, 뒷지느러미의 연조는 5~6개이다. 옆줄 비늘은 34~37개이다. 머리는 작고 약간 납작하며 주둥이는 짧고 둔하다. 입은 주둥이 밑에 초승달 모양으로 되어 있고 입술은 두꺼우나 피질 소돌기가 없고 1쌍의 짧은 입수염이 있다. 눈은 비교적 크며 머리의...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기리는 풍수지리상 마을 앞산의 생김이 용의 형국이어서 용기(龍基)라 하였다. 조선 말기 무장군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수다동(水多洞)[일명 수대동]을 병합하여 용기리라 하고 심원면에 편입하였다. 웃뜸 남쪽에 삼망산(三望山)[일명 삼보래기]이 솟아 있어 산 정상에 오르면 정읍군의 영주산(瀛州山...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 용기마을에서 정월 초사흗날에 지내는 풍어제 성격의 마을 제사. 용기리 용기마을 당산제는 고창군 해안 지역 어촌인 용기마을에서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용기마을이 속해 있는 용기리는 산이 용의 형국이라 하여 용기라 하였는데, 원래는 무장군 심원면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왕촌리에 있는 레미콘 제조업체. (유)용마는 건설업에 이바지하고 직원의 복지 증진과 회사의 이익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2000년 12월 21일 (주)천마를 설립하였고, 2003년 11월 17일 (유)용마 법인을 설립하였다[법인번호 214614-0002932호]. 같은 해 12월 31일 (유)용마 사업자 등록[등록 번호 404-81...
-
고려 시대 고창군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소(所)는 고려 시대 있었던 말단 행정구역의 하나로 향(鄕)·부곡(部曲)·장(莊)·처(處)와 함께 부곡제(部曲制)를 구성한다. 주로 왕실과 관아에서 필요로 하는 광물이나 수공품의 생산을 맡아 하던 곳이다. 생산물의 종류에 따라 금소(金所), 은소(銀所), 동소(銅所), 철소(鐵所), 사소(絲所), 주소(紬所), 지소(紙所), 와소(瓦所),...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덕림리에 있는 기삼연(奇參衍)과 정관원(鄭官源) 등을 기리는 개항기 사당. 고창군에서 무장면으로 지방도 989호선을 따라 15㎞ 정도 달리면 무장에 도착하는데, 다시 덕림으로 4㎞ 정도 달리면 덕림마을이 나온다. 또는 고창에서 고수와 학천을 거쳐 12㎞ 정도 달리면 덕림마을이 나온다. 용오정사는 마을에 있다. 용오정사는 1885년(고종 22) 지방 유림에 의...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덕림리에 있는 기삼연(奇參衍)과 정관원(鄭官源) 등을 기리는 개항기 사당. 고창군에서 무장면으로 지방도 989호선을 따라 15㎞ 정도 달리면 무장에 도착하는데, 다시 덕림으로 4㎞ 정도 달리면 덕림마을이 나온다. 또는 고창에서 고수와 학천을 거쳐 12㎞ 정도 달리면 덕림마을이 나온다. 용오정사는 마을에 있다. 용오정사는 1885년(고종 22) 지방 유림에 의...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용정리 동촌마을에서 정월 열나흘에 풍농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용정리 동촌마을 당산제는 고창군 해안 지역 어촌인 동촌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 나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동촌마을은 ‘광포(光浦)’라는 지명으로 불리는 섬포의 동남쪽 해안 마을이었다.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광포는 조선 시대 때 목포, 범성포에 버금가...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에 있는 음식점. 우정회관은 1998년 게장백반을 전문으로 하여 윤미순이 개업을 하였다. 좌석은 총 25석 규모이며, 주차 시설은 동시에 약 2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우정회관은 고창군 심원면소재지에서 차로 1분여 거리에 있다. 감초, 당귀 등 한약재를 넣은 간장에 물을 부어 두 번 달인 뒤 살아 있는 꽃게를 넣어 담근 게장이 주요 음식이다. 국산 꽃게...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에 있는 댐. 운곡댐은 고창군 아산면을 관통하여 지나가는 주진천[인천강]을 막아 영광원자력발전소 용수 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1984년 준공하였다. 운곡댐 건설로 인하여 2개 리가 수몰되어 158세대 360명이 고향을 떠나게 되었다. 아산면 운곡리에서는 운곡 43세대, 안덕 20세대, 신암 15세대, 정천 5세대가, 아산면 용계리에서는 오암 8세대, 신...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운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운곡서원은 지방 유림들이 중국의 회암(晦庵) 주희(朱熹)[1130~1200], 백암(白巖) 김제(金濟)[1362~?], 농암(籠巖) 김주(金澍)[1365~?], 강호(江湖) 김숙자(金叔滋)[1389~1456],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의 학문과 덕행, 그리고 충의를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시...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운곡리 일대에 있는 습지. 습지는 생태자원 중에서도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서식처이다. 육상생태계와 수생태계의 전이 공간을 창출하는 중요한 자연 자원이다. 특히 오베이골 일대 습지 주변은 자연 생태가 훼손되지 않은 내륙의 대표적 습지로, 넓은 면적과 빼어난 자연 경관, 오염되지 않은 청정 지역으로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있다. 오베이골 일대 습지 가운데 운곡...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불교 계통의 신종교. 원불교는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의 대각(大覺)으로 1916년 4월 창립된 한국의 신종교이다. 그 연원은 불법에 두되, 종교 개혁·인간 개혁·사회 개혁을 추구한다. 원불교의 기본 교리의 요체는 일원상(一圓相)·사은(四恩)·사요(四要)·삼학(三學)·팔조(八條)·사대 강령 등이다. 현재 전라북도 익산시에 중앙총부를...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에 있는 휴양 시설. 월곡산림욕장은 주민을 비롯한 이용객들의 휴식과 건강 증진 및 고창군의 발전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2009년에 조성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라북도 고창군이 산림청과 공동으로 월곡리 일대 방장산 자락 100,000㎡의 산림에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휴양과 건강 치유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산림 체험 시설인 기체험장·삼림욕대·느티나...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사등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월산리 사등마을 당산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줄포만[곰소만] 해안 지역의 사등마을에 있는 윗당산[할아버지당산]과 아랫당산[할머니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이다. 월산리는 원래 무장군 심원면 해안 지역에 위치한 마을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에 세워진 현대의 서원. 월암서원은 1946년 지방 유림에 의해 건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선 전기에 활약한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1482~1519], 휴암(休庵) 백인걸(白仁傑)[1497~1579], 송은(松隱) 임신번(林信蕃)[1494~1567]의 사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창건하였다. 고창군에서 북일면 방면으로 지방도 898호선을 따라...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에 세워진 현대의 서원. 월암서원은 1946년 지방 유림에 의해 건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선 전기에 활약한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1482~1519], 휴암(休庵) 백인걸(白仁傑)[1497~1579], 송은(松隱) 임신번(林信蕃)[1494~1567]의 사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창건하였다. 고창군에서 북일면 방면으로 지방도 898호선을 따라...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에 고창군이 건립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시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2019년 기준으로 세계 124개국, 701곳에 분포하고 있다. 이 중 한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으로는 1982년 설악산이 가장 먼저 선정되었고, 이후 2002년 제주도, 2009년 신안다도해, 2010년 광릉숲이 선정된 데 이어 2013년 고창군 전역이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
전라북도 고창군의 자연경관과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 2013년 고창군은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등재되었다. 운곡습지, 선운산도립공원, 고창 고인돌 유적, 동림저수지 야생동식물 보호구역 등이 포함된 고창군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세계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부상하였다. 이에 따라 생태자...
-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고창 출신의 젓대·양금(洋琴) 연주자. 유봉은 1887년 지금의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에서 태어났다. 맹인으로 젓대와 양금의 명인이었다. 그의 제자로 역시 맹인 연주자로 유명한 편재준(片在俊)이 있다. 고창 지역에서는 유봉을 포함하여 은성익(殷成益), 마금선(馬金宣), 김남수(金南洙), 진수정(陳洙頂), 김홍진(金洪鎭) 등이 풍류[정악(正樂) 가운데 악기의 합...
-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 1918년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성두리 상성마을 93번지[상성길 33-18]에서 유제필(柳濟弼)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동생은 유우상(柳祐相)으로, 빨치산으로 활동하다 월곡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유용상은 명륜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연구소 연구생으로 있던 중 비밀 독서회인 대동사(大同社)를 결성하였다. 1943년에는 동양문화연구소의 연구생이...
-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가. 유진의 본관은 고흥(高興)이다. 고창고등보통학교와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였다. 일본 교토에 있는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學] 영문학부에서 공부를 했다. 동방평론사 편집부장·조선독립협찬회 부위원장·정읍농림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였으며, 미소공동위원회 1급 통역관, 서울대학교 교수로도 활동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고 고창...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상적(商的) 유통, 또는 물적(物的) 유통과 관련된 산업. 유통업이란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품을 매매를 통하여 이익을 취하는 영업으로서, 도매업과 소매업이 이에 속하며 이는 좁은 의미의 상업을 말한다. 넓은 뜻의 상업은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 도달하기까지 생산과 유통 및 소비에 걸치는 전 과정을 경제 순환의 관점에서 파악하는 모든 영역을 말한다. 상업의 의미와 실태...
-
전라북도 고창군 일원에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유명한 가게. 음식점이 언제부터 생겨났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우리의 의식주 생활의 기틀이 잡힌 때부터라고 생각된다. 이를 식당이라고도 한다. 고창군은 농업이 주가 되므로 곡물, 채소 및 각종 농산물이 많이 난다. 고창 지역은 서해에 면해 있어서 해산물이 풍부하여 이들을 식생활 자원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있다. 고창군청(http...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소재로 박자·선율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하여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시간 예술. 고창 지역은 예부터 국악의 고장으로 우도 농악과 판소리가 성행한 고장이다. 현대 음악은 1991년 음악을 좋아하는 동호인을 중심으로 한국음악협회 고창지부를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며, 대중음악은 ‘고창노사모[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중심으로 한 동...
-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활동한 정치가. 이병옥은 1927년 지금의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에서 태어났다. 육군사관학교와 단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중령으로 예편한 뒤 1960년 제5대 민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낙선했으나, 5·16군사쿠데타 후 치러진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안군 지역의 민주공화당 후보로 나와 당선되었다. 이후 7대·제8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
-
전라북도 고창군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시민 교양 강좌. 21세기 고창미래포럼은 지식 정보화 시대에 미래 지향적인 지식과 인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저명인사, 기업인, 학자 등을 초청하여 개최하고 있는 공개 강좌이다. 21세기 고창미래포럼은 교육을 통해 군민과 공무원들의 고정 관념 및 의식 전환의 변화를 유도하고 공직자로서의 관...
-
서신일을 시조로 하고 서적·서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이천서씨는 아간공(阿干公) 서신일(徐神逸)을 시조로 한다. 서신일은 모든 서씨의 도시조로 기자(箕子)의 40대손인 기준(箕準)의 후손이다. 기자조선(箕子朝鮮)의 마지막 왕인 기준이 9세기 중엽 위만(衛滿)에게 쫓겨 지금의 이천 땅 서아성(徐阿城)에 정착한 것이 서씨의 시초라고 전한다. 이천서씨 고창군 입향...
-
전라북도 고창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고창군의 인구는 1959년 16만여 명에서 1969년 18만여 명, 1979년 15만여 명, 1989년 11만여 명 1999년 7만여 명, 2009년 6만여 명으로 지속적으로 급격한 감소세를 보여 왔다. 고창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았던 때는 1966년으로 총 19만여 명을 기록했으나 1980년대 들어 인구 감소폭이 커지기 시작하여 2...
-
전라북도 고창군의 인구, 산업, 교통 등의 인문지리 요소. 고창 지역 사람들이 고창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만들어 놓은 고창 지역만의 독특한 인문지리적 결과다. 고창 지역에서는 중기 구석기인 5만 2000년부터 고수천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심원면의 대죽도에서는 신석기 시대의 빗살무늬토기 편이 출토되었고, 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인 고인돌은 전 세계 최고의 밀집도와 분포...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산림을 유지·조성하고 임목을 보육하며 이것을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산업. 임업의 개념은 시대에 따라 변천되어왔다. 초기에는 천연림(天然林)을 벌채하여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는 것에 국한된 원시적인 약탈 행위를 의미하였다. 그리고 중기에는 산림을 인공적으로 조성 및 보육하여 임산물의 영속적인 수확을 꾀하는 육성적인 토지 생산 활동을 의미하였다. 그러나 현대...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속하는 법정리. 뚜렷한 명칭유래는 확인되지 않는다. ‘자여포(自予浦)’라 부르다가 1592년 이후에 자룡으로 불렸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을 하면서 ‘자룡리’이라 바꿔 불렀다고 한다. 한편, 산에 나무가 없고 헐벗은 붉은 산이라 ‘자룡(紫龍)’이라는 의견도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때 남양방씨(南陽房氏)가 터를 잡아 살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하나,...
-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목우리에 있는 천연 염색 관련 체험 학습장. 문화의 고장 고창을 알리고 전통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황토, 복분자, 감, 쪽 등 고창군 토산인 농업 부산물을 활용하는 천연 염색과 관련된 지역 관광 상품 및 문화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전라북도 고창군 천연 염색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2006년 12월 13일...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기상·지변·생물 등에 나타난 급격한 변화나 특이한 현상으로 인한 인명·재산상의 피해. 자연재해에는 기상 작용으로 인한 태풍·홍수·가뭄·폭설 등과 지질 작용으로 인한 산사태·지진·지진 해일[쓰나미]·화산 활동, 우주 작용으로 인한 혜성 충돌 등이 있다. 그 중 혜성 충돌 같은 경우는 재래 주기가 수천만 년에서 수억 년에 이를 정도로 아주 길기 때문에 재해의 위험은...
-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고창 지역은 지리적으로 전라북도 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북부는 서해, 북서쪽으로는 선운산 도립공원과 접하며, 동남쪽은 노령산맥의 서쪽 기슭에 놓여 있다. 노령산맥은 고창 지역의 등마루를 이루는데, 방장산[734m]에서 시작하여 고산을 지나 장성군의 고성산[546.7m]에 이른다. 등마루 구실을 하는 원줄기는 방장산의...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석남리에 있는 국궁 시설. 국궁은 한국인의 전통 궁술로 일제 강점기 일제의 영향을 받아 ‘궁도’라고 부르다가 현재는 ‘국궁’이라 부른다. 장사정은 전통 무예인 국궁을 통해 심신을 수련하고 더불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만든 고창군의 체육시설이다. 화랑도의 상무적 정신을 계승하고, 궁도의 발전과 사원의 심신을 연마하며, 민족정신의 앙양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
-
황경을 시조로 하고 황효원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장수황씨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부마로 시중(侍中)을 지낸 황경(黃瓊)을 시조로 한다. 장수황씨 고창군 입향조 황효원(黃孝元)은 파조(派祖) 황치신(黃致身)의 5대손으로 광주 당대면(唐大面) 효동(孝洞)에서 삼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삼형제는 임진왜란을 피하여 각각 분산하기로 하여, 황효원은 공음면 덕암리(...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란 일반적으로 상수도용, 수력 발전용 또는 관개용의 물을 하천이나 계류에서 끌어들여 저장할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커다란 못을 지칭한다. 하천 다음으로 중요한 지표수 용수원으로 하천에서 충분한 용수를 확보할 수 없을 때 중요하게 이용된다. 하천 용수보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풍부한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수온도...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열린 갯벌스포츠 행사. 2008년 서해안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 오염 사고 피해 지역의 이미지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해양부에서 2009년 3월 ‘서해안 명품 브랜드화’ 사업 대상지 충청남도 3곳, 전라남북도 각 1곳을 선정하였다. ‘서해안 명품 브랜드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고창군이 고창수산물축제와 더불어 2009년 9월 개최하였다....
-
전라북도 고창군의 동리문화사업회에서 매년 열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판소리 경연 대회.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는 1988년부터 어린이들에게 판소리를 널리 보급하고 어린이 소리꾼을 발굴 양성할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처음에는 KBS 전주방송총국과 한국국악협회 전북지부의 주최로 전북학생회관, 동리국악당 등지에서 전국어린이판소리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이후 횟수를 거듭하면서 고창의...
-
전라북도 고창군의 동리문화사업회에서 매년 열고 있는 초등학생 대상 판소리 경연 대회.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는 1988년부터 어린이들에게 판소리를 널리 보급하고 어린이 소리꾼을 발굴 양성할 목적으로 개최하였다. 처음에는 KBS 전주방송총국과 한국국악협회 전북지부의 주최로 전북학생회관, 동리국악당 등지에서 전국어린이판소리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이후 횟수를 거듭하면서 고창의...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2001년과 2010년에 개최된 전라북도민들의 체육 대회. 고창군에서는 2001년 제3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으며, 9년 만에 제47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고창군은 2010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고창군 일원과 고창공설운동장 외 보조 경기장에서 열렸다. 제47회 전라북도민 체육대회 개최 100여일 전인 7월 16일 고창문...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에 있는 4년제 국립 전북대학교의 고창캠퍼스. 전북대학교의 교시는 자유·정의·창조이다. 전문적인 학술 이론과 응용 방법의 연구 개발, 최고 수준의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국립대학교로서 전라북도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 및 창달과 주민의 교육 복지를 구현하며, 민주시민의 덕목을 갖춘 교양인, 자유와 정의를 구현하는 지성인, 진리를 부...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전북은행 지점. 전북은행은 전라북도 전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지방 은행으로 일반 은행 중 유일하게 고창군에 진출하여 지점을 두고 있다. 지방 은행은 금융 사업의 지역적 분산과 지역 경제의 균형된 발전을 도모하고 경제 발전에 필요한 내자 동원의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1967년부터 설립되기 시작하였다. 전라북도에서는 1969년 12월 1...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고창군 관할 교육 행정 기관. 전라북도 고창교육지원청은 고창군의 교육, 과학, 기술, 체육, 기타 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고, 각 급 학교의 교육 현장을 관리·지도·감독하며, 교육 환경 개선 및 발전을 통하여 학생들의 교육 복지와 학습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49년 법률 제86조로 교육법이 공포되고, 1952년 시·군 교육자...
-
이한을 시조로 하고 이배·이호·이문량·이현·이총·이후명·이형덕·이종정·이득진·이경기·이소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전주이씨는 신라 시대 사공공(司空公) 이한(李翰)을 시조로 한다. 고창군의 전주이씨는 완풍대군파(完豊大君派), 양도공파(襄度公派), 장천군파(長川君派), 효령대군파(孝寧大君派), 경녕군파(敬寧君派), 의창군파(義昌君派), 익양군파(益陽君派) 등이 알...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등기 사무를 담당하는 국가 기관. 전주지방법원 고창등기소는 전주지방법원의 관할 구역 중 고창군의 등기 사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원칙적으로 고창군 내에 소재하는 부동산, 법인, 상업등기 전부를 관할한다. 고창 지역의 부동산에 관한 등기 사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6년 11월 25일 광주지방법원 고창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22년 7월...
-
최순작을 시조로 하고 최선준·최진계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전주최씨는 완주백(完州伯) 문열공(文烈公) 최순작(崔純爵)을 시조로 한다. 고창군의 전주최씨는 월당공파(月堂公派), 첨추공파(僉樞公派)가 알려져 있다. 전주최씨 고창군 입향조 최선준(崔善峻)은 월당공 최담(崔曇)의 6대손으로 1507년(중종 2) 전라북도 정읍시 덕천면(德川面) 만무에서 태어났다. 아버...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 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 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한 신명(神明)을 받들어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 제례란 제사를 지내는 예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관행되고 있는 가정 제례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기일(忌日)에 지내는 제사인 기제(忌祭), 고조 이상 불천위까지 지내는 시제(時祭), 명절에 지내는 차례(茶禮)로 나누고 있다. 오늘날 대개 제사라고 하는 것은 선조의 사망한 날을 맞아...
-
1392년에서 개항기까지의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역사. 현재의 고창은 고창현과 무장현(茂長縣), 흥덕현(興德縣)이 통합되어 성립되었다. 고창현은 고려 시대에 상질감무가 겸무하였다. 조선 초기인 1401년(태종 1)에 비로소 고창현에 감무를 두었으며, 1455년(세조 1) 지방 방위 조직의 개편에 따라 나주진관(羅州鎭管)의 속읍이 되면서 현감을 파견했고, 속오군(束伍軍)은 입암산성에...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초인간적 신이나 절대자를 숭배하고 신앙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와 불안, 삶과 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며 행복을 얻고자 하는 정신문화의 하나이며 초기에는 토테미즘(Totemism)·애니미즘(Animism)·샤머니즘(Shamanism) 등 원시신앙의 형태로 시작되었다. 이후 새롭게 등장한 것이 불교·유교·기독교·이슬람교 등과...
-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주거는 인간 생활의 기본 조건 중의 하나로 인간을 주위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주거를 중심으로 가정과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간다. 또한 거주 지역의 지형과 기후 등 자연 조건과 사회적 상황에 맞춰 고유한 문화적인 특징을 지니게 된다. 고창군은 산과 평야, 바다를 모두 접하고 있어 각 지역의 환경에 따라 서로 다른 특성의 가옥...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후기 미륵당산. 고창읍이 풍수 지리적으로 평안해지기를 바라는 뜻에서 1803년(순조 3)에 고창읍에 세워진 풍수비보 기능의 석주 가운데 중리에 조성된 돌돛대형 석주이다. 1969년 12월 15일에 중요민속문화재 14-1로 지정되었다. 문화재 지정 명칭은 중앙동 할아버지당인데, 중앙당산 또는 미륵당산이라고 부르는게 더 적합하다. 중요민속문화...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고창 지역 최초의 중학교는 1919년에 개교한 고창중학교이다. 그 후 1945년 고창여자중학교와 영선중학교, 1947년 고창북중학교, 1948년 흥덕중학교, 1952년 해리중학교, 1954년 대성중학교, 1971년 공음중학교·상하중학교·성내중학교·신림중학교·아산중학교, 1972년 심원중학교, 1973년 고창남중학교가 각각 개교하였...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증산교 계통의 신종교. 증산도는 1974년 충청남도 아산 지역에서 안세찬(安世燦)이 창교한 신종교이다. 충청남도 서산군 대산면 운산리 태생의 안세찬은 어려서부터 보천교를 신앙하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종교 활동은 1945년 해방 이후 이상호와 이정립 등이 서울에서 대법사를 창립할 때 참여하면서 시작되었다. 1951년 대법사를 떠난 후 공...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에서 심원면까지 이어지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734호선은 단독 구간 83.27㎞, 중복 구간 15.3㎞이며, 전체 구간이 2차선이다. 이중 고창군 아산면 남산리 3.1㎞는 미개통 구간이며, 아산면 성산리 3.35㎞, 아산면 계산리 3.1㎞, 부안면 용산리 8.02㎞는 비포장도로이다. 지방도734호선은 1987년부터 1995년까지 공사가 진행되었다. 지방도734...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만돌리 만돌어촌에서 생산되는 김. 김은 한자어로 ‘해의(海衣)’·‘자채(紫菜)’라고도 한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한국의 경상도 지역 토산품으로 기록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방사무늬김·둥근돌김·긴잎돌김·잇바디돌김 등 10여 종이 알려져 있다. 고창 지주식 김은 고창군의 청정 갯벌인 만돌어촌에서 재래식 방법인 지주식 양식으로 생산되어 지주...
-
전라북도 고창군의 지형 특성과 지각 구성 암상, 지층 및 지질 구조. 고창군은 한반도 남서부에 해당되며, 전라북도의 서남단에서 서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이다. 동북으로는 전라북도 정읍군과 부안군에, 동남으로는 전라남도 장성군과 영광군과 접하며, 경위도상으로는 동경 126°26‘에서 126°46’, 북위 35°18‘에서 35°34’에 달한다. 고창군의 지형 형태는 동서간이나 남북간의...
-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형태. 고창군의 지형은 동남쪽이 높고 서쪽이 낮기 때문에 대부분 동남쪽과 북쪽은 산이고, 서쪽은 지대가 낮거나 농경지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물은 높은 산지가 있는 동쪽에서 흘러 서쪽이나 북서쪽의 서해로 흐르는 것과 동남쪽에서 북쪽으로 뻗어가는 선운산 산지와 소요산 산지의 골을 따라 발달하여 북쪽으로 흘러간다. 전라북도 서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주식회사 상하의 장학 재단. 진암장학재단은 고창군 내의 대학생 중 학문에 뜻이 있으나 가정 형편이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업에 힘쓰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6년 12월 27일 유기농 우유와 치즈를 생산하는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주)상하의 모 회사인 매일유업 창업자 진암 김복용의 뜻에 따라 진암장학재단이 설립되어...
-
전라북도 고창군 출신의 정치가. 본관은 여양(驪陽)이며, 호는 백민(白民)이다. 1921년 12월 13일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서 태어났다. 진의종은 경기고등학교를 수료하고 경성제국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다. 1943년 7월 고등문관 시험 행정과에 합격하였고, 1945년에 일본 북해도청 농무과장을 지냈다. 1971년 고창군에서 신민당 후보로 나와 제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1...
-
소경을 시조로 하고 소희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진주소씨는 각간공(角干公) 소경(蘇慶)을 시조로 하고, 진산부원군(晉山府院君) 소계령(蘇繼苓)을 중시조(中始祖)로 한다. 진주소씨 고창군 입향조 소희철(蘇希轍)은 소경의 26대손이자 행정공(杏亭公) 소연(蘇沿)의 현손으로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寶節面) 진목리(眞木里)에서 태어나 고창군 성송면 낙양리 덕전(德典...
-
정예를 시조로 하고 정종순·정택신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진주정씨는 고려 때 영절공 정예(鄭藝)를 시조로 하고, 문익공 정시양(鄭時陽)을 중시조로 한다. 고창군의 진주정씨는 충장공파(忠壯公派)와 참판공파(叅判公派)가 알려져 있다. 진주정씨 고창군 입향조 정종순(鄭宗舜)은 충장공 정황(鄭璜)의 7대손으로 1515년(중종 10)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에서...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군유리에 있는 진주정씨 가문의 정문. 진주정씨(晉州鄭氏) 가문의 충신, 효자, 열녀들이 누대에 걸쳐 정려를 하사받았다. 진주정씨 삼강각에는 하나의 비석과 열세 개의 현판이 있어 이들의 활동 사항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정흘(鄭屹)은 정유재란 때 창의하여 의진에 임했으나, 전라감사가 무장현[현 무장면]에 현감 자리가 공석이자 현감 직책을 맡아 성을 지키면서...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에서 오산리로 넘어가는 고개. 소요산 자락에 있는 질마재는 미당 서정주 시인이 유년기에 고향 사람들과 겪었던 풍속을 산문 양식으로 담은 여섯 번째 시집 『질마재 신화』의 주요 무대이다. 시인은 전통적인 ‘이야기꾼’으로 변모하여 촌락 사회의 일상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을 발굴하고, 질펀한 토속어로 흥미진진한 일상의 삶을 신화적 단계로 끌어올리는 탁월한 능력...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마을을 주도하는 성씨가 상대적으로 결속하면서 토성과 세거성씨가 중심이 된 동족 마을이 발달하게 되었다. 1.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수록된 성씨 『세종실록지리지』에 실린 고창 지역의 세거성씨를 보면 고창현의 토성은 오(吳),...
-
성인보를 시조로 하고 성여원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창녕성씨는 중윤공(中尹公) 성인보(成仁輔)를 시조로 한다. 창녕성씨 고창군 입향조 성여원(成汝源)은 문효공(文孝公) 성사달(成士達)의 7대손으로 1455년(세조 1)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일영리에서 태어났다. 연산군 즉위 후 실정과 당쟁의 격화에 실망하여 벼슬을 버리고 고창군 대산면 회룡리로 옮겨 와 정착하였...
-
조계룡을 시조로 하고 조침·조명도·조홍현·조호인·조후천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창녕조씨는 태자태사(太子太師)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 조계룡(曺繼龍)을 시조로 한다. 고창군의 창녕조씨는 청간공파(淸澗公派), 밀직사공파(密直使公派), 충순위공파(忠順衛公派), 양평공파(襄平公派), 충정공파(忠貞公派) 등이 알려져 있다. 창녕조씨 고창군 입향조 조침(曺琛)은 청간공...
-
황충준·황석기·황양충 등을 시조로 하고 황호·황인청·황두연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창원 황씨는 본관을 같이 하면서도 계보를 달리하는 3파가 있다. 이른바 ‘토황(土黃)’이라 하여 고려조에서 문하시중을 지낸 황충준(黃忠俊) 시조로 하고, 그의 후손 황신(黃信)을 1세조로 하는 시중공파(侍中公派)와 공희공(恭僖公) 황석기(黃石奇)를 시조로 하고 ‘당황(唐黃)’이라...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라성리에 있는 출판 테마 공간. 폐교된 해리초등학교 나성분교 건물을 이용하여 옛 학교의 감성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하였다. 2001년 해리초등학교 나성분교가 폐교하자 2006년 광승간이학교 설립자의 후손인 이대건이 해리초등학교 나성분교를 인수하였다. 2012년 건물을 손질하여 책마을 해리로 개장하였다...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고전리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브랜드. 고전리 일대의 염전, 일명 삼양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미네랄 함량이 풍부해 고급 소금으로 정평이 나 있다. 천만금은 ‘천금보다 귀한 소금’이라는 의미이다. 백제 시대 시작된 자염업(煮鹽業)의 시원지가 심원면 일대일 정도로 고창 지역은 예로부터 소금으로 유명한 곳이다. 조선 시대 고전리 고전포(高田浦) 일대는 자염업...
-
전섭을 시조로 하고 전덕린(全德隣)·전유성(全有成)·전득룡(全得龍)·전성혁(全性爀)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천안전씨는 환성군(歡城君) 전섭(全聶)을 시조로 하고, 천안부원군(天安府院君) 전낙(全樂)을 중시조로 한다. 천안전씨 고창군 입향조 전덕린(全德隣)은 파조 문효공(文孝公) 전신(全信)의 손자로 1384년(우왕 10) 충청남도 천안에서 태어났다. 1414년...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 한국의 천주교는 자생적으로 출발했다는 점에서 다른 나라와 다르다. 즉 한국에서 천주교는 18세기 후반에 조선의 일부 학자들이 중국을 왕래하는 사신들을 통해서 들어오는 천주교 서적을 접하고 이를 읽고 연구하면서 처음 시작되었다. 특히 근기 지역의 남인계 학자들 중 일부가 천주교의 교리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해 보고자 하는 움직임을...
-
한난을 시조로 하고 한팽로·한의철·한동악·한광후·한형리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청주한씨는 고려 개국벽상공신(高麗開國壁上功臣) 한란(韓蘭)을 시조로 한다. 청주한씨 고창군 입향조 한팽로(韓彭老)는 고부군수를 지낸 중시조 한계복(韓季復) 6대손이자 파조 청주부원군(淸州府院君) 한창(韓昌)의 5대손으로 전라남도 영광에서 태어나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난을 피하여 성송면...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용수리에 있는 배을서(裵乙瑞), 배세조(裵世祚)를 배향한 일제 강점기 사우. 청정공(淸靖公) 배을서(裵乙瑞)를 주벽으로, 송간(松澗) 배세조(裵世祚)를 배향했다. 배을서는 총명하고 재기가 비범하여 길재(吉再)에게서 수학하였고, 그의 사위가 되었다. 또한 정몽주와 이색 문하에서 수학하여 척불흥학(斥佛興學)을 사명으로 삼았고, 부모 장례를 마치고는 3년여 동안...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용수리에 있는 배을서(裵乙瑞), 배세조(裵世祚)를 배향한 일제 강점기 사우. 청정공(淸靖公) 배을서(裵乙瑞)를 주벽으로, 송간(松澗) 배세조(裵世祚)를 배향했다. 배을서는 총명하고 재기가 비범하여 길재(吉再)에게서 수학하였고, 그의 사위가 되었다. 또한 정몽주와 이색 문하에서 수학하여 척불흥학(斥佛興學)을 사명으로 삼았고, 부모 장례를 마치고는 3년여 동안...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 있는 귀농·귀촌을 지원하는 기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도시민 등 귀농 실행 단계에 있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체류하면서 농촌을 이해하고 농촌 생활에 적응, 농업 창업 과정 실습 및 교육, 체험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는 시설이다.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 공간 및 교육 등을 제공하여...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군민의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일과 체육 진흥에 관련된 모든 활동. 고창 지역의 체육도 다른 지방과 같이 학교 체육을 근간으로 하여 계승·발전해 왔다. 1919년 고창고등보통학교[고창고보]의 설립 이전에는 새끼줄을 똘똘 말거나, 돼지 오줌통에 공기를 넣어 만든 공으로 마을 주변 공터나 어귀에서 주민들이 편을 갈라 축구 경기를 하곤 하였다. 당시에는...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고창 지역 최초의 초등학교는 1909년에 개교한 흥덕초등학교이다. 그 후 1910년에 무장초등학교가, 1912년 고창초등학교가 개교하였다. 그리고 1919년 부안초등학교, 1922년 해리초등학교, 1923년 성송초등학교와 대산초등학교, 1924년 석곡초등학교와 성내초등학교, 1927년 덕립초등학교, 1928년 신림초등학교, 192...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고창 지역 최초의 초등학교는 1909년에 개교한 흥덕초등학교이다. 그 후 1910년에 무장초등학교가, 1912년 고창초등학교가 개교하였다. 그리고 1919년 부안초등학교, 1922년 해리초등학교, 1923년 성송초등학교와 대산초등학교, 1924년 석곡초등학교와 성내초등학교, 1927년 덕립초등학교, 1928년 신림초등학교, 192...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하련리에 있는 국궁 시설. 국궁은 전통과 예를 중시하는 우리 고유의 무예로서 단체전 경기에서는 5명의 선수가 각각 1순[5발]을 145m 떨어진 과녁에 쏘아 관중한 시수로 승부를 가리며, 도민 체전이나 전국 체전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종목 중 하나이다. 도의를 숭상하고 사원 간 화목하며 궁도 구계훈을 기본 원칙으로 궁법, 궁술, 궁체를 연마 체득하고...
-
개항기 고창 지역에서 활동한 정읍 농민 봉기 지도자. 본관은 초계(草溪)이며, 이름은 석일(錫一)·운일(雲一)·일서(一西), 자는 익서(益瑞)이다. 1858년 지금의 전라북도 정읍시 임암면 만화동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최영두(崔永斗)[1829~1899]도 동학 농민 혁명에 앞장섰다. 최익서는 고부 마항리(馬項里)[현 정읍시 이평면]에서 예수교를 빙자하여 영학당을 조직한 뒤 고부·장...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예로부터 축산업은 어업과 함께 인류의 담백질 공급원의 역할을 주로 수행했지만 가축 사육의 경우 특히 농경시대에는 단백질의 공급원으로서만이 아닌 인간 노동을 보조하는 수단을 제공하는 역할도 담당하였다. 그러나 산업화와 더불어 농업 생산의 기계화가 진전됨에 따라 가축 사육도 축력보다는 단백질 공급원의 역할...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축제는 모든 예술이 미분화 상태로 엮어 있는 종합예술의 성격을 띤다. 더불어 축제의 원래 의미 속에는 종교성이 포함되므로, 축제는 예술적 요소가 포함된 제의를 일컫는다. 축제는 애초 성스러운 종교적 제의에서 출발했으나 유희성이 강화되며 오늘날에는 종교적 신성성이 거의 퇴색되었다. 하지만 축제라는 말 자체가 곧 제의와 놀이를 포괄한...
-
전라북도 고창군에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몸길이는 15~20㎝이며, 한쪽으로 치우친 형태로 약간 길다. 등지느러미의 연조(軟條)는 7개, 뒷지느러미 연조는 12~13개이다. 옆줄 비늘은 50~55개, 새파[아가미뚜껑 안쪽에 줄지어 있는 돌 기물]는 17~21개이다. 입은 주둥이 끝에 있는데 작고 위쪽을 향하며 입수염은 없다. 눈은 크고 머리 중앙보다 앞쪽에 있으며, 위턱...
-
전라북도 고창 지역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분해되어 생성된 흙. 토양은 암석이 제자리에서 풍화되면서, 이런 풍화물이 침식·운반·퇴적되어 광물질화 되는 과정에 놓여 있는 물질로서 공기·물·생물 등의 작용으로 부식된 것이다. 암석이 제자리에서 풍화된 토양을 특히 정적토라 부르고, 풍화물이 침식·운반·퇴적된 토양을 충적토라 부른다. 토양은 식생과 농업의 기본적 요소 중 하나로 인...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재배, 생산되는 특색 있는 농수산물과 가공품. 고창군은 3,000년 전 농업이 시작되었을 정도로 산지보다 평지가 많아 농업에 유리한 지형을 갖고 있다. 특히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황토 지형에 서해와 맞닿은 지역이라 농작물이 해풍을 맞고 자라 우수한 작물 생산지로 각광받아 왔다. 또 청정 바다와 갯벌에서 생산되는 소금과 조개, 김, 장어 등 수산물의 산지로도...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풍천장어를 알리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행사. 8·8장어먹는날은 고창수산물축제의 일환으로 치러지던 장어 잡기 대회 및 장어 시식회를 독립적인 행사로 기획한 것이다. 2005년 고창군에서 매년 8월 8일을 ‘장어데이’로 선포하면서 제1회 8·8장어먹는날 행사가 치러졌다. 여름철 떨어진 기력을 되찾는 데 보양 식품으로 장어가 최고이며, 장어를 먹고 팔팔[8·8]하게...
-
전라북도 고창군에 분포하고 있는 수령 약 200~350년 된 8그루의 팽나무 노거수. 팽나무는 한국 원산으로 양지와 음지를 가리지 않고 산기슭이나 계속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교목이다. 높이 20m 정도로 직립해서 자라며 가지가 넓게 퍼져 원개형을 이룬다. 수피는 화색 또는 흑회색으로 껍질눈이 있으나 갈라지거나 벗겨지지는 않는다. 암수 따로 또는 양성화가 달리는 잡성화로 4~5월에...
-
채송년을 시조로 하고 채준·채언상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평강채씨 고창군 입향조 채준(蔡準)은 평강군(平康君) 채송년의 9대손으로 인조 때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에서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龍盤里) 남당(南塘)으로 옮겨 와 정착하였다. 채언상(蔡彦祥)은 평강군 채송년(蔡松年)의 10대손이자 예조판서를 지낸 채충경(蔡忠敬)의 5대손으로 1524년(중종 19...
-
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익수·신초성·신광흡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평산신씨는 고려의 개국공신인 장절공(壯節公) 신숭겸(申崇謙)을 시조로 한다. 평산신씨 고창군 입향조인 용국공(龍國公) 신익수(申益秀)는 사간공 신호(申浩)의 12대손으로 1651년(효종 2) 당시 전라도 나주목 임곡면 종산리에서 태어나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로 옮겨 와 정착하였다. 도천당공(道川堂...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평생 교육은 사회 교육보다 넓은 개념으로 가정 교육·학교 교육·사회 교육 등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교육 원리를 말한다. 또한 1999년 제정된 「평생교육법」에는 평생 교육을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을 제외한 학력 보완교육, 성인 기초·문자 해득 교육, 직업 능력 향상 교육, 인문 교양...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사람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혼인하여 자식을 낳고 사망하는 일생의 전 과정에 거치는 의례를 말한다. 이를 ‘일생 의례’라고도 한다. 또한 이를 크게 관례(冠禮), 혼례(婚禮), 상례(喪禮), 제례(祭禮)로 나누어 관혼상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간의 일생은 연속적인 과정이지만 몇 가지의 단계로 구성...
-
보리는 밀, 쌀, 옥수수 다음 가는 세계 제4위의 곡물이다. 떫은맛이 있고 성질이 차가워서 체온을 조절해 주며 체액을 형성하는 기능이 있다. 보리는 겨울 동안 추위를 이겨 내고 결실을 맺는 곡물로서 냉한 기운을 가지고 있어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식품으로 수박과 함께 여름에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곡물이다. 남동아시아에서 재배가 시작되었는데, 우리나라에는 고구려의 주몽이 남쪽으로 올...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장어. 풍천장어는 선운사 앞에서 줄포만[곰소만]으로 흘러드는 주진천[인천강] 일대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잡히는 뱀장어를 일컫는 말이다. 풍천은 바닷물과 강물이 합쳐지는 지형을 일컫는 말로 약 4㎞에 달하는 선운사 어귀의 주진천[인천강]은 예부터 큰 바람이 서해 바닷물을 몰고 들어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대표적인 풍천으로 꼽힌다. 실뱀장어가...
-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일부에서 강과 하천이란 용어가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시내’와 ‘내’, ‘강’을 총칭하는 용어가 하천이다. 자연 현상이나 인위적인 작용에 의해 지구 표면에 만들어진 물의 흐름길이 바다로 이어지기까지를 하천이라고 정의한다. 우리나라는 대체적으로 규모가 큰 하천 또는 본류는 ‘강’이라...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에 있는 관광 농장. 학원농장 주변이 2004년도 말에 경관농업특구로 지정되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란 「지역특화발전특구에대한규제특례법」에 의해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가 지정하는 것으로, 특정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정책이다. 예컨대 전라북도 순창에 ‘고추장특구’, 대구에 ‘약령시 한방특구’ 등을 지정하고, 이러한 특정 산업이...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덕산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의 고창 지역 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는 고창군 및 영광군 농촌의 환경 친화적인 정비와 더불어 농업 기반 시설의 종합적인 관리를 통하여 영농 규모의 적정화를 촉진함으로써 고창군과 영광군 농촌의 농업 생산 증진 및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0년 3월 24일 부안면 오산리·중흥리·상등리·상암리·수남리·...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고창 지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창지회는 예술 문화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옹호하며, 민족 예술을 창달하여 고창 지역의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1990년 10월 11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창지부로 인준을 받고 초대 지부장에 정익환이 취임하였다. 1993년 10월 9일...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산하 고창 지역 지부. 한국음악협회 고창지부는 도시와는 달리 문화 혜택이 미미한 시골의 음악 문화를 활성화하여 군민의 정서 안정과 음악인의 저변 확대는 물론 향토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1년 3월 고창군 내 거주하는 음악인[주로 서양 음악]들을 중심으로 창립되었다. 이후 2007년 지부장 궐석으로 인해 지부가...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덕산리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의 고창 지역 지점.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고창지점은 전원 개발을 촉진하고 전기 사업의 합리적인 운영을 기함으로써 전력 수급의 안정을 도모함과 아울러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37년 3월 남선전기 군산지점 이리영업소 고창출장소로 발족했으며 1961년 7월 한국전력주식회사 전북지점 정읍영업소 고창출장소로...
-
전라북도 고창군의 청정 농산물을 이용한 향토 음식점 브랜드. 한반도 첫 수도 고창밥상은 3000년 전부터 문명이 시작된 고창군의 문명사적인 특징과 고창군의 생태 관광 자원 및 음식 문화와 연계하여 고창의 향토 음식점을 특성화하기 위해 기획한 브랜드이다. 한반도 첫수도 고창밥상은 고창군이 갖고 있는 대표 도시 브랜드명인 ‘한반도 첫 수도 고창’에 고창군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만든 향토...
-
박선을 시조로 하고 박상연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함양박씨는 고려 시대 예부상서를 지낸 박선(朴善)을 시조로 한다. 8세 함양군 박인계(朴仁桂)는 예의판서를 지냈고, 11세 박습(朴習)은 병조판서를 지냈다. 15세 구당(九堂) 박세영(朴世榮)은 기묘명현으로 칭하고, 박세영의 증손 절재(節齋) 박유정(朴由精)은 임진왜란 때 순절하여 충(忠)으로, 아들 모재(慕齋...
-
오광휘를 시조로 하고 오세영·오구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함양오씨는 함양부원군 오광휘(吳光輝)를 시조로 한다. 입향조인 오세영(吳世英)의 손자 오익창은 정유재란(丁酉再亂) 때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을 도와 전공을 세워 임난공신으로 녹훈(錄勳)되었고, 오익창(吳益昌)의 아들 오전(吳晪)은 의정부사인(議政府舍人)을 지냈으며, 이괄(李适)의 난과 병자호란(丙子胡亂)...
-
이언을 시조로 하고 이원형·이홍의·이언성·이창진·이민상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함평이씨는 고려 광종 때 신무위대장군을 지낸 함풍군(咸豊君) 이언(李彦)을 시조로 한다. 고창군의 함평이씨는 함성군파(咸城君派), 대사간공파(大司諫公派), 현령공파(縣令公派), 남헌공파(南軒公派), 죽음공파(竹陰公派) 등이 알려져 있다. 함평이씨 고창군 입향조인 이원형(李元亨)은...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하련리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신의(信義), 근면(勤勉), 창조(創造)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교사는 정열과 사랑으로, 학생은 성실과 근면으로 교사와 학생이 모두 하나가 되어 참다운 인간상 정립과 창의성 있는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가고 있다. 1972년 1월 14일 해리종합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3월 8일 개교하였다. 1974년 3월 1일 해리고등학교...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고성리에 있는 공용 버스 터미널. 김균태 대표가 1972년 1월 14일 면허 인가를 받아 현재 위치에 해리공용터미널을 건립하였다. 1987년 2층 건물로 새롭게 건립하였다. 1990년대 초반 대표가 김재두로 변경되었으며, 2000년대 중반 현재의 1층 건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였다. 부지 면적은 2,456㎡이며, 건물 면적 491㎡ 규모의 1층 건물로 이루어져...
-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행정면. 해리면은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청해면(靑海面)과 오리동면(五里洞面)에서 ‘해(海)’자와 ‘이(里)’자를 따 해리면(海里面)이 되었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무장군과 흥덕군(興德郡)이 고창군에 통합될 때, 청해면과 오리동면의 병합으로 해리면이 되어 12개 법정리로 개편되었다. 법정리...
-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 하련리에 있는 해리면 관할 행정 기관. 해리면사무소는 전라북도 고창군 해리면과 관련된 지방 행정의 기초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청해면(靑海面)과 오리동면(五里洞面)을 합쳐 각 면의 이름을 딴 해리면(海里面)이 12개 법정리를 하위 행정 구역으로 하여 신설되었다. 면사무소가 설치된 시기는 뚜렷한 기록은 없으나 그 무...
-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용정리에 있는 승마장. 해변승마클럽은 고창해변승마클럽으로도 부른다.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의 관광 명소인 명사십리 해변을 이용해 승마 마니아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승마 체험을 위해 건립하였다. 2013년 5월 29일 승마장 허가를 받아 승마장과 사무실을 건립하고, 「말산업 육성법」 제15조에 따라 농어촌 승마시설로 정식 영업을 시작하였다. 2019년 한국마...
-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바다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 지형. 고창군은 북쪽에 곰소만[줄포만]이 있고, 서쪽으로 바다와 면해 있다.곰소만[줄포만]은 갯벌, 서해는 모래 해안이 발달하였다. 곰소만[줄포만]은 폭 4.5㎞, 길이 15㎞의 비교적 큰 만으로, 만의 남북 연안은 250~500m 내외의 비교적 높은 산들이 위치하고, 동안에는 평탄한 구릉성 산지와 평야가 분포하...
-
오현보를 시조로 하고 오도찬·오재근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해주오씨는 해주군(海州君) 오현보(吳賢輔)를 시조로 하며, 고창군의 해주오씨는 사인공파(舍人公派)·병판공파(兵判公派)가 알려져 있다. 해주오씨 고창군 입향조 오도찬(吳道贊)은 병조판서를 지낸 오응정(吳應鼎)의 현손으로 1680년(숙종 6)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에서 태어나 산과 물이 좋은 곳을 찾아 심...
-
최온을 시조로 하고 최수봉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해주최씨는 해동공자(海東孔子) 최충(崔沖)의 아버지 최온(崔溫)을 시조로 하고, 최유선(崔惟善)을 중시조로 한다. 해주최씨 고창군 입향조 최수봉(崔守鳳)은 중시조 최유선의 24대손이자 파조(派祖) 최안숙(崔安淑)의 14대손으로 1816년(순조 16) 전라남도 장성군 황룡면에서 태어났다. 생업을 위하여 1833년...
-
전라북도 고창군의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 자치 단체의 제반 활동과 상호 작용. 현대의 행정은 국민 또는 주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 외에도 수도·전기·교통·통신 등 사회 간접 시설의 제공, 학교·도서관·공원 등 문화 시설의 확충, 사회적 약자 보호와 경제...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었던 농경 유물 전시관. 향토농경유물전시관은 농경 유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각종 재래 농기구 및 농경 생활 유품을 전시하고 있는 유물 전시관으로 선운산 도립공원 집단 시설 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업 발전을 위한 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향토농경유물전시관의 운영 관리에 소요되는 예산은 군비에서 충당함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군수는 전시...
-
1945년 해방 이후 현재까지의 전라북도 고창 지역 역사. 일제의 무조건 항복과 패망으로 1910년에 강탈당한 국가의 주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나,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이남은 미군이, 이북은 소련군이 진입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완전한 주권 회복은 힘들게 되었다. 이후 1948년 8월과 9월 남북에서 별도의 정치 세력들이 각각의 단독 정부를 수립함으로써 결국 한민족은 분단...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오호리에 있는 현대종합금속주식회사의 선박용 용접 재료 생산 공장. 현대종합금속주식회사는 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고창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자 고창에 공장을 짓기로 결정하여 2008년 5월 14일 현대종합금속주식회사 감사와 과장이 고창을 방문하였고, 5월 22일 현대종합금속주식회사 정몽석 회장이 흥덕농공단지 현장을 방문하였으며, 5월 28일 실무 협의차 책임자...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매산리에 있는 서원. 화동서원은 고창군에서 영광 방면으로 지방도 893호선을 따라 20㎞ 정도 가면 대산면이 나오는데, 마을 안쪽에 있다. 화동서원은 1958년 광산김씨(光山金氏) 종친에서 세운 서원으로, 본래 광산김씨의 사우를 그 출발점으로 한다. 1796년(정조 20) 시조인 신라왕자 흥광(興光)의 유허(遺墟)인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현 광주광역...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매산리에 있는 서원. 화동서원은 고창군에서 영광 방면으로 지방도 893호선을 따라 20㎞ 정도 가면 대산면이 나오는데, 마을 안쪽에 있다. 화동서원은 1958년 광산김씨(光山金氏) 종친에서 세운 서원으로, 본래 광산김씨의 사우를 그 출발점으로 한다. 1796년(정조 20) 시조인 신라왕자 흥광(興光)의 유허(遺墟)인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현 광주광역...
-
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매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화순오씨의 부조묘. 오사충(吳思忠)[1327~1406]은 고려 후기,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조선의 개국 공신 중 한 사람이다. 초명은 오사정(吳思正)이며, 호는 수암(守菴)이다. 1355년(공민왕 4) 문과에 급제하여 감찰규정, 헌납, 집의를 거쳐 1389년(창왕 1) 좌사의대부가 되었다. 이 해에 공양왕이 즉위하자 조박(趙璞) 등과...
-
전라북도 고창군에 서식하는 매과에 속하는 조류. 몸길이는 약 30~33㎝이다. 수컷은 겨울 깃의 앞이마와 눈앞이 크림색 또는 녹슨 황갈색이고, 턱 선은 잿빛이며 귀깃은 황갈색 바탕에 잿빛의 세로 얼룩무늬가 있다. 턱밑과 멱은 크림색을 띤 황갈색이다. 등, 어깨, 허리 아랫부분은 홍색을 띤 붉은 밤색으로 끝 부근에 검은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꼬리는 잿빛으로 각 깃털 끝 부근에 검은색...
-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 황토배기 고구마는 황토고구마라고도 한다. 고창군과 지역 농업협동조합, 품목별 영농조합법인이 출자해 만든 ‘주식회사 고창황토배기유통’에서 고구마를 판매하면서 황토배기고구마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 2010년 고추, 쌀, 복분자 등과 함께 계약 재배를 실시하면서 대형 유통업체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여 고창군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황...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 있는 바위. 1648년(인조 26) 김하익이 16세 때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겨울에 물고기를 구하고자 20리 떨어진 장연강에서 얼음을 깨고 고기를 구해 돌아오던 중 백호(白虎)를 만났다. 마침 늙은 중이 지나다가 왜 그런지 김하익에게 물었다. 늙은 중은 사연을 듣고 김하익에게 바위에 눈으로 ‘백허당(白虛堂)’이라는 글씨를 쓰면 백호가 살려줄...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에 있는 바위. 1648년(인조 26) 김하익이 16세 때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겨울에 물고기를 구하고자 20리 떨어진 장연강에서 얼음을 깨고 고기를 구해 돌아오던 중 백호(白虎)를 만났다. 마침 늙은 중이 지나다가 왜 그런지 김하익에게 물었다. 늙은 중은 사연을 듣고 김하익에게 바위에 눈으로 ‘백허당(白虛堂)’이라는 글씨를 쓰면 백호가 살려줄...
-
공음면 구암리 구수마을 이장 최대기 씨는 2009년 2월 9일에 모친상을 당했다. 당시 최대기 씨 어머니는 백수[100세]에서 딱 한 살 모자란 아흔아홉 살이었다. 그리고 생전에 어머니에게 정성을 다해 모신 공으로 최대기 씨는 2007년 5월 9일 대한노인회로부터 효자상을 받았다. 어머니는 고창 고을 원님의 ‘딸의 딸’로 태어났다고 한다. 정식 학교 교육은 받지 않았지만...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에 있는 종합 버스 터미널. 흥덕공용버스정류장은 고석원, 김영탁, 유완종 대표가 1986년 8월 8일 면허 인가를 받아 같은해 8월 18일 현재의 위치에 건립하였다. 2009년 건물 증축 및 리모델링을 하였다. 부지 면적은 2,615㎡이며, 건물 면적 992㎡ 규모의 1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대합실·승강장·화장실·주차장·하차장·매표실 창구·사무실·안...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흥덕교회는 ‘성령과 사랑으로 이 지역을 구원하는 교회’를 표어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그 사랑을 지역에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구전에 따르면 흥덕교회는 고창군 부암면 중흥리에 위치한 오산교회의 몇몇 교인들이 고창군 흥덕면 동사리 현 흥덕면사무소 자리의 한 가정집에서...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오호리에 있는 농공 단지. 흥덕농공단지는 2008년 착공되어 현재는 분양이 거의 완료 단계에 있는 고창군의 3번째 농공 단지이다. 흥덕농공단지에는 용접으로 유명한 현대종합금속이 흥덕농공단지 내 15만 5000㎡에 410억 원을 투자하기로 고창군과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고창군이 설정하고 있는 분양 대상은 ① 대규모 투자 기업, ② 고 부가 가치 업종인 첨...
-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행정구역. 백제 시대에 흥성현, 고려 시대에 장덕현·흥성현, 조선 태조 때 흥덕현이었다. 조선 말기 현내면(縣內面)이 되어 한림(翰林)·녹사(綠砂)·동문(東門)·동부(東部)·서문(西門)·서부(西部)·복룡(伏龍)·신조(新造)·교촌(郊村)·오태(五台)·석호(石湖)·치리(峙里)·구동(九洞)의 13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오호리에 있는 농공단지. 흥덕농공단지라고도 하며, 정식 명칭은 흥덕산업단지이다. 전라북도 고창군 관내에 세 번째로 지어진 농공단지이다. 산업 입지 기반을 조성하여 공장을 유치하고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산 원자재 사용으로 농촌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건립되었다. 고창군은 2004년 흥덕면 오호 지구...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석우리에 있는 저수지. 흥덕 저수지는 전라북도 최대의 저수지이자 국내에서도 예당지, 논산지에 이어 세 번째로 넓은 평지형 저수지이다. 아름다운 노을 풍경과 매년 겨울철이면 찾아드는 가창오리의 군무로 유명하다. 흥덕저수지는 고창군 흥덕면 석우마을에 위치해 있다. 1900년대 초 저수지 설치로 마을이 수몰되어 주민들은 이동하여 마을을 이루었다. 마을 동쪽에 큰...
-
고려 후기 고창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흥덕현 건치 연혁조에 "본래 백제 상칠현(上柒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景德王)이 상질(尙質)로 고치어 고부군에 붙였다. 고려에서는 그대로 붙였다가 후에 장덕현(章德縣)으로 고치어 감무를 두고 고창을 겸임하였으며, 충선왕(忠宣王)이 즉위하여 왕의 이름을 피혐하여 지금 이름으로 고쳤다[本百濟 上漆縣 新羅景...
-
전라북도 고창군 흥덕면 흥덕리에 있는 조선 시대 관아 건물. 동헌은 지방관들이 정무를 집행하던 관아 건물로, 중앙에 담과 정문을 내어 각종 집무실과 창고를 두고 주변에 객사와 향교 등을 두었다. 정문 안에는 다시 담을 쳐서 수령이 공무를 집행하는 외아(外衙)와 수령의 가족이 거주하는 내아(內衙)를 두었다. 동헌이라는 명칭은 외아가 내아의 동쪽에 위치하는 데서 유래한다. 흥덕버스터미...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에 있었던 KT&G의 지점. KT&G는 국가기관으로 처음 시작되어 국영 기업으로, 그리고 국영 기업에서 다시 민영 기업으로 전환된 담배 및 인삼에 관련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본사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평촌동 100번지[벚꽃길 71]에 있고 원료 공장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으며 전국에 제조창 4곳과 지점 160곳을 두고 있다. 1948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