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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생산되는 특색 있는 산물. 천안시는 기후가 온난하고 강수량은 적당하며 토양도 농업에 적합하여, 예로부터 쌀·보리·밀·콩·고추·오이·참외·배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먹을거리가 다양하게 생산되어 왔다. 현재 천안시에서는 지역의 기후와 토질에서 나오는 특산물을 육성·지도·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있다. 옛 기록에서 천안 지역 특산물에 관하여 서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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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생산되는 차. 길경이란 마른 도라지를 뜻하며 맛은 쓰고 맵다. 길경차는 말린 도라지와 감초를 넣고 푹 달여 꿀을 타서 마시는 음료이다. 옛 기록에 “길경은 맛이 쓰고, 인후 종을 치료하며, 약기를 끌고 상승하여 가슴 막힌 것을 열어준다[桔梗味苦療咽腫 載藥上昇開胸壅]. 일반적으로 도라지는 기관지에 좋으나 몸이 허해서 기침이 나오는 경우나 상초(上焦)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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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특산품인 거봉 포도로 만든 와인. 입장 거봉 포도로 만든 두레앙 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12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와인 특유의 감칠맛이 뛰어난 증류포도주이다. 2000년 2월 14일에 농업 주식회사 두레 양조[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신두리 42-14번지]를 설립하였고, 2001년 11월에 두레앙을 상표 출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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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특산품인 천안 배로 만든 즙. 천안은 전국 3대 배[梨] 주산지로 특히 천안시 성환의 신고 배 경우 배수가 잘되는 구릉지역인 성환읍, 직산읍에서 많이 재배된다. 배즙은 배를 달여 즙(汁)으로 만든 것이다. 배즙은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율금리의 은성 가족 식품 영농 조합 법인에서 생산하여 판매하는 천안의 농산 가공 식품이다. 1900년대 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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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동면 죽계리에서 담는 고추장. 천안의 장류는 최적의 자연 조건을 지닌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아우내 콩을 주원료로 한다. 특히 천안의 보리 고추장은 천안에서 생산된 엿기름을 직접 기르고 보리쌀을 띄워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조선 후기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보리 고추장에 대한 내용이 있다. 이 책에는 함안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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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만들어 먹던 된장. 천안 지역에서 많이 만들어 먹던 빠금장은 메줏가루에 물을 부어 부뚜막에서 띄워 먹는 된장이다. 이른 봄 된장이 떨어질 때 즈음 고추장을 담그면서 남은 메줏가루에 물을 부어 2~3일간 부뚜막 위에서 일정 기간 숙성시킨 된장이다. 진잎과 함께 천안 지역에서 많이 만들어 먹던 빠금장은 부뚜막에서 띄워 먹는 된장이다. 된장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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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생산되는 박과에 속하는 과실류. 참외의 원산지는 본래 인도 지방으로 기원전에 이미 유럽과 아시아에 두루 퍼져 재배되어 왔다고 한다. 중국 문헌에 의하면 인도에서 유럽으로 다시 중국으로 중국에서 만주를 거쳐 우리나라에 전해졌고, 그 후 일본에까지 전해진 것으로 나타나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조선 성종(成宗) 때에 경남 언양(彦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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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서 재배되는 멜론. 은은한 향과 달콤한 맛의 충남 천안 하늘 그린 수신 멜론은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천안의 풍부한 일조량 덕에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다. 멜론(melon)[향참외]은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며, 북아프리카·중앙아시아·인도·중동 지역 등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수신 멜론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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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의 입장면과 성거읍에서 생산되는 특산 과실류. 우리나라에서 포도가 처음 재배된 것은 고려 시대 이전에 중국에서 전래된 때부터라고 하나 이것은 확실치 않다. 조선 시대 백자(白磁)에 포도 그림이 있고 또한 홍만선의 『산림경제(山林經濟)』, 다산 정약용이 쓴 『소림 경제(小林經濟)』에 여러 가지 포도 품종이 기재되어 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그때부터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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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의 가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호두나무에 열리는 열매. 호두나무가 처음 발생한 곳이 지금의 이란 지역에 해당하는 고대 페르시아 지방이라 알려져 있다. 호두나무는 인도, 태국을 거쳐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중국 땅에서 수종을 이루었다. 일본으로 유입된 서양종과 만나 토양과 기후에 적응하면서 오늘의 광덕 호두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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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의 성환읍과 직산읍의 특산 과실류. 천안시의 배 재배는 1900년대 초에 일본인들에 의해 성환 지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많이 재배되고 있는 신고 배는 1929년 일본에서 천지와 금촌주의 교배 육성 품종으로 천안 지역에는 1954년부터 도입되어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1959년 성환에 배 조합이 설립되고, 1970년부터 급격하게 성환 신고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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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일대에서 생산되는 버섯. 천안 버섯으로는 천안시 동남구 지역의 표고버섯과 천안시 서북구 연암 대학교 주변 지역의 새송이버섯이 많이 생산되며 육질이 부드럽고 탄력이 좋고 버섯 고유의 향이 뛰어나 맛이 좋다. 1990년경 성환 연암 대학교 주변 대학 교수들이 버섯을 생산하고, 2000년대 일부 농민들이 농촌으로 귀농하면서 기술 연수를 받아 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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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사리에서 재배하는 버섯. 천안 상황버섯은 고산 지대에 서식하고 있는 산뽕나무의 고목에서 자생하는 매우 희귀한 담자균류의 다년생 버섯으로, 목질진흙버섯이라고도 하며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 일대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다.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사리 97의 산골짜기에 있는 차령 농산에서 1995년경 무렵부터 상황버섯 재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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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일대에서 재배하는 오이. 천안 오이는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며 씹히는 맛이 좋은데 천안시 목천읍과 병천면, 동면, 수신면을 중심으로 생산된다. 오이의 맛과 품질은 2000년대 이후 10여 년간 전국 최고라는 평가와 함께 수도권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목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이는 셀레늄이 함유된 기능성 오이로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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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재배하는 쌀. 천안 흥타령 쌀은 백두 대간 금북 정맥 아래 직산, 성환, 성거, 입장의 드넓은 소사 벌판과 목천, 병천, 풍세, 광덕의 물 맑고, 일조량이 풍부한 청정 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다. 마한~초기 백제의 기원 전·후부터 철기 문화가 보급되며 농경 문화가 보편적으로 시작되어 강력한 고대 국가를 형성할 당시,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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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 농산물 및 특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 하늘 그린은 2004년 천안시 농업인 단체와 지역 농협,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 브랜드 개발 자문 위원회에서 개발한 천안시의 농산물 및 특산물을 대표하는 브랜드이다. 이때 함께 개발된 브랜드가 ‘천안 흥타령 쌀’이다. 농산물의 공급 과잉 현상과 대형 유통 업체의 확산 및 전자 상거래의 활성화 등 유통 환경이 급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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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용암리에서 재배하는 식물. 헛개나무는 동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다른 지역에서도 재배된다.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의 해발 50~800m에서 자라며 일본·중국 등지에도 분포한다. 천안시 동남구 북면 은석산 주변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되는 헛개나무의 열매를 주원료로 헛개나무 분말, 헛개나무 즙, 헛개나무 엑기스를 만든다. 천안시 동남구 북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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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광덕면의 호두나무에서 생산되는 호두 열매와 팥소를 주원료로 호두 모양으로 만든 과자. 천안시를 대표하는 명물 과자로서 광덕면에서 생산되는 호두와 팥소, 밀가루를 주원료로 호두 모양으로 구워서 만든다. 1933년에 조귀금(趙貴金)의 학화 호두과자 제과점(鶴華胡桃菓子製菓店)에서 처음 만들기 시작하였다. 호두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