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4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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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懷古亭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조창열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298년 - 「회고정기」 저자 이곡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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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몰년 시기/일시 | 1351년 - 「회고정기」 저자 이곡 사망 |
성격 | 기문 |
작가 | 이곡 |
[정의]
고려 후기 이곡이 천안의 회고정이라는 정자에 쓴 기문.
[개설]
고려 후기 문신인 성원규(成元揆)[?~1382]가 1348년(충목왕 4) 영주(寧州)[지금의 천안] 수령으로 파견되어 회고정(懷古亭)이라는 정자를 지은 후 1349년(충정왕 1)에 가정(稼亭) 이곡(李穀)[1298~1351]에게 기문을 부탁하여 지은 것이 「회고정기」다.
[내용]
정자의 이름을 회고정이라고 정한 이유와 고려 왕건이 삼한일통의 발판을 이룬 곳이 천안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수령 성원규의 치적으로 백성들이 부역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신궁(神宮)과 예전(禮殿)과 재실(齋室)을 모두 높고 크고 화려하였다고 하였다. 이에 신서(神棲)를 봉안하고 제사를 엄숙하게 지냈다고 하며 회고정을 축성한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회고정기」에는 고려 창건의 요충지로서 천안의 형세를 기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천안이 삼한일통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