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있는 민관 협력 기관.

[개설]

1992년 유엔 환경 개발 회의[UNCED]의 권고를 기초로 설립한 지방 의제 추진 기구로서 천안의 쾌적한 자연 환경의 조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지구 환경 보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 기업체, 민간단체가 주체가 된 상호 협의 기구이다.

[설립 목적]

푸른 천안 21 실천 협의회는 지속 가능한 생명 도시 천안을 가꾸기 위해 모두 6가지 분야별 도시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도시 환경을 구성하는 14개의 영역별로 비전과 26개 기본 목표, 48개 실천 지표와 그에 따른 행동 과제를 시민, 기업, 천안시 행정이 공동으로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0년 8월 17일에 푸른 천안 21이 결성되어 2001년 7월 16일에 푸른 천안 21 추진 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2007년 4월 27일에 푸른 천안 21 추진 협의회에서 푸른 천안 21 실천 협의회로 기구를 개편하였고, 2009년 3월에 그린 스타트 천안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2년에 천안 지역 보호수 조사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2004년 7월 31일에는 「천안 의제 21」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또 2005년 11월 17일에는 천안시 학교 급식 개선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실천 위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지구 사랑 천안 시민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다문화 한어울림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2012년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2011년 11월 24일에 푸른 천안 21 실천 협의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2012년에는 대기 오염 조사, 시민 벼룩시장 등을 열었다.

[현황]

2012년 10월 현재 푸른 천안 21 실천 협의회는 고문단 5인, 공동 회장 4인, 감사 2인, 운영 위원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천 기구로 기업 실천단[전문 CEO 분과, 녹색 경영 시스템 분과], 시민 실천단[도시 분과, 생활 환경 분과, 복지 분과], 행정 실천단, 지속 가능 발전 위원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