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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노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2136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집필자 이정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7년 - 『천안시지』에 수록
채록지 「뱃노래」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성격 민요|어업 노동요|집단 노동요
기능 구분 노동요
가창자/시연자 김서식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천해지는 속요체로 된 노동요.

[개설]

어업 노동요에 속하는 「뱃노래」는 여럿이 그물을 끌어 올리며 박자를 맞추어 소리를 메기고 받는 집단 노동요이다. 가사는 사랑 이야기나 다분히 풍자적인 내용들이다. 「뱃노래」와 같은 노동요는 대부분 힘겨운 작업에 수반되기 때문에 사설은 그다지 풍부하지 않으나 가락은 다른 노동요에 비해 힘차고 빨라서 신명을 돋운다.

[채록/수집 상황]

천안 지역 「뱃노래」는 1987년 김서식[연령 미상, 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의 가창이 채록되어 『천안시지』에 전하고 있다. 1997년에 간행된 제3차 『천안시지』에도 「뱃노래」가 실려 있다.

[내용]

어기야 디여차 어기여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중략] 만경창파에 북소리 나는데 파도치는 물결 소리에 한숨만 쉬누나

[현황]

천안 지역은 바다를 끼고 있지 않은 내륙 지역이기에 예부터 어업은 하천이나 호수를 중심으로 소규모로 행해졌다. 이 때문에 어업 노동요가 주로 운반 노동요로 쓰여서 어업 노동요의 본질이 남아 있지 않았는데, 근래에는 이마저도 사라져 가는 추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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