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2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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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우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구전되던 꽃의 아름다움을 소재로 한 내방 가요.
[개설]
「꽃노래」는 여러 가지 이름난 꽃의 특징을 들고 거기에 인간사를 비유한 내용으로, 주로 부녀자들이 부르던 노래이다.
[채록/수집 상황]
천안시에서 전해 오던 「꽃노래」는 현재 거의 사라지고 없다. 원형의 가락과 다양한 「꽃노래」가 전해지지 못하고 일부만 남아 명맥을 이어 갈 뿐이다. 1960년대에 발간된 1차 『천안시지』에 몇 가지 「꽃노래」가 수록되어 전해지고 있다.
[구성 및 형식]
대개의 「꽃노래」는 「창부 타령」의 가락에 가사를 얹어 부르는데, 사설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현황]
천안 삼거리를 거치는 많은 행인들에게 전해진 노래들이 천안의 노래로 고착화되어 사설의 형태가 매우 특이하다. ‘양귀비’, ‘백일홍’, ‘봉선화’ 등 다섯 편의 노래 가사가 현재 『천안시지』에 전해지고 있지만 몇 사람 안 되는 기예인들도 고령화가 되어 민요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