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 목적]

범시민적 장학 사업을 통해 천안시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과학, 체육, 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지원함으로써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품격 있는 교육 도시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천안 사랑 장학 재단은 2012년 1월 17일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2년 1월 17일 천안시에서 50억 원의 기금을 출연하여 ‘천안 사랑 장학 재단’이 출범하였으며 2020년까지는 천안시 출연금과 기업, 단체, 시민 후원금 등의 방법으로 300억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범 2개월 만에 시민, 단체, 기업의 참여와 성원으로 장학 기금 1억 원에 돌파하였다.

2012년 9월 말에는 342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으로 총 2억 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2013년 7월에는 학생 417명, 교사 10명에게 장학금 및 연구 지원비 총 2억 6850만원을 지급했다.

고등학교 장학생은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학교장 또는 읍·면·동장의 추천으로 선발하고 있다.

대학생은 개별 신청해야 하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천안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천안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의 자녀로 천안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제한하였다.

장학금은 총 4종으로 천안 사랑, 우수, 재능, 희망으로 나뉜다. 천안 사랑 장학금은 효, 선행, 봉사를 실천해 모범이 되는 학생 또는 다문화 가정 자녀 중 품행과 행실이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며, 우수 장학금은 전 학기 성적 기준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이다. 또 재능 장학금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체육 등 기타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이 대상이며, 희망 장학금은 저소득층 또는 장애가 있는 학생에게 지급한다.

[현황]

2012년 1월에 출범한 천안 사랑 장학 재단은 공익 법인으로 이사 12명, 감사 2명의 임원과 이사회, 감사, 사무국 등의 기구로 구성되어 있다. 천안시가 출연한 약 50억 원의 기금으로 출발한 천안 사랑 장학 재단은 향후 지역 사회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300억 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일반 시민, 기업, 단체 등의 꾸준한 기탁으로 2013년 현재 약 62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천안시는 1997년부터 2011년까지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14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왔으며, 2012년에 ‘천안 사랑 장학 재단’으로 출범하면서, 2012년 342명, 2013년 413명, 2014년에 398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