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있는 시립 예술 문화 단체.

[개설]

천안시립 예술단에는 천안시 충남 국악 관현악단, 천안시립 합창단, 천안시립 교향악단, 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 천안시립 무용단 등 5개의 예술 단체가 소속 되어 있다.

[설립 목적]

예술 인적 자원으로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창단되었다.

[변천]

지금의 천안시 서북구 쌍용 3동인 방축골 마을에서 시작된 경기·충남 지역의 대표적인 웃다리 풍물인 천안 웃다리 풍물의 법고잽이 이돌천[국가 무형 문화재11-4호]을 꼭두쇠로 천안시립 예술단 최초로 ‘천안시립 농악단’이 1987년 4월에 창단되었다. 이후 2005년 비상임 단원으로 운영되던 천안시립 농악단을 상임 단원으로 체제를 변경하면서 ‘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예술을 통한 사회 변화와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문화 환경 제공을 위해서 1990년도에 천안시 충남 국악 관현악단을 창단하게 되었고, 이어서 1991년도에는 천안시립 합창단을 창단하게 되었다.

그 후 인구 50만의 대도시 시대를 맞이하며, 예술의 2007년 천안시립 교향악단과 천안시립 무용단을 창단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활동 사항]

천안시립 예술단은 창단 이후 매년 300여 회의 정기 공연, 기획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창조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예술기부,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공 예술 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 하고 있다.

특히 봄부터 가을 시즌으로 연결되는 삼거리 상설 무대의 천안 웃다리 풍물과 다양한 예술 장르들을 시민들과 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현황]

천안시립 예술단은 창작 업무를 수행하는 천안시 충남 국악 관현악단, 천안시립 합창단, 천안시립 교향악단, 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 천안시립 무용단 등 5개의 예술 단체와 단원의 후생 복지, 공연 기획을 지원하는 1개 사무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천안시 충남 국악 관현악단은 우리 전통 국악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으로 예술 감독 을 포함하여 51명의 단원이 전통 음악의 복원 및 재현, 연구, 창작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천안시립 합창단은 상임 지휘자를 포함하여 50여 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천안시립 교향악단은 상임 지휘자를 포함하여 46명의 단원이 활동 하고 있다. 또 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은 꼭두쇠를 포함하여 3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끝으로 천안시립 무용단은 상임 안무자를 포함하여 2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 합창, 서양 관현악, 연희, 무용 5개 분야에 5개 단체가 별도로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다른 도시에 비하여 많은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는 그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연간 300여 회의 시간과 공간, 계층을 초월한 다양한 예술 문화 상품과 교육을 통해서 도시 발전에 창조성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 예술 기부 활동을 통해서 사회 통합과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