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있는 한국 농업 경영인회 소속 농민 단체.

[설립 목적]

농업이 우리 민족의 생명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오늘날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은 반드시 그 중요성만큼 인정받고 있지 못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농어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 경영인 스스로의 힘으로 복지 농촌 건설에 앞장서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1988년 3월 10일에 농어민 후계자 천안군 연합회가 창립되었고, 8월 농어민 후계자 천안시회가 창립되었다. 두 조직은 1995년 5월 천안시와 천안군 통합으로 농어민 후계자 천안시 연합회로 통합되었다. 1996년 농어민 후계자 천안시 연합회에서 한국 농업 경영인 천안시 연합회로 개칭되었다.

1999년 9월 천안 거봉 포도 축제를 개최하였고, 1999년 12월 경부 고속 도로 천안 톨게이트를 점거하고 쌀 수입 개방 반대 투쟁을 전개하였다. 2002년 천안시 농업 경영인 복지 회관을 준공하였다. 2009년 9월 천안 웰빙 식품 엑스포, 2010년 11월 국제 농기계 박람회에 참가하였다. 2011년 9월 농수산 식품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2012년 7월 한중 FTA 반대 궐기대회를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개최하였으며, 10월에 2012 국제 농기계 박람회를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 농업 경영인 천안시 연합회는 정보 교환·지도 및 문제 처리, 영농의 생산 기술 보급과 교류, 농·축·임산물 유통에 관한 조사 연구 및 상담을 하고 있으며 향토 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 외에 흥타령 축제 기간 중 천안시 농산물 대축제 주관, 농업 경영인 해외·국내 농업 연수, 천안시 농업 경영인 가족 단합 체육 대회, FTA 반대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한국 농업 경영인 천안시 연합회는 연합 회장과 부회장, 감사와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성환읍·성거읍·직산읍·입장면·풍세면·광덕면·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천안의 각 지역별로 회장과 부회장, 감사와 사무국, 총무, 재무 등을 두고 있다. 2012년 현재 제15대 연합회장 김승진이 취임하여 가족 단합 체육대회, 천안시 농업 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한미 FTA 국회 비준 저지 결의 대회 등을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