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 있는 종합 사회 복지관.

[설립 목적]

지체 장애 및 정신 지체 장애인의 재활과 생활 보호를 위한 의료, 교육, 사회 적응, 직업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적 통합을 촉진시켜 사회로 재 복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변천]

1991년 7월 29일에 삼화 복지 재단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94년 7월 2일에 장애인 재활 시설인 천안 죽전원이 개원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장애인의 재활과 생활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다. 대표적으로 기초 생활 서비스 및 정서·사회 서비스, 건강 증진 서비스, 교육 서비스, 직업 재활 서비스, 지역 사회 연계 서비스, 자립 준비 서비스이다.

기초 생활 서비스 및 정서·사회 서비스는 신변 생활과 일상생활 적응 훈련을 통해 기초 생활의 자립과 사회성 신장 및 공동생활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생활관 계획에 의해 개별화 및 역할 훈련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건강 증진 서비스는 주 1회 정기 진료 및 수시 진료를 주치 의사에 의해 실시하고 있으며, 원내에 간호사를 배치하여 의무실을 운영해 원생들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외래 병원과 연계 진료를 해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뇌병변 장애 및 척수 장애 등 지체 부자유인의 장애 상태를 개선하여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의료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 서비스는 일상생활 및 사회, 직업적 적응과 관련된 학습을 중심으로 계획된 프로그램에 의해 소그룹 및 개별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예체능과 관련된 학습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특수 교육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지역 사회 특수 학교 취학 및 순회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 재활 서비스는 사회 복귀를 위해 직업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법인 산하에 직업 재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 직업 훈련 과정 및 도자기 제작, 영농장 운영, 조립 작업장 등의 과정이 있다. 개별화 작업 훈련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직업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익금은 개인별 배분 및 자활 기금으로 운용하고 있다.

지역 사회 연계 서비스는 기업이나 대학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지역 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립 준비 서비스는 원내에 입주 전 가정[체험 홈]을 운영함으로써 거주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황]

총 부지 면적은 6,529㎡이고 건축 면적은 1,512㎡로 되어 있다. 현재 원장, 사무국장, 사회 재활 교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 치료사, 조리원 3명, 세탁원, 촉탁의를 비롯하여 생활 재활 교사가 19명이 있으며 총 3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시대 변화와 정책 변화에 발맞추어 좋은 서비스와 행복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