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에 있는 여성 장애인 단체.

[설립 목적]

차별받고 소외된 여성 장애인들의 당당한 권리를 찾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0년 4월 1일에 장애 가족 지원 센터 개소와 함께 충남 여성 장애인 연대도 개소하였다. 2005년 6월 18일에 충남 여성 장애인 연대 부설인 다함 장애인 자립 생활 센터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2010년 3월 2일에 부설로 여성 장애인 어울림 센터가 업무를 개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여성 장애인들이 여러 영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삶의 기본권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대략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로 인해 가사 활동 및 보육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경증 여성 장애인 또는 저소득층의 여성 가사 도우미를 파견하여 가사 활동 및 보육 등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여성 장애인 가사 도우미 사업을 하고 있다.

둘째, 여성 장애인의 자립 생활 의지를 고취시키고, 여성 장애인 당사자의 인식 개선을 통하여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여성 장애인들의 잠재된 기술을 찾아 개발하는 여성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여성 장애인의 삶을 살아가면서 억압되었던 것들을 해소하고, 다양한 소통 및 상호 작용을 통해 진정한 ‘내안의 나’를 찾는 여성 장애인 역량 강화 사업을 하고 있다.

넷째, 여성 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사회 내의 이슈를 찾고 활동하며 이를 토대로 ‘아름다운 울림’이라는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발행할 수 있도록 기자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다섯째, 여성 장애인 문화 나눔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 전 지역 장애인 및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예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팀들이 경연을 펼치는 행사로, 천안을 시작으로 매년 충남 지역을 고루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여섯째, 여성 장애인 순회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이것을 통해 여성 장애인의 잃어버린 여성성과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자아 발견의 기회를 갖고, 각자의 장점을 발견하여 미에 대한 욕구를 발산하고 성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일곱째, 엄마 모임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엄마 모임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하며 취미 활동 및 창업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

[현황]

대표와 사무국장이 있고 현재 충남 여성 장애인 연대 부설인 다함 장애인 자립 생활 센터와 충남 여성 장애인 어울림 센터가 있다. 그리고 기획 행정 팀, 활동 지원 사업 팀, 자립 생활 지원 팀, 어울림 사업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여성 장애인들의 권리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