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에 있었던 제빵업체.

[변천]

신세계 SVN은 1996년 11월 이마트 분당점에 데이앤데이 1호 분당점을 개점한 것을 시작으로 하여 2005년 1월 1일 주식회사 데이앤데이를 창립하였다. 2005년 8월 10일 주식회사 조선 호텔 베이커리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12년 1월 4일 신세계 SVN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신세계 SVN은 1998년 11월 프랑스의 달로와요 브랜드를 도입해 계약을 체결하였다. 1999년 8월 용인 공장을 준공하였고, 달로와요 1호 광주점을 개점하였다. 2002년 5월 용인 공장이 한국 품질 재단으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04년 4월에 천안 공장이 준공되어 가동되기 시작하였다. 2006년 12월 11일 신세계 마트 16개점을 인수하였고, 2010년 5월 조선 호텔 Vecchia＆Nuovo와 Payard를 인수하였다. 2014년 12월 1일 신세계푸드에 흡수 합병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신세계 SVN은 전국적인 점포망 구축과 HACCP 위생 시스템 구축을 통한 중앙 공급식 최첨단 자동화 생산 시설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였다.

신세계 SVN은 ‘1매장 1공장’ 제도 및 ‘최고급의 원료화’ 제도를 근간으로 운영되었다. 모든 매장은 오전 7시부터 폐점할 때까지 하루 3회 이상 반복 생산하여 신선하고 따뜻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즉석 생산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타 베이커리 업체와 차별화 되어 있었다.

또 데이앤데이 전용 밀가루의 개발, 전 품목에 우유 버터를 사용하는 등 업계 최정상의 제품력을 갖추고 있었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빵 만드는 공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오픈 키친 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공정 별로 철저한 위생 관리를 자신 있게 보여 주었다.

더불어 베이커리 아카데미를 운영, 직원들의 생산 기술 및 고객 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식품 연구소를 운영하여 빈틈없는 원재료 관리와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고객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현황]

신세계 SVN은 본사 및 공장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에 서울 사무소를 두고 있었다. 당시 점포 현황은 데이앤데이 122개점, 달로와요 10개점, E-데이앤데이 11개점, 아프레미디 5개점, 원컵케익 2개점, 미니원 1개점으로 전국 각지에 151개의 매장을 두고 있었다.

2011년 12월 말 기준 자산 총액은 860억 9864만 원이었으며, 2011년도 매출액은 2565억 5669만 원이었다. 2011년 12월 기준 상시 종업원 수는 1,291명이었으며, 대표 이사는 배재봉이 맡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