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천안시 관할 관세 행정 기관.

[개설]

천안 세관은 관세청 소속으로 천안시·아산시·당진시[석문면, 대호지면, 고대면 제외]의 3개의 시와 예산군 1개 군을 관할하는 지역 세관이다.

[설립 목적]

천안 세관은 신속한 통관 지원 서비스와 불법, 부정 무역의 차단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천안 세관은 1984년 1월 27일 대통령령 제11343호에 의해 대전 세관 천안 감시서로 출발하였다. 이후 1985년 2월 25일 대통령령 제11642호에 의해 대전 세관 천안 출장소로 승격하였으며, 1996년 7월 10일 대통령령 제15116호에 의해 천안 세관으로 승격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천안 세관은 조사 심사과와 통관 지원과로 나뉘어져 있다. 각 과에서 하는 주요 업무에 대해 알아보면, 조사 심사과는 관세 환급 및 징수, 관세 이의 신청과 과세 전 적부 심사, 관세 감면 및 분할 납부의 사후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 통관 지원과는 수출입 물품에 대한 검사 및 감정, 전략 물자 수출 통제 및 통관 심사, 수입 신고 수리 전의 관세 및 내국세 징수, 사전 세액 심사 대상 물품의 세액 심사, 보세 공장 등 보세 구역 및 보세 화물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현황]

현재 천안 세관은 2과[조사 심사과, 통관 지원과] 4계[심사 징수계, 조사 단속계, 통관·기업 지원계, 보세 화물계]로 조직되어 있으며 천안 세관장을 비롯하여 12명의 직원이 있다.

천안 세관은 2016년 3월 한 달간 2만 5,275건의 수출과 7,369건의 수입으로 무역 수지 32억 57만 불을 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