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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501111
한자 宋永興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천안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김선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성별
본관 진천(鎭川)

[정의]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진천(鎭川)이다.

[활동 사항]

송영흥(宋永興)[?~?]은 어려서부터 예의가 바르고 말과 행동이 신중하였으며, 부모에게 효도하였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를 봉양하였는데, 자신은 좋은 옷을 입지 않고 맛좋은 음식을 가까이 하지 않았지만 구하기 어려운 음식도 반드시 구하여 아버지를 극진히 봉양하였다.

장성하여 관직에 나아가서는 아침저녁으로 안부를 살피며 전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루는 아버지가 공적인 재물을 범하였다고 책망하자, 낯빛을 온순하게 하고 눈물을 흘리며 말하기를 “공적인 재물로 어버이를 섬기면 도리어 후환이 어버이께 끼치게 됩니다. 이미 옳지 못함을 헤아리고 범하지 아니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아버지의 병이 위독해지자 몸소 죽을 끓이고 약을 달이며 밤낮으로 시중을 들었고, 대변을 맛봐 병세를 살피고 손가락을 잘라 피를 마시게 해서 아버지의 병을 치료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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