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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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申必權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선명 |
[정의]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고령(高靈)이다.
[활동 사항]
신필권(申必權)[?~?]은 어려서부터 지극한 정성으로 부모를 섬겼으며, 형제간에 우애가 깊었다. 장성한 다음에는 옷이 춥고 따뜻한지, 음식은 입에 맞는지 아침저녁으로 안부를 살피며 부모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드렸다.
아버지가 투전놀이를 좋아하여 가세가 기울었으나 매일 한두 냥씩을 마련하여 아버지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 아버지가 말년에 무릎이 붓고 아픈 병에 걸려 두 무릎이 안쪽으로 굽자, 5년 동안 허리띠를 풀지 않고 병시중을 들었다. 신필권이 매일 밤하늘에 빌며 간병하여 마침내 아버지의 병이 낫고 천수를 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