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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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尹衡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병석 |
[정의]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정치인.
[가계]
본관은 한양(漢陽)이고, 한국 정치사의 거두였던 조병옥((趙炳玉)[1894~1960]의 장남이다.
[활동사항]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에 6선 국회 의원을 지낸 조윤형(趙尹衡)[1932~1996]은 제5·6·7·8·13·14대 국회 의원, 신민당 원내 부총무, 국회 부의장, 신민당 부총재, 민한당 선거 대책 본부장, 민한당 총재, 민주화 추진 협의회 부의장, 민중당 정무 위원, 평민당 부총재, 국민당 최고 위원 등을 역임하며 격동기 독재 정권에 소신과 신념으로 항거하였다.
조윤형은 민주 정치 실현과 국리 민복을 정치 이념으로 정계에 몸담고 있는 동안 헌신적으로 실천하였다. 특히 독재 정권에 효율적으로 항거하기 위한 야권 대통합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야권 대통합을 통한 정권 교체를 주도하는 등 민주화 구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또한 정당 정치 활성화에 남다른 심혈을 기울여 한국 정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었으며, 군사 독재가 삼엄하던 1971년 대통령 선거에서 행한 총통제 발언을 이유로 투옥되기도 한 한국 민주 정치계의 거두이다.
[상훈과 추모]
1등 수교 훈장과 독일 십자 훈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