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9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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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耕稙 |
이칭/별칭 | 위양(威禳),신부(莘夫),충숙(忠肅)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정내수 |
출생 시기/일시 | 1841년 - 이경직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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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885년 - 이경직 문과 급제 |
활동 시기/일시 | 1892년 - 이경직 전라도 관찰사에 제수 |
활동 시기/일시 | 1895년 - 이경직 궁내부대신에 제수 |
몰년 시기/일시 | 1895년 7월 8일 - 이경직 사망 |
출생지 | 이경직 출생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발산리 |
사당|배향지 | 장충단 -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2가 |
성격 | 관료 |
성별 | 남 |
본관 | 한산 |
대표 관직 | 전라도 관찰사|궁내부대신 |
[정의]
근대 개항기 천안 출신의 관료.
[개설]
이경직(李耕稙)[1841~1895]은 천안군 수신면 출신으로 전라도 관찰사, 궁내부대신을 역임하였다. 1895년 을미사변 때 궁내부대신(宮內府大臣)으로 있으면서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三浦梧樓]의 지휘로 궁궐에 뛰어든 일본 낭인들에게 항거하다 명성 황후(明成皇后)와 함께 살해되었으며, 후에 의정부 의정(議政府議政)이 추증되었다.
[가계]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위양(威禳), 호는 신부(莘夫), 시호는 충숙(忠肅)이다.
[활동 사항]
1885년(고종 22) 문과에 급제하였고, 홍문관 부수찬·참의내무부사(參議內務府事) 등을 거쳐 1892년 전라도 관찰사가 되었다. 그리고 1895년 궁내부대신이 되었다.
1890년대 초반 일본이 내정 간섭을 하며 우리나라를 압박해 오자 명성 황후는 러시아 세력을 끌어들여 일본을 견제하고자 하였다. 이에 일본은 명성 황후를 시해하기로 결정하고,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는 을미사변의 음모를 꾸몄다.
1895년 10월 8일 새벽 일본 낭인들이 경복궁에 침입하였다. 궁에서 숙직하고 있던 이경직은 일본 낭인들이 궁궐에 뛰어들자 연대장 홍계훈과 함께 항거하다가 살해되었고, 명성 황후도 시해를 당하였다.
[상훈과 추모]
고종은 장충단을 세워 이경직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하게 하였으며, 1897년 대광보국숭록(大匡輔國崇祿)에 들고, 1899년에는 의정부의정(議政府議政)이 추증되었다. 시호는 충숙(忠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