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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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龍洞三層石塔 |
이칭/별칭 | 유려왕사 탑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291-4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박재용 |
건립 시기/일시 | 고려 시대 - 삼룡동 삼층석탑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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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5월 17일 - 삼룡동 삼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1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삼룡동 삼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이전 시기/일시 | 1985년 - 삼거리 공원으로 이전 |
현 소재지 | 삼룡동 삼층석탑 - 충청남도 천안시 삼룡동 291-4 |
성격 | 석탑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길이, 둘레) | 270㎝[전체 높이]|127㎝×127㎝[지대석 크기] |
소유자 | 천안시 |
관리자 | 천안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삼룡동 삼거리 공원에 있는 고려 시대 삼층 석탑.
[개설]
삼룡동 삼층석탑(三龍洞三層石塔)은 고려 시대 삼층 석탑으로, 1961년 안서동에 사는 주민이 밭을 갈다가 유려왕사(留麗王寺) 터에서 발견하였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건립 경위]
삼룡동 삼층석탑은 발견된 위치로 보아 『영성지(寧城誌)』의 “천안 동쪽 12리에 왕자산 마점사(王字山 馬占寺)가 있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마점사 탑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그런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마점사와 유려왕사(留麗王寺)가 모두 왕자산에 있고, 두 사찰에 모두 고려 태조가 머물렀다고 전하는 말이 있어 유려왕사 탑이라 하기도 한다.
[위치]
천안시에서 대전과 진천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있다가 1985년 독립로[국도 21호] 확포장 공사 때 천안시 삼룡동에 있는 삼거리 공원으로 옮겨졌다.
[형태]
전체 높이는 270㎝이고 지대석(地臺石)의 크기는 127㎝×127㎝이다. 형태는 전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기단을 2층으로 쌓고,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한 면에 2개씩 안상(眼象)을 옅게 새겨 놓았고, 탑신의 세 지붕돌은 밑면에 2단씩의 받침을 두었다. 옥개석[지붕처럼 덮는 돌]의 처마에는 반전이 있으나 파손이 심하고, 상륜부는 완전히 없어졌다.
전체적으로 기단부가 큰 데 반하여 탑신부는 너무 가늘고 길어서 균형감이 없다. 고려 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측되나, 탑신의 2층 몸돌 이상이 원래의 것이 아닌 후대에 새로 만들어 놓은 것이어서 아쉬움을 주고 있다.
[의의와 평가]
고려 시대 삼층 석탑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나, 탑신의 일부분이 후대의 것으로 문화재적 가치는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