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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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인 정곡리, 석천리, 도모리, 평리, 대양리, 세성면 용산리, 봉명리 중 석천리의 ‘석’ 자와 정곡리의 ‘곡’ 자를 따서 석곡리(石谷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목천군 남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목천군 남면 정곡리, 석천리, 도모리,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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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유언(柳堰)[1714~?]은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 광덕면 매당리 하뜸 또는 하금곡 하쇠골이라 부르는 곳에 살았다. 어머니 정씨(丁氏)는 고질병을 앓고 있었는데, 유언은 어린 나이에도 춥고 더운 때를 가리지 않고 나물을 캐고 고기를 잡아서 맛있는 음식을 공양하였다. 어느 날 유언이 산에 있을 적에 갑자기 마음이 움찔하고 식은땀이 나서 황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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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시대 천안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인물. 우리나라에 유교가 들어온 삼국 시대부터 효 사상은 중요한 덕목이었다. 오늘날의 국립대학이라 할 수 있는 고구려의 태학(太學), 신라의 국학(國學)에서 『효경(孝經)』은 중요한 교수 과목이었다. 통일 신라 시대 원성왕 때 실시한 독서삼품과에서도 『효경』은 시험의 필수 과목이었다. 고려 시대 국립대학인 국자감(國子監)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