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김동효영정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000707
한자 扶餘金東孝影幀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 309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규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26년연표보기 - 부여김동효영정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2000년 1월 11일연표보기 - 부여김동효영정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7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부여김동효영정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부여김동효영정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변경 지정
현 소장처 영모당 -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 309 지도보기
성격 초상화
작가 채용신(蔡龍臣)
소유자 경주김씨 종중
관리자 경주김씨 종중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 경주김씨 종중 영모당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 문신인 김동효의 영정.

[개설]

김동효(金東孝)는 1861년(철종 12) 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에서 태어났고, 1890년 소과를 급제하고 1900년 순응참봉 등을 역임하였다.

부여김동효영정충청남도 부여군 홍산면 조현리 경주김씨 종중 영모당에 소장되어 있다. 2000년 1월 11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바뀌었다.

[형태 및 구성]

부여김동효영정의 크기는 가로 56㎝, 세로 107㎝이다. 김동효가 의자에 앉은 전신상을 정면으로 그렸다. 머리에는 오사모(烏紗帽)를 쓰고, 짙은 청록색의 단령(團領)을 입고 있다. 가운데 쌍학 흉배를 착용하고 있는데 영정을 그렸을 당시 김동효의 관직이 정3품 상계인 당상관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의자에는 표범 가죽이 덮여 있고, 바닥에는 화문석을 깔았다.

[특징]

일반적인 관료들의 영정은 관복의 소매 안에서 양손을 맞잡게 하는 모습인데, 김동효 초상의 경우는 오른손에 부채를 들고 왼손은 무릎에 올려놓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영정 오른쪽에 주인공의 성명과 나이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방식은 조선 후기 영정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의의와 평가]

입체감을 나타내는 묘사 방법이나 채색 방법 등은 서양식 또는 근대의 화법을 보인다. 특히 주인공의 이름과 나이, 제작된 시기와 화가의 이름을 정확히 알 수 있다. 석지(石芝) 채용신(蔡龍臣)이 80세였을 때인 1926년에 그린 것으로 완숙한 경지에 이른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정확하게 제작 연도를 알 수 있고 채용신의 화풍의 변화도 살펴볼 수 있어서 회화사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는 초상화이다.

[참고문헌]
  • 『부여군지』 (부여군지편찬위원회, 2003)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https://www.heritage.go.kr)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s://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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