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광산. 천안 지역은 고려 말부터 금의 산지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직산 일대는 차령산맥의 줄기를 따라 상당한 양의 금이 매장되어 있었다. 직산 금광이 처음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고려 말 1277년(충렬왕 3)이었다. 원(元)나라는 고려를 산금국(産金國)이라 하여 금을 수탈하다가 나중에는 직접 채굴해 갔다.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는 명...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교육 훈련 기관. 우정 공무원 교육원은 21세기 지식 정보 사회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훈련 기관이다. 우정 공무원 교육원은 우편·금융 등 우체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정 사업 본부 공무원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섬기는 마음과 자세로, 창의적이고 실용적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을...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 기념관에 소장된 개항기 때의 칼. 김도현은 1896년 경상북도 안동 지방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영양에 영흥학교를 세워 육영사업에 힘쓴 독립운동가로서 1962년 건국 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김도현 칼이 제작된 시기는 대한제국 당시[1897~1910]로 추정되며 1985년 1월 24일 의병장(義兵長) 김도현(金道鉉)의 후손인 김기팔...
조선 후기 천안 지역의 목천 현감 및 직산 현감을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양 할아버지는 형조 판서를 지낸 이목연(李穆淵), 아버지는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 이인명(李寅命)이다. 이계하는 양 할아버지인 이목연이 목천에 향저를 마련한 것을 새로이 개축 정비하여 자손들이 오래도록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흥선 대원군이 집권한 뒤 전주 이씨 선파(璿派)를 우대하여...
일제 강점기 천안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장녕(李章寧)[1881~1932]은 대한제국의 육군 부위 출신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신흥 무관학교의 교관으로 독립군을 양성하였다. 1922년 6월에 대한 통의부 참모, 1924년 3월에는 대한 독립군정서 참모로 활약하였다. 1930년 7월에는 한국 독립당 감찰 위원장에 임명되었고, 한중 연합군을 조직하여 항일 무장 투쟁을 계속하였다...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시 입장면에 일본인이 세운 광업소. 조선 중앙 광업소는 통칭 직산 광산으로 불렸으며, 입장면 양대리에 있었다. 금 산출량이 많아, ‘노다지’라는 말을 만들어낸 평안남도의 운산 광산 다음가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업소였다. 대한제국과 일본인 민간인 사이에 ‘직산군 금광 합동 조약’이 체결된 이후 직산 지역의 금광을 채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