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가전리 상백 마을 앞에 있는 바위. 조선 명종(明宗) 때의 명신(名臣) 김충갑(金忠甲)과 아들 김시민(金時敏) 장군이 유년 시절에 살던 곳에 있는 바위이다. 천안시에는 거북 바위라는 이름을 가진 바위가 이곳 외에도 병천면 도원리, 수신면 발산리에 있다. 조선 시대에 상백 마을에 아호가 구암(龜岩)인 김충갑이 살았다 하여 마을 앞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가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시민의 무용담. 충청도 목천현[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가전리] 출신의 김시민(金時敏)[1554~1592]은 임진왜란(壬辰倭亂)[1592~1598] 때 왜적을 격파하여 큰 공을 세운 무관이다. 김시민은 어려서부터 무사 기질이 강하였고 활도 잘 쏘았다고 한다. 「이무기를 잡은 김시민」은 김시민이 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