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대상지인 삼태리, 학계리, 원당리 중 삼태리의 이름을 따서 삼태리(三台里)라 부른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태는 들인데 고려 시대의 삼태사가 태어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삼태사는 전성안(全成安), 이숭인(李崇仁), 전윤장(全允藏)의 세 명을 일컫는다 한다. 조선 시대에 천안군 원서면 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에서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 농사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본래 삼태리 원당·학계 산신제는 매년 정월 초이튿날에 학계와 원당, 이 두 마을이 공동으로 제를 지냈으나 1980년대 후반부터 2월 초하룻날로 날짜를 옮겼다. 때로는 마을에서 부정한 일이 있거나 제를 주관하는 주당(主堂)이 부정한 것을 보게 되면 예정된 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에서 전해 오는 명당 얻은 이야기. 「송사리 구해 주고 명당 얻은 형제」는 아버지의 묏자리를 찾던 형제가 송사리 몇천 마리를 살려 주고 명당을 얻은 풍수 설화이다. 「송사리 구해 주고 명당 얻은 형제」는 상명 대학교 구비 문학 연구회에서 1991년 1월 10일에 현정주[76세, 남,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마애 여래 입상. 천안 삼태리 마애 여래 입상(天安 三台里 磨崖 如來 立像)은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태학산 정상에 있는 높이 8m, 너비 9m의 커다란 바위에 조성되어 있는 거대한 불상이다. 풍세면사무소에서 아산 방면으로 가면 용정 1리 용정 초등학교에 이르고 다시 남쪽으로 태학산 자연 휴양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삼태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태학산 자연 휴양림(泰鶴山自然休養林)은 해발 고도 455.5m에 이르는 태학산의 북측 비탈 해발 고도 100~200여m에 위치해 있다. 태학산은 천안시의 남서부에 위치한 동남구 광덕면 매당리와 풍세면 삼태리 및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수철리의 경계부에 위치한 비교적 높은 구릉성 산지이다. 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 공수골에 전해 내려오는 효자 유언겸의 효행담.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남관리 공사 마을[공수골]에는 조선조 중종(中宗)[1488~1544] 때의 효자인 유언겸(兪彦謙)[1496~1558]의 정려(旌閭)가 있다. 유언겸의 효행에는 호랑이에 대한 유래가 전해 내려오고 있어 정려 문에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다. 「호랑이 덕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