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이귀웅(李貴雄)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천안시 목천 출신이다. 이귀웅은 아버지가 병이 들자 종기를 입으로 빨아 낫게 하였으며, 어머니가 병이 들자 손가락을 끊어 피를 드려 깨어나게 하였다. 1729년(영조 5) 부사과(副司果)에 추증하고 정려를 내렸다. 천안시 병천면 봉항리에 이귀웅 정려각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