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과 문화동 일대에 있는 상점가. 1960년대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천안역 일원의 명동 시장은 인근 오룡동 천안시청과 천안역의 사이에서 지역의 대표적 중심 상권을 이루었다. 명동 시장은 천안에서 가장 번화했던 곳으로 200여 개에 달하는 패션 관련 상가들이 모여 있어 주말이면 쇼핑을 하러온 이들로 젊음의 거리를 형성하는 등 천안의 놀이와 소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