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출신의 조선 후기의 문신. 청렴결백하여 목천현지인 『대록지』에 이름이 전하며, 효자 정려를 받은 동몽교관 김의연(金義淵)의 형이다. 본관은 언양(彦陽), 자는 백우(伯雨)이다. 아버지는 김여석(金汝錫)이지만, 김양묵(金陽默)에게 입양되었다. 처는 함평(咸平) 이씨이다. 육진의 명장 절제사 김응상(金應祥)의 6대 손이다. 김동연(金東淵)[1724~1786]...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무신. 김응상(金應祥)[?~1583]은 조선 선조 때의 무관으로, 1578년(선조 11) 종계변무(宗系辨誣)의 임무를 띠고 명나라에 간 주청사(奏請使) 황림(黃琳)의 종사관이 되어 연경에 다녀왔다. 그 뒤 왕으로부터 비변사에 ‘인재 천거령’이 내렸을 때 곽흘(郭屹)에 의해 추천되었으며, 뒷날 병마절도사에 올라 함경도 지방을 노략질하던 여진족의 침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