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마을의 청장년들이 들독을 들며 힘겨루기를 하던 전래놀이. 들독은 대개 행인들의 출입이 빈번한 길목이나 주민들이 모여서 휴식을 취하는 정자나무 밑에 1~2개가 놓여 있는 것이 보통이다. 평소 청장년들은 들독을 들며 힘을 키우거나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칠석이나 백중 무렵에 내기로 시합을 하기도 했다. 예전에 들독이 있던 마을에서는 이를 깔고 앉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서 마을의 무탈함과 태평함을 위하여 지내는 산신제. 천안의 서북구 성성동은 서북구 업성동 업성 저수지 남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1914년에 사라리·영성리·성인리·율동 등 네 개 마을을 합하여 천안군 영성면 성성리가 되었다. 1953년까지는 환성면에 속하였다가 1963년에 행정 구역 개편으로 천안시에 편입되면서 성성동으로 개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