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천안 출신의 의병. 권찬규[?~1908]는 항일 의병으로, 연해주 의병의 국내 진공 작전에 참여하였다. 권찬규는 1903년 미국 하와이로 노동 이민을 갔다가 귀국하였다. 일제에 의해 집이 불타고 부모 형제가 모두 참혹한 죽음을 당하자, 불구대천의 원수인 일제를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연해주로 건너가 항일 의병에 투신하였다. 1908...
충청남도 천안시 중남부 지역의 조선 전기 행정 지명. 고려 충선왕 때 천안을 영주(寧州)로 고쳤다가 공민왕 때에 다시 천안부로 환원하였다. 조선 건국 후에는 1413년(태종 13) 영산군(寧山郡)으로 고쳤다가 3년 후 천안으로 환원함으로써 단 3년간 쓰였던 지명이다. 영산군은 조선 시대 천안군 고을의 영역으로 지금의 천안시 중남부 지역 일대가 이에...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공익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실행하는 정부의 제반 활동과 상호 작용. 천안 지역은 삼한 시대에 마한에 속하였다. 삼한은 각기 나뉘어져 있으면서도 하나의 연맹체로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마한(馬韓) 목지국(目支國)의 진왕(辰王)을 중심으로 삼한의 70여 개 성읍 국가들이 연맹 관계에 있었다. 4세기 중엽 근초고왕 때 전성기를 맞이했던 백제는 5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