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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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지금의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발생한 충청남도 평의회원 부정 선거 사건. 1930년 3월에는 천안에서 충청남도 평의회원(忠淸南道 評議會員) 선거가 있었다. 3월 21일에 개표한 결과, 입후보자 7명 중에 이중화(李重和)가 최고 득표자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개표장에서 투표 과정에 부정이 있었음이 발각되었다. 부정의 내용은 천안군 북면의 투표 과정에서 면장 박진양(朴晋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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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있는 천안시 및 아산시를 관할하는 사법 기관. 대전 지방 법원 천안 지원은 대전 지방 법원 소속의 5개 지원 가운데 한 곳으로 천안시 및 아산시 지역의 민사, 형사, 가사 재판을 담당하는 법원이다. 대전 지방 법원 천안 지원은 천안과 아산 시민들이 재판을 받을 때 대전 지방 법원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거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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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경상북도 풍기(豊基)에서 조직되어 천안 출신의 인물이 가담한 독립 운동 단체. 대한 광복단은 독립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한 광복단은 1910년대 국내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항일 비밀 결사 조직 중의 하나로 1913년 경상북도 풍기[현재 영주시]에서 채기중(蔡基中), 유창순, 유장렬(柳璋烈), 한훈(韓焄), 강병수(姜炳洙), 김병렬(金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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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천안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본관은 평산(平山), 호는 은재(殷哉)이다. 신재기(申在綺)의 아들이다. 신석구(申錫九)[1875~1950]는 충청북도 청주 출신으로, 어려서 한학을 공부하다가 구국의 방도로서 기독교 감리교에 입교하여 1908년 33세 때 개성 남부감리교회에서 미국 선교사 왕영덕(王永德)의 세례를 받고 신자가 되었다. 서울 서대문 밖의 협성신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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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행정동. 다가동과 용곡동 사이에 있는 일봉산(日峰山)[133m]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조선 시대 지도에 일봉산을 중심으로 북부에 다가리(多可里), 남부에 용곡리(龍谷里)라는 지명이 있다. 다가동(多可洞)은 조선 시대에 천안군 하리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두대동, 쌍용곡, 다가리 일부가 용곡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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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때 천안 지역에 있던 입장 보통학교에서 발생한 형평 운동. 형평사(衡平社)는 1923년부터 백정(白丁)들을 주축으로 하여 천민들의 계급 해방을 위하여 결성된 운동 조직이다. 백정에 대한 평민의 차별 대우 때문에 분쟁이 계속 발생하였는데, 그때마다 형평사는 사원들의 단결된 힘과 조직으로 맞서서 투쟁하였다. 천안 지역에서는 사립 입장 보통학교에서 발생한 부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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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충청남도 천안군에서 일어난 좌익 소탕 사건. 천안 2·9 의거는 해방 이후 신탁 통치(信託統治) 찬반의 갈림길에서 혼란에 빠져 있던 당시 천안 지역에서 좌익 세력을 소탕한 사건이다. 1946년 2월 8일 흑성산에 원인 모를 산불이 발생하여 전 의용 소방대원을 한자리에 모이게 하였고, 당시 제2 부장이었던 유필남을 중심으로 좌익 공산주의 주동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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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공공 기관. 천안 동남 경찰서는 천안시 동남구 지역을 중심으로 천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 행정 기관이다. 천안 동남 경찰서는 관내 치안 유지, 주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 등 사회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천안 동남 경찰서는 1945년 10월 21일 국립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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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공공 기관. 천안 서북 경찰서는 천안시 서북구 지역을 중심으로 천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 행정 기관이다. 천안 서북 경찰서는 관내 치안 유지, 주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 등 사회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천안 서북 경찰서는 1945년 10월 21일에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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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있는 청소년 문화 시설. 천안시 청소년 수련관은 2012년 7월 천안시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와 문화 활동 중심 공간 마련을 위해 건립하게 되었다. 2010년 3월 천안시에서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28억 원, 도비 8억 원]을 투입하여 동남구 문화동 101-2번지 옛 천안 경찰서 부지에 천안시 청소년 수련관 건립에 착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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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 지역에서 1946년 광복 이후 활동한 반공 단체. 일제 강점기 말 전쟁 막바지에 후방 민방위인 경방단(警防團)과 방공 감시대를 자율 운영하게 되면서 천안의 인사들이 모이는 계기가 됐다. 경방단은 위험이나 재해를 경계 방비하고 방공 감시단은 항공기의 공습으로부터 공격을 방비하는 민방위 단체이다. 1945년 광복이 되면서 이들은 의용 소방대로 창설 발대하고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