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때 선무공신(宣武功臣)이었던 죽계 김계종(金繼宗)이 이곳에 살았는데, 지명에 소나무 송(松) 자를 쓰면 왜구가 피할 것이라 하여 송정(松亭)이라 이름지었다. 과연 난리 중에도 왜구가 들어오지 못하여 온 마을이 무사하였다고 한다. 조선 시대에 청주목 수신면 지역이었는데, 1906년 지방 관제 개편 시 목...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산에 대나무가 많아 죽림리(竹林里)라 하였는데, 조선 효종 때 학자인 유협(柳莢)의 묘를 쓰고 지형상 청룡의 머리가 되므로 용두(龍頭)로 불렀다 한다. 조선 시대에는 목천군 이원동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폐합할 때, 만화(萬化), 용두(龍頭), 신촌(新村), 산서(山西), 수입(水入)을 병합하여 용두리(龍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