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문신. 남공철(南公轍)[1760~1840]은 조선 후기 정조와 순조, 헌종 등 3대에 걸쳐 왕을 보좌한 학자 겸 정치가, 문장가이다. 1778년(정조 2) 정조가 아버지 남유용의 시문을 모아 간행할 때, 남공철이 직접 왕명을 받아 이를 수행하였다. 1824년에 목천이 승지(勝地)이고 선비들이 많아 후진을 양성할 만한 곳으로 인식하여 동헌 가까운 곳...
조선 후기 천안 군수를 역임한 문신. 남태기(南泰耆)[1699~1763]는 천안 군수를 역임한 뒤 벼슬이 예조 판서에 이르렀다.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낙수(洛叟), 호는 죽리(竹裏), 시호는 정희(靖僖)이다. 할아버지는 남상훈(南尙熏)이고, 아버지는 의빈도사(儀賓都事)를 지낸 남근명(南近明), 어머니는 부사(府使)를 지낸 이만봉(李萬封)의 딸 전의 이씨(全義李氏)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