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직산현의 아전.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파죽지세로 진격함에 천안을 비롯한 주변 지역도 피해를 면할 수 없었다. 특히 천안은 국토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요지로 관군과 의병이 빈번히 왕래한 곳이라 군량의 조달과 통신의 편의가 요구되는 곳이었다. 또한 정유재란 때는 직산현과 평택 사이에서 큰 전투가 벌어졌으니 소사 전투가 그것이다. 이는 육전에...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직산읍사무소의 남서쪽 약 4.5㎞ 지점에 위치하며, 천안 제4 공업 단지가 있다.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에서 아산만 둔포, 경양포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고대 어염(魚鹽)과 조세 운반의 교통로이다. 조선 시대에 직산현 일서면 신성리(新成里), 갈산리(葛山里)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성리의 ‘신(新...
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향반. 이만림(李萬林)은 직산현 이동면 당곡리[현 천안시 입장면 호당리] 사람으로, 이인좌의 난 때 직산읍의 사무를 적절하게 처리한 인물이다.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 반란군으로부터 직산읍이 위태롭게 되자 당시 현감이었던 전근사(全近思)가 황곡(荒谷)으로 도망가 읍내가 텅 비게 되었다. 이때 이만림이 김근사에게 가서 항의하기를 “...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에 속하는 법정읍. 직산은 중부 내륙과 서해를 잇는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이다. 수도권과 인접하여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후보 선정 작업 시 최고 점수를 받아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기능 지구로 선정되었다. 백제에 첫 도읍지인 위례성이 있었던 곳이며, 고구려 때에 사산현(蛇山縣)이었으며,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백성(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