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천안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구보(逑甫), 호는 반곡(磻谷)이다. 판서를 지낸 한철충(韓哲冲)의 10세 손이며, 감역(監役)을 지낸 한응남(韓應南)의 고손자이다. 한세기(韓世基)는 효성이 지극하였으며 타고난 품성이 후덕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바쳤고, 어머니가 병들자 대소변의 맛을 보아 병세를 살폈다. 어머니의...
조선 시대 천안의 목천 지역에 우거했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사명(士明), 호는 송암(松巖)이다. 고려 말 판서를 지낸 한철충의 6대손이다. 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한팽조(韓彭祖), 아버지는 한민(韓敏), 형은 참봉 한응기(韓應箕)이다. 목천현(木川縣) 근동면(近東面) 반계(磻溪)에서 형인 한응기와 함께 처음으로 살아 목천과 인연을 맺었다. 아들 한덕해(韓德海)는 16...